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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소르 13

룩소르 신전(Luxor Temple)

룩소르에 도착해서 기차역 앞으로 난 대로를 조금 걸어나오면 경이로운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바로 룩소르 신전의 대열주들이 도심 한가운데 나일강변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기자 피라미드나 아부심벨 등과는 달리 룩소르 신전은 도심 한 가운데에서 수천년을 자리잡고 사람들과 같의 삶을 나누었다는 것이다. 나일강변에서 바라본 룩소르 신전 전경, 거대한 탑문이 있고 앞에는 오벨리스크와 석상이 있다. 뒤쪽으로 거대한 열주들이 보인다. ☞ 룩소르 신전 탐방 룩소르 신전은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서 룩소르에서는 여행의 이정표가 될 수 있다. 또한 룩소르 신전 앞에 시민들을 위한 광장이 있고, 룩소르의 시장, 기차역, 유람선, 대부분의 호텔들이 룩소르 신전 주위에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룩소르 신전은 다른 신전에 ..

이집트(Egypt) 2010.01.12

룩소르 신전 앞 광장 풍경

룩소르 신전은 룩소르시 중심부 나일강변에 자리잡고 있다. 룩소르역에서 서쪽방향으로 대로를 따라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멀리 나이강 서안이 룩소르 신전의 원기둥을 배경으로 보이고 그 앞으로는 상당히 깨끗한 광장이 있다. 이 곳 광장이 룩소르 관광의 중심지로 광장 남쪽으로 나일강변을 따라서 많은 호텔들이 있고, 북쪽으로는 카르나크 신전을 비롯하여 박물관 등 관광지가 있다. 이 광장에서 본 룩소르 신전의 모습은 수백년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그림으로 묘사하고 있는데 지금의 모습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였다. 룩소르 광장에서 본 룩소르 신전의 원기둥들. 룩소르역에서 내려서 걸어오면 멀리 보이는 저 원기둥들을 보고 '저것이 이집트 신전이구나'라는 느낌을 갖게 된다. 광장에 있는 벤치는 '빛과 소리의 공연'을 관람하는 ..

이집트(Egypt) 2010.01.11

[룩소르 신전(Luxor Temple)] 4개의 원기둥이 있는 봉헌실

룩소르신전의 원기둥이 늘어선 길을 지나면 신전 기능의 핵심영역이 여러 제실들을 만날 수 있는데, 이 곳에는 거대한 원기둥이 4개 들어서 있기때문에 '4개의 원기둥이 있는 봉헌실'을 만날 수 있다. 이 홀은 이집트 파라오가 아몬신과 민신을 위한 봉헌식을 올리는 장소라 한다. 내부에는 많은 벽화들을 볼 수 있다. 파피루스 모양의 원기둥이 봉헌실로 알렉산드대제가 이 곳을 변형시키기전까는 가장 중요한 성소였다고 한다. 룩소르신전 봉헌실 내부에는 많은 벽화들이 있는데 눈에 익은 그림들도 많다. 봉헌실 벽면에 벽화들 크게 보기 원기둥들이 있는 홀 뒤편으로 여러개의 방이 열리는데, 그중 한제실은 황제에게 경배드리는 곳으로 탈바꿈되었고, 4개의 원기둥이 있는 홀은 파라오가 아몬신과 민 신을 위한 봉헌식을 올리던 곳이며..

이집트(Egypt) 2010.01.10

[룩소르 신전(Luxor Temple)] 스핑크스의 길

룩소르 신전과 카르나크 신전을 연결하는 길에 스핑크스의 길을 볼 수 있다. 이 곳은 기자의 스핑크스와 같은 사람머리에 사자몸을 하고 있다. 원래의 룩소르 신전의 출입구는 카르나크 신전이 있는 북쪽편에서 시작해서 스핑크스를 지나서 탑문을 통해서 신전으로 들어가는 가게 되어 있지만 지금은 편의상 서쪽편 나일강변 도로를 통해서 출입하고 있다. 룩소르 신전 외부에서 이 스핑크스의 길을 볼 수 있다. 룩소르 신전 외부에서 본 스핑크의 길. 전형적인 '스핑크스의 길'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중앙의 길이 카르나크신전과 연결된 길이라 할 수 있다. 가까이서 본 스핑크스들 룩소르신전 탑문앞에서 본 스핑크스의 길, 북쪽 방향 정면에 보이지는 않지만 카르나크 신전이 있다. 룩소르 신전 탑문 크게 보기 룩소르 신전과 카르나크..

