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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모 3

[대구박물관] 조선시대 남자 복식, 조복과 의관정제

조선시대 남자들이 입었던 옷은 일반평민에서 국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가 있는데 그중 조선사회를 대표하는 양반계층이 입었던 의복이 그 종류가 많고 당시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며, TV사극 등을 통해 일상적으로 많이 접해보는 조선시대 복식문화라 할 수 있다. 조선시대 양반들이 입었던 옷으로는 평상시 집에 머물거나 여행을 할 때 입는 평상복, 관직에 진출하여 일상적인 업무를 볼 때 입는 관복인 공복일 비롯한 관복과 국가적인 행사에 입는 예복이라 할 수 있는 조복 등이 있다. 대구박물관에서는 많은 복식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그 중 남자의 의복으로는 조복과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의관정제를 대표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복식에서 모자라 할 수 있는 의관은 그 종류가 다양하며 공..

지역박물관 2013.05.16

[중앙박물관 백제실] 백제의 건국과 한성기 유물

삼국사기 기록에 의하면 백제는 고구려를 건국한 고주몽의 아들인 온조왕이 하남 위례성에서 백제를 건국한 것으로 되어 있다. 이는 권력투쟁에서 밀려난 부여계통의 세력이 한강유역으로 이주하면서 백제를 세웠다는 것을 말해준다. 초기에는 십제였다가 백제로 불리게되었다고 하며, 한반도 서남부지역 마한의 일개 성읍국가였다가 그 세력을 확장하여 고대국가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초기 백제의 수도는 하남 위례성이라고 기록에 남아 있으며, 그 위치가 풍납토성, 몽촌토성, 또는 하남의 또다른 지역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백제가 한성에 수도를 정한 기간은 약 500년(기원전18 ~ 기원후 475)에 이르며 백제역사 700년의 대부분을 한성에서 보냈다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초기 백제의 유적이나 유물은 후대 웅진이..

중앙박물관 2011.04.18

[중앙박물관 황남대총] 관모와 관제장식, 북분 은제 관식(보물625호), 남분 금제 관식(보물630호)

황남대총에서는 신라시대 관모와 관꾸미개가 여러점 출토되었다. 관모는 머리에 쓰는 작은 모자형태이고, 관꾸미개는 V자형태의 새날개 모양의 장식을 관모에 묶어서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모는 머리깔는 머리깔을 감싸도록 깊이 눌러쓰는 것인데 상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재료로 비단.말총.금동.대나무 등으로 다양하다. 신라시대 금동관모는 실제 사용되었다기 보다는 부장품으로서 장식적인 의미를 많이 갖는 것으로 추정된다. 황남대총에서 출토된 유물로 재구성한 당시의 관모 착용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금제관꾸미개, 남분 (보물63호). 신라시대를 대표하는 관꾸미개라 할 수 있다. 경주시 황남동 미추왕릉 지구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무덤인 황남대총에서 발견되었다. 황남대총은 2개의 봉분이 남·북으로 표주..

중앙박물관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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