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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 3

한려해상 국립공원 통영 앞바다.

아름다운 남해바다를 느낄려면 통영앞 바다를 배를 타고 나가 보면 마음껏 느낄 수 있습니다. 통영 앞 바다는 거제도와 남해도 사이에 많은 섬들을 품고 있는 만(灣)입니다. 파도가 높지 않고 계속해서 주위가 섬으로 둘러 싸여 있습니다. 통영 연안 여객선 터미널입니다. 이곳에서 카페리호를 타고 한산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한산도를 가는 동안 마음껐 통영의 봄바다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배에서 보이는 통영시가지와 마리나 리조트입니다. 통영 앞바다를 배를 타고 달리면 이 같은 작은 섬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통영 앞바다 섬 사이로 많은 양식장 들이 있습니다 푸른 남해바다와 섬들이 놓인 통영 앞바다의 경치를 카페리호를 타고 가면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려해상 국립공원은 경상남도 사천시, 거제시, 통영시, 하동..

한국의 풍경 2010.09.17

서방에 처음 개방된 인천항

인천항은 우리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항구로서 우리나라 제2의 물동량을 자랑하고 있는 항구이다. 또한 인천항은 우리나라 개항의 역사를 보여주는 항이다. 우리나라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기때문에 인천항에는 원래 큰 배가 드나들기 어려운 지역이다. 그러나 인천의 서울과의 근접성때문에 인천이 처음으로 개항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의 분위기와 역할은 일본의 도쿄인근 요코하마항과도 같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일본의 요코하마와는 달리 인천항이 개항지이지 글로벌한 도시의 이미지는 주는데는 실패한 것 같고, 특유의 도시 서민층 분위기, 퇴락한 도시라는 느낌을 주고 있다.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에서는 주 배경이 인천항 부근 출신 여학생들의 성장기를 보여 주는데 아주 어두운 분위기로 인천항 주변이 묘사되고 있다. 인..

한국의 풍경 2010.04.07

영덕 강구항 - 오십천 어귀에 자리잡은 동해안의 전형적인 어항

영덕 강구항은 동해안에서도 몇번째로 끈 하천에 속하는 영덕의 오십천이 태백산맥에서 흘러내려 동해바다와 만나는 지점에 형성된 동해안에서는 제법 큰 편에 속하는 어항이다. 지금은 우리모두에게 영덕대게가 가장 많이 잡히는 어항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마 사실은 대게에 대한 어업권에 강구항 선적에 어선에 많이 주어져서 대게가 강구항으로 출하되기 때문이고 이로 인해서 강구항이 유명해지면서 다른 어항 선적의 대게들도 강구항으로 잡은 대게를 가져오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한 10년전 쯤에 인기를 끌었던 드라만 '그대 그리고 나'에서 최불암 아저씨가 사나이답게 열심히 일하던 곳으로 유명해 졌다. 이곳에는 동해안 어항의 정취를 잘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어항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영덕 서쪽 낙동정맥의 산악지대에서 흘러..

한국의 풍경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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