이집트(Egypt) 2010.01.09

[룩소르 서안] 하트셉수트여왕 장제전 - '성자 중의 성자' 제실를 비롯한 제실들

나일강 서안 하트셉수트여왕 장제전의 핵심 공간인 제실들이 장제전 상부테라스 열주들이 있는 공간 안쪽에 자리잡고 있다. 제실들은 '성자 중의 성자' 제실을 중심으로 각각 독립적인 공간을 형성하고 있으며, 제실 벽면에는 다양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다. 제실들은 열주들이 주는 웅장한 느낌을 주지는 않지만, 당시 사람들의 정신세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공간이다. 벽화의 주요 내용은 신화적인 의미와 파라오를 권위와 신성함을 강조하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하트셉수트 장제전의 가장 중요한 장소인 '성자 중의 성자' 제실. 이집트 신전에는 다양한 형태의 '성자중의 성자' 제실이 있는데. 이 곳 장제전 '성자 중의 성자' 제실은 입구가 굳게 닫혀 있다. 제실 입구에 기둥들 '성자중의 성자' 제실 외부에도 오시리..

이집트(Egypt) 2009.12.09

[룩소르 나일강 서안] 하트셉수트 여왕 장제전, 테라스

룩소르에서 나일강을 건너 서안으로 오면 제일 먼저 방문하게 되는 곳이 하트셉수트 여왕의 장제전이다. 그 중 제1테라스는 말그대로 장제전의 1층으로 웅장하고 현대적인 건물처럼 보이는 장제전 기둥을 볼 수 있다. 사실 제1테라스는 2층으로 빨리 올라가려는 욕심과 다른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따라가다 보니 못 보고 지나쳐 버리기 쉬운 곳이다. 경사로를 따라서 올라가면 2층인 제2테라스를 볼 수 있는데 장제전의 웅장한 모습을 가까이서 가장 잘 볼 수 있는 넓은 테라스이다. 거의 3천년전에 세워진 건물이지만, 현대적인 도시의 상징이 되는 많은 건물들과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다. 하트셉수트 여왕 장제전 1층 테라스 입구. 비탈진 경사로를 따라서 장제전 2층 테라스로 올라갈 수 있다. 장제전 1층 테라스 좌우로는 석상들..

이집트(Egypt) 2009.12.09

[룩소르 카르나크신전(Karnak Temple] 제3탑문(Pylon 3), 아멘호텝3세 안뜰

카르나크 신전의 다주실(대열주실)을 제3탑문을 통해서 나올 수 있다. 제3탑문은 많이 훼손되어 있고 이 곳을 나서면 정면으로 제4탑문을 볼 수 있고 여기서부터 남쪽 룩소르 신전 방향으로 새로운 신전의 축이 형성된다. 제3탑문을 나오면 정면으로 2개의 거대한 오벨리스크를 볼 수 있고 남쪽 룩소르 방향으로 약간 규모가 큰 안뜰을 볼 수 있는데, 이 곳을 '아멘호텝 3세의 안뜰'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은신처의 안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카르나크 신전 내부에서는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무너진 제3탑문에서 바라본 가르나크신전 대열주실. 대열주실 중앙 통로 너머로 나일강 서안 왕가의 계곡이 보인다. 무너진 카르나크 신전 제3탑문. 탑문의 파편이 많이 남아 있지 않아 무너진 그래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

이집트(Egypt) 2009.11.25

[룩소르 카르나크신전(Karnak Temple)] 다주실(eHypostyle Hall), 압도하는 신전 분위기를 형성하는 대열주실

다주실(Hypostyle Hall)은 거대한 기둥들로 이루어진 곳이다. 이 카르나크 신전의 기둥들을 보면 파르테논 신전의 기둥, 바티칸의 성베드로 성당을 장식하는 기둥들의 원형임을 느낄 수 있다. 그 기둥의 크기와 숫자가 엄청나서 보는 사람들을 압도하고 있다. 다주실(대열주실)은 거대한 134개의 원기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둥들에는 수많은 다양한 부조 벽화로 장식되어 있다. 후대에 신전을 세우는 수 많은 건축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장소로 생각된다. 보는 사람을 압도하게 만드는 카르나크 신전의 대열주실 엄청난 두께와 높의 원기둥들로 가득찬 방이다. 카르나크 신전을 동서로 연결해 주는 길이 대열주실 가운데로 지나가고 있다. 대열주실 기중에 비해 사람들이 아주 왜소해 보인다. 카르나크 신전 다주실(대열주실..

이집트(Egypt) 2009.11.23

[룩소르 카르나크신전 (Karnak Temple)] 람세스3세 신전

카르나크의 람세스 3세 신전은 이집트 곳곳에 산재해 있는 람세스3세의 흔적들처럼 많은 부조들과 석상들로 장식하고 있다. 카르나크 신전에서 람세스3세 신전은 나일강 방햐에 있는 제1탑문을 들어서면 남쪽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곳 신전 지역내에서도 독립된 영역을 확보하고 있는 규모가 크고 섬세하게 꾸며진 신전이다. 람세스 3세의 흔적은 이집트 곳곳에 남아 있고 이곳에서도 이 신전으로 흔적을 남기고 있다. 이 신전 외부 벽면의 그림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그림으로 이집트 곳곳에 이 그림이 남아 있는 그림 중의 하나이다. 카르나크신전의 람세스3세 신전 입북. 벽화부조가 새겨진 벽으로 둘러져 있으며, 입구에슨 거대한 석상이 서 있다. 람세스3세 신전 입구의 거대한 석상 람세스3세의 모습을 묘사한 신전입구의 벽화..

