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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장군 4

고양 행주서원지와 충장사, 권율장군을 모신 서원과 사당

조선시대 임진왜란 3대 대첩중 하나인 행주대첩이 있었던 행주산성 아래에 있는 조그만 서원이다. 일반적으로 서원은 강학과 제사기능을 같이 가지고 있으면서 서원에 모신 인물의 학풍을 따르는 사람을 중심으로 학문과 사상을 논하는 것이 보통이나, 이 곳 행주서원은 구한말인 1842년에 권율장군을을 모시는 서원 없어서 국왕인 헌종의 명으로 세워진 서원으로 제사기능을 주로 하고 있는 서원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제사기능을 1970년에 행주산성내 사당인 충장사로 옮겨져서 그 기능을 잃어버린 서원이다. 그래서 이름도 행주서원 옛터라는 의미로 행주서원지라고 부른다. 행주산성 아래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행주나루터 인근에 세워진 이 행주서원 주변은 서울에서 가까운 대표적인 먹거리촌을 형성하고 있다. 행주서원지, 고양시 ..

행주산성 입구의 권율장군 동상과 대첩문, 오르는 길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중에 있었던 3대 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의 현장으로 우리에게 아주 가까히 있는 유적지입니다. 산성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남한산성처럼 돌로 쌓은 성곽은 볼 수 없지만, 북쪽편에는 토성의 흔적이 일부나마 남아 있습니다. 아마도 서울을 방어하는 입장에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지만,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상대로 큰 승리를 거둔 곳입니다. 행주산성은 일산으로 가는 자유로변에 자리잡고 있는 유적지로 눈에 보이는 때는 많지만 잘 들어가지는 않게 되는 곳입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경치도 좋고 임진왜란 당시를 한번 되새겨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행주산성의 이름을 널리 알린 행주대첩의 영웅 권율장군의 동상이 산성입구에 우뚝 서 있습니다. 70년대 유적지 성역화 사업에 따라 조성된 전형적인 모습..

[행주산성] 권율장군을 모신 사당, 충장사(忠莊祠)

행주산성에는 권율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인 충장사가 있습니다. 충장사는 조선시대부터 있었던 전통적인 형태의 사당은 아니고 70년대 성역화 사업때 만든 콘크리트리로 지은 사당입니다. 그래서 전통전인 사당의 모습은 아니고 전형적인 70년대 풍의 건물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현판은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직접 쓴 글씨라고 합니다. 행주산성 내에 있는 권율 장군을 모신 사당인 충장사입니다. 70년대 성역화 사업때 만든 사당으로 당시에 만든 많은 사당들과 유사한 모습입니다. 콘크리트로 지은 건물 내부에 권율장군의 영정을 모시고 있습니다. 권율장군 영정을 모신 충장사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홍살문입니다. 초록빛으로 물든 숲속길이 정겨운 곳이기도 합니다. 충장사 입구인 삼문입니다. 전통적인 사당은 통영 충렬사 처럼..

오산 보적사, 독산성에 있는 작은 사찰

보적사 권율장군의 세마대로 유명한 오산 독산성 성벽 안에 있는 암자같은 조그만 사찰이다. 현재의 보적사는 정조가 용주사를 창건할때 말사로서 독산성과 함께 재건된 것으로 전쟁에서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산성안에 창건된 사찰로 이 독산성이 처음 축조된 삼국시대부터 그 역살를 하고 있다는 고찰이다. 이 사찰은 약사여래을 모시는 약사전을 주불전으로 하고 있다. 산 정상에 있는 작은 성문을 출입문으로 하고 있으며, 사찰경내에 들어서면 넓은 화성, 수원의 평야지대가 훤하게 보이는 곳이다.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 바로 아래에 위치한 보적사. 1개의 주불전과 요사채로 구성된 작은 사찰로 화성 용주사의 말사이다. 사찰 뒷편 산정상에 있는 정자가 권율장군으로 유명한 세마대이다. 독산성 성문이 보적사의 출입문 역할을 한다. ..

전국 사찰 200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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