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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릉원 9

[맛집] 경주 원조콩국, 대릉원 주변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

경주 여행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경주 대릉원 주변에는 많은 식당들이 들어서 있지만, 그 중 한곳을 고르기가 쉽지 않은 지역이다. 경조원조콩국은 경주를 여행한 사람이라면 대릉원에서 서쪽 경주 오릉이나 경주향교와 최부자집이 있는 교촌마을을 찾아갈 때 길모퉁이 있는 식당이다. 약간 구석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잘 찾아가기는 쉽지 않지만 생각보다는 음식이 깨끗하고 맛은 괜찮은 편이다. 이 곳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식당이름처럼 콩을 재료로한 음식 위주로 차림표가 구성되어 있다. 경주에 비슷한 음식을 파는 곳이 많은 것으로 볼 때 불고기 쌈밥과 함께 오래전부터 경주에서는 이런 음식을 많이 팔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 식당에서 파는 음식으로는 순두부, 콩국수, 생콩우거지탕이 있는데, 비슷한 규모의 식당 중에서는 맛..

맛집 2012.06.24

경주 계림세묘와 숭혜전, 신라 김씨 시조인 김알지와 그 후손 중 처음 왕위에 오른 미추왕을 모신 사당

신라는 김씨, 박씨, 석씨가 돌아가면서 왕위를 승계하다가 신라 17대 내물왕(재위 356~402년) 때부터 '마림간'라라는 왕의 칭호를 처음 사용하면서 김씨가 왕위를 세습하였다. 신라에 가장 오랜기간 왕위를 세습한 김씨의 시조는 계림에서 금으로된 조그만 궤짝에서 태어났다는 김알지를 시조이며, 그의 7대 후손인 미추왕이 처음으로 왕위에 올랐다. 미추왕릉이 있는 경주 대릉원에서 정남방향 담장밖에는 미추왕과 문무대왕,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을 모신 사당이 있고, 그 앞쪽에는 신라 김씨의 시조인 김알지를 모신 사당이 계림세묘가 있다. 숭혜전은 원래 신라 마지막 임금으로 경주김씨의 실질적인 시조라 할 수 있는 경순왕을 모신 사당이었으나 고종대에 그 기능이 확장되어 김씨로서 처음 왕위에 오른 미추왕, 삼국통일을 ..

[맛집] 경주 별채반 교동쌈밥, 대릉원 근처에 있는 잘 알려진 쌈밥집

경주 도심의 대표적인 역사유적지구인 대릉원으로 들어가는 큰 길에 위치한 식당인 별채반 교동쌈밥집이다. 어느때부터인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대릉원 주변 식당들은 대부분 쌈밥집으로 바뀌었는데, 그 중에서도 식당들이 밀집한 대릉원 입구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집이 많이 알려져 있는 것 같다. 최근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이 곳을 다녀갔다고 크게 현수막이 걸려 있는 곳이다. 식당가에서 약간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대릉원 주변 식당에 비해서 맛은 좋은 것 같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는 것으로 보인다. 식당에서는 여러 종류의 쌈밥과 6부촌 육개장, 곤달비 비빔밥이 있는데 경주에서는 맛이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식당 앞에 신라고분들이 있어서 경주 특유의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맛집 2012.06.06

경주 노서리 고분군, 금관이 최초 발견된 금관총을 비롯하여 서봉총, 호우총이 있는 경주 도심의 고분군

삼국시대 신라 궁성이었던 월성 서북방향으로는 신라 황금문화 절정기인 마립간 시기에 조성 된 것으로 보이는 고분군을 들어서 있다. 마립간시기는 내물왕에서 왕이란 호칭을 처음사용한 지증왕 이전까지인 4~5세기를 말하며, 돌무지덧널무덤과 화려한 황금문화 등 신라문화를 대표하는 특징들이 나타났던 시기이다. 예전에는 노서리, 노동리, 황오동, 미추왕릉지구 등으로 구분하여 사적지로 관리했는데 이들 고분들은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지 않고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며 출토유물이나 무덤의 조성방식에서도 동일한 특징을 보이기때문에 지금 대릉원으로 일괄하여 부르고 있다. 노서리고분군은 신라왕릉에서 최초로 금관이 발견되어 세상을 깜작 놀라게 한 금관총을 비롯하여, 스웨덴국왕이 황태자 시절 경주를 방문하여 무덤발굴에 참여하여 금관을 ..

