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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 6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특별전, 장기를 보관했던 카노포스 단지와 사후세계를 운항하는 배

원래 이집트에서는 죽은 사체를 매트에 싸서 모래에 두었기때문에 자연적으로 탈수.건조되었지만, 파라오시대부터는 관에 넣어 무덤에 묻기 시작하면서 시신을 보존하기 위해 보존처리과정을 거쳐서 미이라로 만드는 방법이 고안되었다. 미이라를 만들때 시체는 방부처리하여 천으로 싸서 여러겹의 관에 보관하였고, 장기는 별도로 분리 후 방부처리하여 카노포스 단지라는 별도의 보관장소에 보관하였다. 이집트에서는 사제들이 미이라를 만들었으며, 신화에서는 자칼의 얼굴을 하고 있는 아누비스신이 미이라를 처리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미이라를 만들고 무덤에 묻는 절차에서부터 이집트인이 생각했던 사후세계는 '사자의 서'라는 파피루스 문서에 잘 나타나 있다. 투탕카멘의 무덤은 도굴되지 않은 신왕국시대 거의 유일한 왕의 무덤으로 미이라와 ..

지역박물관 2012.11.17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특별전, 불별의 황금마스크

투탕카멘의 미이라는 4개의 사당, 석실, 그리고 3개의 관이 겹겹히 보호하고 있었다. 20세기 최고의 고고학 발견이라고 할 수 있는 투탕카멘의 황금마스크는 110kg의 순금으로 만든 마지막관속에 안치되어 있던 미이라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다. 만화같은 느낌을 주는 이집트 아마르나 양식으로 만들어진 투탕카멘의 황금마스크는 생전의 모습을 이상적인 파라오의 얼굴로 형상화한 것으로 미이라로 보존된 왕의 얼굴을 대리하고 있다. 이집트에서 미이라의 마스크는 기원전 2100년경부터 일반인들이 사용하기 시작되었으며 그리스-로마시대까지 계속되었다고 한다. 110kg에 이르는 순금으로 만든 관과 함께 고고학 발굴사상 최고의 보물이라고 할 수 있는 황금마스크는 11kg의 순금으로 만들어졌다. 살아있는 듯한 눈은 석영과 흑요석..

지역박물관 2012.11.14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특별전, 미이라를 안치하는 3개의 관과 석관

20세기 최고의 고고학 발견이라고 할 수 있는 투탕카멘의 미이라는 무덤 현실에 4개의 사당과 석관, 3개의 관속에 차례로 묻혀 있었는데, 이를 통해서 룩소르 서안 왕가의 계곡에 묻혀 있던 많은 왕들의 무덤 실체 모습이 밝혀졌다고 할 수 있다. 대체로 정형화된 형식으로 보이는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황금마스크를 쓴 미이라는 무려 110.4kg에 이르는 순금으로 만든 속관과 바깥쪽에 금박을 입힌 화려한 관속에 안치되어 있어 당시 파라오들의 무덤이 얼마나 화려하고 많은 보물이 묻혀 있었으며, 고대 이래로 이집트 왕들이 무덤이 많은 사람들에 의해 도굴되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게 해준다. 미이라가 들어있는 3개의 관은 죽은 왕을 닮은 머리 모양의 얼굴을 한 미이라 형태로 만들어졌다. 얼굴은 황금마스크와 마찬가지로..

지역박물관 2012.11.12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특별전, 석관을 보관하는 바깥쪽 사당들

투칸카멘 무덤의 현실에 있던 미이라를 보관하던 석관 바깥쪽에 있던 사당들이다. 석관은 4개의 사당안에 보관되어 있었으며, 사당외부와 내부는 왕의 사후세계와 미이라를 손상없이 보관하고자하는 신화적인 내용들이 표현되어 있다. 첫번째에서 세번째 사당은 부속품형태로 운반해서 무덤안에서 조립한 것으로 보이며, 네번째 사당은 석관을 싣고 운구해온 것으로 보인다. 첫번째 사당은 이집트 예배당 모습을 하고 있으며, 바깥에는 '안정'과 '보호'를 뜻하는 상형문자가 적혀 있다. 첫번째 사당문을 열면 안으로 계속 사당 문이 열리는 형태를 하고 있다. 각 사당에는 고대 이집트인의 사후관을 알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이 상형문자와 그림들로 표현되어 있으며, 이런 내용들은 오랜세월에 걸쳐서 정형화된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 사당에는..

지역박물관 2012.11.11

[바티칸박물관] 이집트미술관(Museo Gregoriano Egiziano), 고대 이집트의 비석과 미라(Mummy)

바티칸의 이집트미술관(Museo Gregoriano Egiziano)은 1839년에 교황 그레고리 16세가 고대이집트를 비롯하여 중동지역의 유물들을 전시하기 위해 세운 곳이다. 이 곳에는 다양한 석상, 파피루스, 미라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곳에는 로마와 티볼리(Tivoli)의 Villa Adriana에서 가져온 고대 이집트의 기념비와 예술품들 전시하고 있다. 전시되어 있는 물품들은 주로 고대로마시대에 이집트에서 가져온 것이 많으며, 일부는 개인적으로 수집한 것이거난 19세기에 구매한 것들이라고 한다. 전제적으로 9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시리아-팔레스타인에서 가져온 유물들도 전시되어 있다. 첫번째 전시실은 이집트 상형문자와 그림들이 조각된 비문과 기둥들이 연대기순으로 전시되어..

해외 박물관 2012.03.18

[대영박물관] 고대 이집트 미이라(mummies)와 사후 세계

대영박물관 3층에는 상당 부분이 이집트인의 사후 세계와 미이라를 전시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집트인의 사후세계는 이집트인의 정신세계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피라미드, 신전들, 왕가의 계곡 등 이집트 문명의 유물들 상당수가 사후세계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대영박물관에는 상당히 많은 미이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다양한 미이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의 미이라를 보관하던 내부의 관입니다. 대부분 사람이 서있는 모습을 하고 있고 그 사람의 생전의 업적등을 그림이나 문자로 기록해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니다. 테베(룩소르)에서 발견된 19왕조 시기의 테베인 여자 성직자의 미이라입니다. 내부관은 머리, 눈 등의 부분을 제왜하고는 금박으로 입혀져 있으며 이를 보아 매우 부유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박물관 201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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