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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삼문 4

원주 포정루, 강원 감영 출입문 문루

강원도 원주시는 조선시대 강원도 관찰사가 근무하던 강원감영이 있었던 도시이다. 섬강 지류인 하천 동쪽편 강원감영지는 4대문이 있었고 관찰사가 업무를 보던 선화당을 비롯하여 40여동의 큰 건물들이 있었던 조선시대 행정 중심도시였다. 강원도 도청소재지가 춘천으로 옮겨가서 행정중심지로서 역할은 많이 퇴색되었지만 강릉, 춘천과 함께 강원도를 대표하는 도시로 남아 있다. 옛 강원도 관찰사가 근무하던 강원 감영은 대부분의 건물들이 지금은 남아 있지 않고, 옛 강원감영이 있었던 자리는 원주시 중심 상업지구로 변모해 있다. 강원 감영 건물 중 남아 있는 건물의 하나인 관아 출입문인 포정루이다. 조선시대 관아건물은 지역별로 고유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관찰사가 근무하던 감영은 같은 이름을 사용했던 것으로 보..

조선 관아 2011.05.10

천안 직산현 관아, 지방 수령이 근무하던 동헌

직산현은 조선시대 6대간선도로 중 하나로 호남과 충청지역과 연결된 도로상에 있는 주요 고을 중 하나였고, 경기지역을 벗어난 호서지역의 첫번째 고을로서 의미가 있었던 곳이다. 지금도 직산현 부근으로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 경부선 철도 등 주요 교통수번의 얼굴이 되는 노선이 지나가고 있는 곳이다. 옛 직산현 관아가 있는 곳은 지금은 주요 교통로에서 약간 벗어난 까닭에 한적한 시골마을 읍소재지가 되는 곳이다. 이 곳에는 옛관아건물을 헐고 세워진 직산초등학교가 관아 건물터에 들어서 있다. 그나마 개발이 덜된 지역이기때문에 옛 관아건물 중 내동헌.외동헌.내삼문,아문의 4동의 건물이 남아 있다. 옛 기록에는 객사, 군기, 동헌, 내아 등 많은 건물들이 있었다고 하며, 그 내용을 보면 주요 교통로에 있었기때문 찾아..

조선 관아 2010.10.28

[전주 경기전(慶基殿)] 외삼문(外三門), 내삼문(內三門), 신로(神道)

경기전 정전은 조선왕조를 세운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보관하고 있는 곳으로 정전을 제외한 건물들은 임진왜란때 모두 불타버렸다. 경기전 정전도 정유재란때 불탄 것을 광해군때 다시 세웠으며, 회랑을 두고 있으며 홍살문, 내삼문, 외삼문을 통해서 정전으로 들어갈 수 있다. 문은 종묘의 법도처럼 삼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운데 문은 신이 드나드는 문이며 신로(神道)를 통해서 연결되어 있다. 종묘와는 달리 삼도로 구성되어 있지 않고 신로(神道)와 제사를 주관하는 사람이 향을 들고 지나 다니는 조그만 향로가 있다. 경기전의 실질적인 첫번째문인 홍살문. 경기전 자체가 오래되어서 그런지 외부보다 낮은 지대에 출입문이 있고, 길을 따라서 홍살문을 지나면 외삼문이 보입니다. 홍살문에서 외삼문까지으로 출입로. 신로(神道)..

궁궐_종묘 2010.09.03

[화성 행궁] 화령전 풍화당(재실), 전사청, 내삼문, 외삼문

화성행궁 화령전은 정조대왕 어진을 모신 운한각을 중심으로 부속 건물로 재실인 풍화당, 화령전 관리들이 업무를 보는 전사청이 있으며, 전주의 경기전과 마찬가지로 외삼문과 내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풍화당과 전사청은 건물이 크지 않으면서 소박하고 경건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내.외 삼문 또한 장식성이 거의 배제된 경건한 분위기이다. 화령전 풍화당은 재실로서 제향이 있을 때 제를 올리는 사람이 미리와서 머무는 건물이다. 풍화는 사회의 풍속과 기강을 교화시킨다는 의미이다. 전사청은 화령전을 관리하는 관리들이 업무를 보는 건물로 현재의 건물은 최근에 복원한 건물로 보인다. 화령전 내삼문 화령전 내삼문 안쪽에는 삼도가 있고, 바깥쪽에는 신도만 있다. 화령전 내.외삼문에는 혼령이 드나들 수 있도록 큰 틈을 두고 있다..

궁궐_종묘 201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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