이집트(Egypt) 2009.11.23

[이집트 룩소르 카르나크 신전 (Karnak Temple)] 큰 안뜰과 세티2세 제실

룩소르 카르나크 신전(Karnak Temple) 출입문인 거대한 제1탑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거대한 원기둥과 폐허처럼 허물어진 제2탑문이 보이고 두개의 탑문사이에는 큰 안뜰이라고 불리는 넓은 공간이 있다. 큰 안뜰 왼쪽인 북쪽에는 세티2세의 제실이, 오른쪽인 남쪽에는 거대한 기둥이 들어서 있는 람세스3세의 신전을 볼 수 있다. 카르나크 신전 입구 부분에 해당하는 이 제1안뜰은 신전내부에서는 넓은 공간을 형성하고 있는 안뜰이다. 제2탑문을 배경으로 한 큰안뜰. 정면에 거대한 원기둥과 제1탑문이 보이고, 탑문 앞을 지키고 있는 석상들이 눈에 띈다. 제1탑문에서 시작되어서 제일 끝에 있는 이 카르나크 신전의 중심 영역인 '신성한 나룻배가 있는 성소'가 보인다. 왼쪽편의 세티2세의 제실. 크지는 않지만 세개의 방..

이집트(Egypt) 2009.11.23

[이집트 룩소르 카르나크 신전 (Karnak Temple)] 스핑크스의 길, 제1탑문 (Pylon 1)

이집트에 남아 있는 많은 유적들 가운데서 피라미드와 더불어 가장 인상적이고,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카르나크 신전 입구는 룩소르의 나일강 서안을 향하고 있다. 룩소르 카르나크 신전은 테베가 이집트 신왕국 수도였던 시기에 파라오의 권위를 상징하기 위해서 오랜 기간 동안 건설된 신전으로 단일 신전이 아니라 여러 신전이 모인 복합체라 할 수 있다. 이집트에는 많은 신전들이 있지만 실제로 고대 이집트 신왕국에 건설된 신전보다는 오히려 프롤레마이오스 왕국 시절 세운 신전이 더 많이 남아 있다. 카르나크 신전과 룩소르 신전이 수도 테베의 핵심적인 신전 기능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카르나크 신전입구에는 거대한 탑문(Pylon)이 있고 그 앞으로는 숫양 스핑크스가 양쪽으로 도열한 스핑크스가 있다. 카르나크 신전 앞에는..

이집트(Egypt) 2009.11.23

하트셉투스 장제전 - 제1테라스

소르에서 나일강을 건너 서안으로 오면 제일 먼저 방문하게 되는 곳이 하트셉투스의 장제전입니다. 제1테라스는 말그대로 장제전의 1층입니다. 사실 제1테라스는 2층으로 빨리 올라가려는 욕심과 다른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따라가다 보니 못본 부분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제1테라스의 오른편인 북쪽에는, 소위 으로 알려진 주랑의 장면들이, 무질서하게 몰려 있는 적들을 짓밟고 있는 스핑크스 형상의 하트셉수트 여왕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왕의 조각상들의 예배행렬을 볼 수 있으며, 오시리스 제(祭)와 관계된 네 송아지의 의식도 볼 수 있다. 주랑의 왼쪽편인 남쪽으로는 시공장으로 칭송된 하트셉수트의 업적이 묘사되어 있다. 신왕국의 모든 파라오들과 마찬가지로 그녀는 카르나크를 단장했는데, 이 오벨리스크를 만드는 데 쓰이는 ..

이집트(Egypt) 2009.01.23

카르나크 신전 - 스핑크스의 길

룩소르의 카르나크 신전을 들어가는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유물이 제1탑문 앞에 도열해 있는 숫양 머리 모양의 스핑크스입니다. 카르나크의 아몬 대신전 앞에는 세티1세의 두 오벨리스크가 장식하고 있던 편편한 포장 바닥이 남아 있는데 아몬신의 거대한 나룻배와 신전들을 세우는데 쓰일 자재들이 도착하는 곳이 이곳 부두이다. 지금은 넓은 광장으로 조성되어 있고 나일강 건너편으로 왕가의 계곡이 있는 서안이 보인다. 이 선창으로 부터 스핑크스들(원래는 124개였으나 현재는 40개)이 늘어선 길이 시작되어 제1탑문까지 이어진다. 이 스핑크스들은 사자의 몸에 아몬신의 신성한 동물인 숫양의 머리에 가졌다. 그들의 앞발사이에 파라오가 인 두개의 앙크 표지를 쥐고 있다. 제1탑문 양쪽으로 도열해 있는 숫양 머리 모양 스핑크..

이집트(Egypt) 200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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