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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 17

범종(梵鍾), '한국종'이라 불리는 독자적 양식을 보이는 문화유산

범종(梵鍾)은 고대 중국 예기(禮器)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여지며, 불교의 전래와 함께 서역문화의 영향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부처의 말씀이자 부처와 보살에게 바치는 모든 소리를 뜻하는 범음을 만들어내는 도구를 범음구라 한다. 범음구에는 종을 비롯해 큰 북인 법고(法鼓), 나무로 만든 물고기 모양의 목어(木魚), 구름 모양의 운판(雲版)이 있는데 이를 불교사물(佛敎四物)이라 한다. 한국의 범종은 학명으로 ‘한국종’이라 불릴 정도로 독자적인 양식을 가지고 있으며, 규모와 장식하고 있는 조각에서 보여주는 예술성 등을 볼 때 신라금관과 함께 우리나라 금속공예를 대표하는 유물이다. 범종은 상원사 동종처럼 주로 오래된 사찰에 걸려 있는 경우가 많지만, 흥천사 종처럼 폐사지에 있던 것을 성문의 종각에 걸어두고 사람들..

홍천 수타사 동종(보물 11-3호), 조선후기를 대표하는 사인비구가 제작한 동종

조선후기 범종 제작에 뛰어났던 승려 사인 비구가 제작한 8점의 범종 중 하나인 수타사 동종이다. 조선후기인 1670년에 만들어진 이 종은 높이 110cm로 화려한 조각수법과 사실적이 표현이 특징이다. 이 동종은 종을 매다는 종뉴를 따로 만들어 몸체와 붙여서 제작하였다. 신라범종의 외형적.기술적 특징을 계승한 것으로 보인다. 맨위에는 범어를 새겨서 띠를 만들고 있고, 그 아래는 4구의 보살입상을 새겨 놓고 있다. 종을 치는 부분인 당좌에는 화려한 꽃무늬를 장식하고 있으며 맨 아래에는 다양한 문양을 새겨서 띠를 만들고 있다. 전체적으로 다양한 조각상으로 외형을 하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조선후기에 만들어진 범종으로 최근에 만든 것처럼 보존상태가 완벽하다. 이 동종을 제작한 사인비구는 17~18세기에 활약한 승..

[청주박물관] 고려시대 금속공예품

우리나라의 금속공예는 청동기시대에 거푸집을 만들고 녹인 쇳물을 부어서 형태를 만드는 주조기법에서 출발했다고 볼 수 있으며, 귀금속을 두드려 만드는데서 출발한 단조기법 또한 그 유래가 오래되었다고 할 수 있다. 청동기시대에서 철기시대에 만들어진 금속공예품으로는 청동솥, 청동방울 등 제사의식에 사용하는 의기, 칼이나 마구류 같은 금속무기, 귀금속 등으로 장식하는 장신구 등이 있다. 금속공예품은 일생활에도 많이 사용되어 왔지만, 문화재로서 남아 있는 금속품 중 상당수는 불교가 전래된 이후 만들어진 다양한 불교용품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들 수 있는 한국종으로도 잘 알려진 범종을 비롯한 범음구, 향을 피우는 향완과 향로, 물을 담는 정병, 사리를 보관하는 사리엄장구 등을 들 수 있다. 소리로 전하는 깨달음 사찰에..

지역박물관 2013.02.03

[중앙박물관] 보신각 종(보물 2호), 오랫동안 제야의 종소리를 들려주던 범종

오랜 기간동안 서울의 중심 종로 보신각에 걸려 있으면서, 전국민에게 새해를 맞는 기쁨을 알려주던 제야의 종소리를 울리던 보신각 종은 지금은 국립중앙박물관 마당을 새로운 안식처로 삼고 긴 휴식을 하고 있다. 이 보신각종은 전형적인 조선초기 사찰의 종이었다가 임진왜란 이후 종루에 걸려서 백성들에게 시간을 알려주던 종이라 할 수 있으며, 서울시민과 오랫동안 같이 생활해 왔던 문화재이다. 보신각 종은 조선 세조때 만들어진 것으로 원래는 신덕왕후 정릉 안에 있던 정릉사에 있었으나, 원각사로 옮겨졌다가 임진왜란 이후에 종루에서 시간을 알리는 역할을 해 왔다. 높이 3.18m로 음통은 없고 2마리의 용이 종의 고리 역할을 한다. 몸통에는 종의 연대를 알 수 있는 긴 문장의 글이 적혀있다. 조선초기에 만들어진 종의 양..