경주 황남동고분군, 계림 서쪽편 이름없는 4기의 고분

경주 황남동고분군은 신라의 황금시대라 할 수 있는 내물왕에서 지증왕까지의 마립간시기에 조성된 신라 지배층의 무덤이 다수를 이르는 경주 대릉원을 중심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는 고분이라 할 수 있다. 이 시기의 고분들은 금관을 비롯하여 화려한 금.은을 비롯한 금속세공품, 화려한 토기와 서역에서 수입한 유리잔 등 오늘날 남아 있는 삼국시대 신라를 대표하는 유물들 상당수가 이곳에서 출토되었다. 이 지역고분들은 월성북쪽 계림 앞에 있는 내물왕릉을 비롯하여, 김씨로서 처음 왕위에 오른 미추왕릉, 화려한 유물들이 출토된 천마총과 황남대총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무덤들이 평야지대 들판에 분포하고 있다. 황오동의 쪽샘지구나 대릉원 입구처럼 왕릉 사이에 주택가가 형성된 곳도 있고, 고분 주변을 논밭으로 경작하던 곳도 있었다...

경주 대릉원, 월성 북쪽편에 자리잡고 고대 신라의 고분군

경주 궁성인 월성 북쪽편에는 너무나도 유명한 첨성대를 비롯하여 많은 초기 신라의 고분들이 산재해 있다. 내물왕릉을 비롯하여 일부는 월성 바로 북쪽편 궁궐터, 계림 등과 함께 있으며 유명한 천마총, 황남대총, 미추왕릉 등은 대릉원이라는 이름으로 약간 북쪽인 황남동 일대에 몰려 있다. 가장 작은 고분에 속하는 천마총, 금관총을 시범적으로 발굴한 결과 왕관을 비롯하여 많은 유물들이 발굴된 것으로 보아 훨씬 더 큰 고분에는 얼마나 많은 보물들이 같이 묻혔을까 상상을 하게하는 위대한 유적지이다. 고분들의 보면 초기 고분일수록 규모가 크고 후대로 올 수록 정형화되어 조선의 왕릉과 비슷한 규모로 바뀌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 대릉원 입구, 미추왕릉 천마총, 미추왕릉, 황남대총이 있는 대릉원 입구와 들어가는 ..

경주 천마총과 주변의 고분들

경주 대릉원에 있는 많은 고분을 정비하면서 시범적으로 발굴한 고분입니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은 고분을 발굴했음에도 불구하고 천마도, 금관 등 많은 국보급 문화재들이 출토된 곳입니다. 지금 내부를 공개하고 있는 대릉원 내 유일한 고분으로 들어가면 신라 왕릉 내부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천마총은 대릉원에서 제일 구석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마총 들어가는 길에 여러 고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대릉원 내에 있는 많은 고분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천마총 입구입니다. 경주 대릉원 천마총을 관람하러 온 어린 학생들이 열심히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대릉원 천마총 봉분의 모습입니다. 크기는 많이 크다고 할 수 없는 규모입니다. 천마총 안내표지판 천마총을 들어가는 길에 있는 대릉원의 여러 고분들입니다. 제155호 고..

경주 미추왕릉, 대릉원 들어가는 길

경주 대릉원에는 천마총과 미추왕릉을 비롯하여 다수의 신라 고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릉원에 존재하는 다수의 고분 중에서 가장 정비가 잘되어 있고 내력이 알려진 곳이 미추왕릉입니다. 미추왕릉 앞에는 조선시대에 조성된 제사를 올리기 위한 숭혜전과 왕릉 앞에서 상석을 올려놓고 있습니다. 경주 대릉원 입구입니다. 대릉원 입구에서 고분이 있는 곳으로 들어오는 길에는 울창한 소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대릉원 소나무 숲길을 조금 들어오면 북쪽편에 조선시대 왕릉처럼 출입문이 있는 고분을 만날 수 있는 대릉원에서 무덤의 주인을 알 수 있고 지금도 제사를 지내는 미추왕릉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릉원 미추왕릉 출입문입니다. 조선 왕릉처럼 삼문으로 되어 있고 문에는 많은 틈이 있습니다. 대릉원 미추왕릉에는 제사를 올릴..

경주 황남대총, 주변의 고분들

경주 대릉원 내에 있는 많은 고분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무덤인 황남대총입니다. 남북으로 두개의 무덤이 연결된 쌍분으로 북분은 여자, 남분은 남자의 무덤으로 판명되었으며 왕릉인지는 알 수 없는 고분입니다. 황남대총 앞쪽에도 규모가 작은 쌍분이 있으며 주위로 많은 고분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천마총 맞은 편 연못가에 자리잡고 있는 대릉원에서 가장 규모가 큰 황남대총입니다. 대릉원 황남대총 남쪽에 있는 작은 규모의 쌍분으로 만들어지 고분입니다. 황남대총 주변의 대릉원 고분들입니다. 미추왕릉 뒷편에 있는 소규모의 대릉원 봉분들입니다. 일부 봉분에는 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대릉원 황남대총과 천마총 사이에 있는 작은 연못입니다. 경주 제98호 고분이라고도 불리는데 남북으로 2개의 무덤이 연결되어 있는 쌍무덤[瓢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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