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반응형

모악산 4

[김제 모악산 금산사] 방등계단과 적멸보궁

금산사 뒷편 송대위에 세워진 방등계단은 석가모니의 사리를 모신 5대 적멸보궁에는 속하지 않지만 나름대로 내력이 있는 사리계단이이다. 이층의 넓은 기단위에 석종형 탑을 세워 놓고 있는데 석가모니의 사리를 모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규모는 통도사 금강계단보다는 작지만 상당히 규모가 있고, 높은 송대위에 석탑과 함께 세워진 유서깊은 사리계단으로 보인다. 그 옆에 있는 적멸보궁은 최근에 지은 불전으로 보인다. 금산사 방등계단. 2층의 넓은 기단 위에 석종형태의 탑이 있다. 주위에는 많은 석상들로 둘러져 있다. 방등계단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석상들 방당계단 기단에 새겨진 불상 방등계단 귀퉁에는 사천왕상이 새겨져 있다. 금산사 방등계단은 미륵전 바로 옆에 높은 송대위에 세워져 있다. 사리계단과 석탑이 모여서 하나..

[김제 모악산 금산사] 석련대, 노주

금산사 중심불전인 대적광전 앞마당 좌우에 위치한 석련대와 노주이다. 석련대는 불상을 올려놓는 탑으로 석조연화대좌라 불리며, 노주 또한 불상을 얹는 대좌처럼보이만 실제로 그 용도를 알 수 없어 노주라 불린다. 두개의 석물 양식은 통일신라시대 양식이나, 그 만든 형태를 보면 고려전기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석련대와 노주는 얼핏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는 석물처럼 보이지만 문화재로서의 독창성과 역사성 등이 있어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문화재이다. 금산사 대적광전 앞 동쪽편 미륵전 가는 길에 위치한 석련대. 불상을 놓는 받침대로서 규모가 상당히 크고, 새겨진 연꽃무늬가 화려하다. 금산사 석련대 상대부분. 연꽃이 에워싸고 있는 형태이다. 중심불전인 대적정전 앞에 있는 석련대 석련대는 석조연화대좌의 준말로 ..

[김제 모악산 금산사] 대장전 앞 석등, 범종각

금산사 미륵전과 마주하고 있는 작은 불전인 대장전 앞에는 석등이 놓여 있고, 남쪽으로는 범종각이 북쪽으로는 명부전이 있다. 대장전과 명부전 사이에는 미륵신앙을 강조하는 사찰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나무아미타불'이라고 적힌 큰 돌기둥이 자리하고 있다. 대장전 앞에 있는 석등은 고려전기에 만들어진 석등으로 그 형태가 온전히 남아있고, 예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되어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이다. 금산사 석등. 받침돌과 화사석, 머리꼬대기 장식까지 온전히 남아 있다. 금산사 석등 받침돌. 아래받침돌, 중간받침돌, 윗받침돌의 3단으로 만들어졌다. 석등 화사석. 팔각형으로 되어 있고 4면에 창을 만들어 놓고 있다. 측면에서 본 석등 금산사 대장전 앞뜰에 놓여 있는 8각 석등으로, 불을 밝히는 부분인 화사석(火舍石..

김제 금산사 육각다층석탑 (보물 27호)

금산사 육각다층석탑은 원래부터 금산사 경내에 있던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 있던 것을 금산사로 옮겨왔다고 한다. 기단석 위에 유각형의 탑신이 12층으로 쌓여있는데 원래부터 12층인지는 알 수 없고 보통 석탑의 경우 3층, 5층, 7층 등 홀수층으로 탑을 쌓는데 내력을 정확히 알지 못해 다층석탑으로 보르는 것으로 보인다. 화강암으로 쌓은 일반 석탑과는 달리 검은색 점판암으로 탑을 쌓고 있다. 금산사 육각다층석탑. 기단부는 화강석으로 탑신은 점판암으로 상륜부는 화강석으로 만들었다. 원래부터 이런 형태인지 아니면 후대에 보완한것인지 알 수 없다. 육각다층석탑 기단부. 화강석으로 쌓은 2층 기단부 위에 점판암으로 만든 2층 기단부가 따로 있다. 육각다층석탑 탑신. 원래는 몸돌과 지붕도이 모두 있었는데 지금은 상층..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