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충북지역은 남한의 4대강 중 남한강과 금강이 흐르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남한강과 금강 주변에서 채집생활을 했던 구석기인들이 살았던 동굴유적들이 여럿 발견되었다. 제천 점말동굴, 단양 금굴, 청원 두루봉 동굴 등이 구석기인이 살았던 대표적인 동굴유적이다. 동굴유적은 구석기인들이 추위를 막기위해 석회암이나 화산암지대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동굴에 머물렀던 곳이다. 동굴유적에는 당시 사람들이 사용했던 도구들이나 음식물 찌꺼기 등을 통해서 생활모습을 유추할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특히 동굴에 사슴 등 동물의 형상을 채색벽화로 남겨 놓고 있는 프랑스의 라스코 동굴, 스페인의 알타미라 동굴이 유명하다. 충북의 선사문화 남한강과 금강이 흐르는 충북에서는 동굴유적 등 많은 구석기유적이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