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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음악 2

[중앙박물관 특별전] '우리악기 우리음악', 조선시대 궁중음악과 국립국악원이었던 장악원

궁중음악은 조선시대 통치이념인 유학에서 특히 강조되는 부분 중 하나로 조상을 찬미하고 임금과 신하가 화합하며, 백성을 교화시키기 위한 음악으로 중국에서 유래했다고도 볼 수 있는 음악이다. 이는 고대사회에서 하늘과 통하는 매개체 역할을 했던 음악의 기본적인 본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이다. 조선시대 궁중음악은 크게 종묘제례로 대표되는 제례에서 사용했던 음악, 경축행사에 사용했던 음악, 과거장에서 사용했던 음악, 활쏘기대회에서 사용했던 음악, 각종 연회에 사용되었던 음악 등이 있으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종묘제례악과 연향이라고도 불리는 국가와 왕실의 경사가 있을때 벌리는 잔치에서 사용하는 음악이 있다. 유교사회인 조선에서 음악은 국가가 관장하는 법률에 준할 정도로 체계적으로 관리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

중앙박물관 2011.07.12

[서울 고궁박물관] 궁중음악과 조선의 악기

유교사회인 조선에서 궁중음악은 예악禮樂을 실천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보았다. 예악은 유교사회에서 필수교양으로 예禮는 자연의 이치를 절차로 만들어 스스로 체득하게 하는 것이고, 악樂은 정조를 길러 감정의 융화를 도모하는 것이라 하여 조선사회에서는 도덕에 의한 이상 정치를 달성하는데 예악을 보조수단으로 크게 중시하였다고 한다. 조선 시대 궁중음악은 조상에 제례를 올리는 종묘제례를 중심으로 한 제례음악과 조회나 연회때 연주하는 예식음악, 왕이 행차할 떄 연주하는 행차음으로 나눈다. 조선에서는 음악과 더불어 춤을 추는 가무 또한 크게 중시되어 각종 의궤나 문서 등에 이와 관련된 많은 기록들을 남겨 놓고 있다. 조선시대 궁중음악을 규정하는 법규에 준하는 문서로는 '악학궤범'을 들 수 있는데 궁중음악에 대해서 법전 ..

지역박물관 201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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