덕수궁 광명문과 흥천사종(보물 1460호)

덕수궁 광명문 안에 자격루와 함께 전시되어 있는 보물 1460호로 지정된 흥천사종이다. 이 종은 조선태조가 1462년 계비 신덕왕후를 위해 만든 것으로 원래 덕수궁 부근에 있던 흥천사에 걸여 있던 것이라고 한다. 이 종은 조선전기 왕실에서 발원하여 각분야의 기술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만든 것으로 '흥천사'라는 명문이 있어 흥천사명 동종이라고 한다. 이 종은 고려말 중국으로 부터 수용된 중국종의 특징이 한국 전통 범종의 양식에 반영되어 정착되어 가는 과정을 잘 보여 주는 종으로 크기나 문양, 주조기술 등에서 뛰어난 것이라고 한다. 이 종은 중종5년 흥천사가 소실되자, 영조대에 광화문으로, 일제강점기에는 창경궁으로 옮겨졌다고 원래의 위치와 가까운 덕수궁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덕수궁 남쪽편 광명문 안에 전시되어..

[춘천박물관] 강원도의 불교, 범종과 불교의식구

강원도는 산이 많고 농토가 넓지 않아 오늘날까지도 인구가 많지 않고 생산이 풍부하지 않아서 경제적으로 낙후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대체로 불교사찰들은 고려시대까지는 경제력이 풍부한 도시지역과 가까운 곳이나 한강수운을 비롯하여 주요 교통로나 경치가 빼어난 곳에 위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강원도의 경우는 금강산을 비롯하여 이름난 산이 많아서 경제력에 비해서는 유명한 사찰이 많았던 편이다. 그리고 원주지역은 강원도에 속하기는 하지만 남한강 수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곳이라서 고려시대 이름난 사찰들의 절터가 많이 남아 있다. 강원도의 이름난 사찰로는 금강산의 장안사, 유점사, 건봉사를 비롯하여 설악산의 신흥사, 백담사, 오대산의 상원사, 동해안의 낙산사, 홍천 수타사, 춘천 청량사 등이 있고 지금..

지역박물관 2012.04.05

강화 전등사 철종(보물 393호), 중국 송나라에서 수입된 범종

강화 전등사에는 2개의 범종이 있는데 하나는 보물 393호로 지정된 쇠로 만들 철종이며 다른 하나는 전통적인 우리나라 범종형태를 하고 있는 최근에 만들어진 범종이다. 전등사 철종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형태를 하고 있는데 고려시대 중국에서 수입된 것이라고 한다. 보통 소리통인 용통과 용모양의 고리인 용뉴로 구성된 용뉴부와 비천상, 유두, 당좌, 상.하대로 이루어진 종신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범종과는 달리 두마리의 용으로 이루어진 종고리와 몸통부분에 상.하 8개씩 정사각형이 새겨진 몸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리를 울리는 소리통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북송때인 1097년에 하남성 백암산 숭명사에서 만들어졌다는 기록이 새겨져 있는 이 종은 우리나라 범종과 중국종과의 차이점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예가 된..

[경기도박물관] 불교와 한국의 전통미술

우리나라의 문화재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불교미술품들이다. 불교 미술품으로는 석조불상, 금동불상 등 부처의 상을 조각한 불상, 부처의 사리를 모시는 사리업장과 탑, 한국적인 범종, 향완.향로.정병 등의 불교의식구, 불교 경전과 불화 등 다양한 형태가 있으며 우리나라 미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불교 미술품들은 삼국시대의 수도였던 경주, 부여, 공주 등에서 많이 출토되고 있으며, 또한 역사가 오래된 대형 사찰에서 많이 전해오고 있다. 경기도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대형 사찰이 많지 않았기때문에 전해오는 불교 미술품들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며, 이 박물관에서는 주로 고려,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의식구를 비롯한 대표적인 불교미술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불교와 한국의 전통미술 1600여 년 전 이 땅..

