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반응형

백제의 문자 2

[중앙박물관 백제실] 백제의 문자, 관료의 성장과 꾸미개, 무기

백제는 중국 남조와의 교류를 통해 관료화가 진전되었던 것으로 보이며, 관모를 비롯하여 각종 꾸미개에서 관직체계를 표시하는 관료제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백제의 꾸미개로 대표적인 것이 금.은제 관꾸미개와 허리띠 장식이 많이 출토되고 있으며 이는 삼국사기에 기록된 관복에 대한 기록을 확인해기도 한다. 삼국사기에 기록된 백제 역사는 고려시대에 적은 내용이지만, 비석이나 목간 등에 기록된 문자로 그 내용을 보완하거나 확인할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백제의 문자기록은 무령왕릉의 묘지석과 부소산성에서 발굴된 사택지적비를 비롯하여 다양한 유적지에서 발굴된 목간, 기와 등 건축자재에 그 흔적들이 남아 있다. 백제의 문자 문자는 인류가 축적해 온 지식과 정보를 후대에 전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금석문.목간.토기.기와 ..

중앙박물관 2011.04.25

국립부여박물관 제2전시실 - 백제의 문자, 토기

제2전시실에는 백제시대 생활문화 관련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첫번째로 백제의 문자와 토기 유물들이 있습니다. 주로 불교 관련한 유물들이 있습니다. 백제창왕명석조사리감은 부여 능산리 절터 목탑 터의 심초석 위에서 발견되었다. 사리감은 부처님을 화장한 뒤 나오는 유골이나 부처님의 말씀을 기록한 경전 등을 의미하는 사리를 넣는 곳이나, 이 사리감은 발견 당시 안이 비어있었다. 감실 양쪽에는 '백제 창왕13년에공주가 사리를 공양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사택지적비는 부여 부소산 남쪽에서 발견된 백제시대의 비석이다. 비석의 글에는 당탑을 세운 동기와 인생의 무상함이 마치 한편의 시처럼 표현되어 있다. 글의 양식은 두자로 이루어진 단어를 따로 나누어 운을 맞춘 중국 육조시대의 사륙병려체이다. 글의 주인공인 ..

지역박물관 2009.01.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