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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여행 3

[이탈리아 여행] 밀라노 거리 풍경, 패션과 명품으로 잘 알려진 거리

밀라노는 이탈리아반도 북부 롬바르디아 평야지대에서도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이탈리아 최대의 도시이자 경제적인 수도라 할 수 있는 도시이다. 밀라노는 르네상스시대부터 직물공업이 발달했던 것으로 보이며 산업혁명 이후에는 교통의 편리함과 함께 알프스의 수력발전을 이용하여 전통적인 섬유공업과 함께 중화학공업도 발달한 이탈리아 최대의 도시로 발전했다. 밀라노 도심은 유럽 3대 고딕성당 중 하나인 밀라노대성당과 광장을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도시가 형성되어 있다. 알프스를 넘어 스위스, 프랑스, 독일과 철도로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답게 항상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도시이기도 하다. 밀라노 도심은 대성당, 레오나르드 다빈치와 함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패션과 명품의 도시이기도 하다. 밀라노 거리는 젊은이들이 ..

이탈리아(Italy) 2011.10.06

[이탈리아 여행] 밀라노 산타마리아 성당 (Santa Maria delle Grazie), '최후의 만찬'이 그려진 성당

레오나르드 다빈치의 걸작 '최후의 만찬'이 그려져 있는 밀라노의 또다른 명소인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Santa Maria delle Grazie)이다. 건물 외관상으로는 그리 오래되어 보이지 않는 건물이지만 르네상스 양식으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대표하는 건축물이라고 한다. 수도사들이 대식당 북쪽벽에 예수와 12제자의 만찬 장면을 그린 '최후의 만찬'이 그려져 있다는데 관람인원을 제한하기 때문에 실제 관람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성당 건물은 흔히 볼 수 있는 그리 크지 않은 교회나 성당과 비슷한 규모인 것으로 보인다. 제단이 있는 앞쪽에는 돔을 설치하여 오래된 성당 같은 분위기가 나기는 하는데 신자석이 있는 부분은 붉은 벽돌로 외장을 하고 창호나 벽면에 장식을 많이 두고 있지 않은 평범한 모습을 하..

이탈리아(Italy) 2011.09.30

[이탈리아 여행] 밀라노 대성당 (Doumo di Milano) 내부

밀라노대성당은 프랑스 노트르담대성당, 독일 쾰른대성당과 함께 중세 고딕양식을 대표하는 성당이다. 고딕양식의 특징인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는 듯한 첨탑과 화려한 외부장식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반면에 돔을 설치한 비잔틴 양식의 대성당에 비해서 내부는 건축물을 지탱하기 위한 굵은 기둥으로 인해서 좁은 느낌을 주고, 창문을 많이 설치할 수 없어서 내부는 상당히 어두운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밀라노대성당 또한 이런 고딕양식 성당내부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데 내부는 상당히 어둡고 굵은 기둥으로 인해서 좁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성내내부는 5량식의 본당과 3랑식의 익랑, 주보랑이 달린 본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간에 영주나 귀족들을 위한 별도의 예배공간은 두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본당 한쪽편 ..

이탈리아(Italy) 201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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