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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7

[서울역사박물관] 육조거리, 조선시대 의정부와 육조 관청들이 들어서 있었던 광화문 광장 대로

육조거리는 조선시대 의정부와 6조를 비롯한 주요 관청들이 들어서 있던 거리로 법궁인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에서 현재의 광화문 4거리까지 조성된 대로를 말한다. 국왕이 거처하는 궁궐과 더불어 국가의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중요 관청들로 국가를 상징하는 거리라 할 수 있다. 지금도 넓은 대로 좌.우에 정부종합청사를 비롯하여 세종문화회관, 주한미국대사관, KT본사 건물 등이 들어서 있다. 조선시대 육조거리 동쪽편에는 국가 최고 의사결정기구라 할 수 있는 의정부를 비롯하여 이조, 서울시청이라 할 수 있는 한성부, 재경부라 할 수 있는 호조, 국가원로들을 위한 공간인 기로소가 들어서 있고, 서쪽편에는 국가 행사를 주관하는 예조를 중심으로 감사원격인 사헌부, 주요 정책을 집행하는 병조, 형조, 공조를 비롯한 크고 ..

지역박물관 2013.11.01

서울 광화문광장, 조선시대 육조거리가 있었던 수도서울의 중심축

광화문 광장은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에서 종로와 만나는 지점까지의 도로 중앙에 설치된 광장으로 원래 큰 도로가 있었던 곳에 광장과 공원을 조성하여 2009년에 일반에 개방되었다. 이 거리는 조선시대에는 육조거리라고 하여 행정부 성격을 갖는 육조에 속한 관청들이 모여 있었던 곳이다. 지금도 많은 정부부처가 과천이나 대전으로 옮겨졌지만 정부종합청사가 광화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국을 대표하는 미대사관,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통신회사인 KT, 대형서점인 교보문고가 광화문광장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광화문 광장은 경복궁, 북악산과 함께 서울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있었던 충무공 이순신장군 동상과 광장을 조성하면서 세워진 세종대왕 동상, 경복궁 출입문인 광화문이 일직선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어..

한국의 풍경 2011.12.05

[경복궁, 조선의 법궁] 원형 복원을 위해 수리중인 광화문 주변 풍경

광화문은 경복궁 정문으로 북경 천안문처럼 수도 서울과 경복궁과 더불어 왕권을 상징하는 건물이다. 광화문은 왕이 거처하는 궁궐 건물들 중에서 일반 백성들이 실제로 가까이 볼 수 있었던 건물이다. 현재를 사는 사람들이 보아왔던 광화문은 한국전쟁 당시 소실된 광화문을 60년대에 복원한 콘크리트로 만든 건물이었다. 최근에 경복궁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광화문 제모습에 가깝게 복원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오래 상량식이 있었고, 2010년 말에 복원사업이 완료된다고 하니 가까운 시일내에 제 모습을 갖춘 광화문을 볼 수 있게 된다니 기대되는 바가 있다. 문화재에 일견식이 있는 유흥준씨가 문화재청장으로 재직시 복원계획에 관여한 것으로 보여 원형복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혀 준다. 광화문 복원작업 현장. 광화문 모형이 그려져..

궁궐_종묘 2010.09.06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로의 고층 빌딩들

대한민국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광화문 세종로 좌.우에는 한국을 대표할 만한 웅장한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광화문광장 세종로에는 교보빌딩을 제외하고는 정부기관 건물이 주로 들어서 있는데 동쪽편에는 문화체육부, 주한미군대사관, 한국통신, 교보문고가 들어서 있고, 서쪽편에는 정부종합청사와 세종문화회관, 현대그룹 관련 건물이 들어서 있다. 한국을 움직이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기관들이 이 곳 세종로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 문화체육부 건물과 주한 미국대사관은 아주 낡고 작은 건물로 초기에 세워진 정부 건물로 보인다. 당시에는 최고 수준의 건물이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그 건너편에는 70년대를 대표하는 고층 건물이 정부종합청사가 들어서 있다. 광화문 광장에서 본 광화문 주변 풍경. 광화문에 가까울수록 아주 오..

한국의 풍경 2010.08.28

[서울 광화문광장] 충무공 이순신장군 동상, 광화문 사거리를 지키고 있는 동상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파리의 '에펠탑'처럼 서울을 상징하는 광화문 사거리를 지키고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다. 조각가 김세중 선생의 작품으로 1960년대 말부터 오랜 세월동안 한국의 수도인 서울의 중심부를 지키고 있는 광화문의 상징같은 존재이다. 여러 광고나 도심을 상징하는 영화장면에도 많이 등장하며, 해군 장교로 임관한 초임 장교들이 처음 찾아와서 인사를 올리는 전통을 갖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광화문 사거리에 북악산과 경복궁을 배경으로 우뚝 서 있는 충무공 동상. 거북선과 부조가 있는 기단부, 충무공 동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광화문 충무공 동상은 이순신 장군의 실제 모습을 묘사한 것이 아니라 수호신으로의 상징적 의미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세계의 뛰어난 장군의 동상..

한국의 풍경 2010.08.28

[서울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서울 도심의 새로운 상징으로 등장

대한민국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경복궁 광화문 앞 대로에 2009년 들어서 광장이 들어서고, 그 중심에 새로운 상징으로 세종대왕 동상이 들어섰다. 조선왕조가 500년 이상 유지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만들고 대한민국이 국가로 존립할 수 있는 정체성을 만드는데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세종대왕 동상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과 함께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과 정부청사가 있는 이 곳 광화문에 서 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로 어찌보면 늦은 감도 없지 않다. 처음 광화문 광장에 들어설 세종대왕 동상이 공개되었을 때는 황금빛으로 만들어진 동상이라 많이 어색한 느낌이었는데 자꾸 보니까 괜찮은 작품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동상 앞으로는 세종대왕과 관련 유물이 혼천의, 측우기, 해시계, 한글 관련 조형물이 있고..

한국의 풍경 2010.08.28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도심속 문화예술의 전당

서울 광화문 광장 서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이다. 70년대에 건설된 이래 오랜 기간동안 국경일날 관제행사의 중심지였다가 도심 속의 문화공간으로 변하고 있는 곳이다. 강남의 예술의 전당이 세워지기 전까지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공연이 독점적으로 열리던 곳으로 지금도 수준 높은 공연이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세종문화회관은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함께 화강암의 웅장한 모습이 강조되는 7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의 건축물이기도 하다. 당대의 건축가와 조각가들이 이 곳 세종문화회관 건설에 참여했다고 할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축가인 김수근씨가 배제되고 엄덕문건축연구소에서 설계되었다고 한다. 세종문화회관은 크게 3,800석 규모의 대강당과 음악전용홀인 소강당(세종M시어터)와 두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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