지역박물관 2012.01.12

경주 성덕대왕 신종 (국보 29호), 에밀리종이라 불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종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동종인 국립경주박물관에 전시중인 일명 '에밀레종'라 불리는 국보 29호로 지정된 성덕대왕 신종이다. 이 성덕대왕 신종은 크기 뿐 아니라 동종에 장식된 문양 또한 상당히 아름답다. 종의 상하에는 꽃무늬가 새겨진 넓은 띠가 있고 가운데에는 가장 인상적으로 아름다운 두쌍의 비천상이 새겨져 있다. 종을 만들때 아기를 시주했다는 전설 때문에 어린애들에게는 상당한 두려움을 주는 유물이기도 하다. 처음 볼 때는 종 전체만 보았다가 점차 이 성덕대왕 신종에 새겨진 무늬 장식이 아름답다는 느낌을 갖게 해주는 문화재이다. 이 종은 우리나라에 남이 있는 가장 큰 종으로 높이 3.5m로 전체 중량이 18.9 톤에 이르는 큰 종이다. 신라 경덕왕이 아버지 성덕왕을 기리기 위해 만들려고 했으나 뜻..

[국립중앙박물관 금속공예실] 범종과 쇠북

우리나라 금속공예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것으로 불교의 범음구인 범종을 들 수 있다.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 상원사 동종, 흥천사종, 용주사 범종 등 삼국시대부터 시작해서 조선후기 유명한 승려이자 장인인 사비인구가 만든 범종 등 그 시대를 대표하는 많은 범종들을 문화재로 남겨 놓고 있다. 범종들은 상원사 동종이나 용주사 동종처럼 주로 오래된 사찰에 걸려 있는 경우가 많지만, 흥천사종이나 보신각종처럼 폐사지에 있던 범종을 도심이나 성문의 종각에 걸어두면서 사람들에게 시간을 알려주던 경우도 있었다. 국립중앙박물관에는 대표적으로 남한산성에 걸어두었던 흥천사 종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 외에 각 시대를 대표하는 크고 작은 종들이 전시되어 있다. '청녕4년'이 새겨진 종 (고려, 1058년, 보물1166호). ..

중앙박물관 2010.08.29

[국립중앙박물관 금속공예실] 천흥사 범종,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동종

천안 성거산 천흥사종는 국보로 지정된 문화재로 성덕대왕 신종, 상원사 동종과 더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종으로 그 크기나 제작 수법에 있어서 수준이 높은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꿈틀거리는 용모양이 새겨진 종의 고리인 용뉴는 살아 움직이는 듯하고, 종의 몸통에는 성덕대왕 신종과 마찬가지로 비천상이 새겨져 있다. 유곽의 돌출된 연꽃 모양의 종유 또한 생동감 있게 표현되어 있다. 이 종에는 제작연대를 밝힌 글귀가 종의 몸통에 새겨져 있는데 고려시대 천흥사 종임을 알려주고 있다. 이 종은 조선시대 남한산성에서 시간을 알리는데 사용된 것이 아마도 일제강점기에 박물관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 성거산 천흥사명청동범종 (1010년, 국보280호), 천흥사종이라고 불리는 이종은 천안 성거산 천흥사에 있던 범종이지만..

화성 용주사, 정조대왕과 사도세자 융건릉을 지키는 대표적인 원찰

화성 화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용주사는 사도세자의 능인 현륭원을 지키는 원찰로 사실상 정조대왕이 창건한 사찰이다. 여주 신륵사, 서울 강남의 봉은사와 함께 왕릉을 지키는 대표적인 원찰이다. 원래부터 사찰이 있었던 자리인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사찰의 건물 대부분은 정조대에 사도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재건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사찰의 가람배치도 일반 사찰과는 유교식 사당의 양식이 혼합되어 있으며, 출입문으로 왕릉이나 사당처럼 삼문의 형식을 하고 있으며, 삼문에서 사도세자의 위패를 모셨던 호성전까지는 박돌을 깔아 놓은 신도가 조성되어 있다. 당대의 화가인 김홍도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 사찰의 건축에 관련되어 있으며,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국보급 문화재인 용주사 범종이 이 곳에 있다. 특히 이 곳에서 부..

전국 사찰 2010.06.05

안동 천등산 봉정사 - 범종각, 당간지주, 석조불상, 삼성각

안동 봉정사에는 국보로 지정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인 극락전을 비롯하여 대웅전, 고금당, 화엄강당 등 보물급 이상의 목조건축물을 보유하고 있지만, 석탑을 비롯한 석재문화재는 많지 않은 편으로 불전 중심의 사찰이라 할 수 있다. 안동 봉정사 극락전 앞 마당 입구 언덕위에 자리하고 있는 봉정사 범종각. 범종은 문화재로 분류된 오래된 범종은 아니고 최근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봉정사 대웅전 앞에 자리하고 있는 아주 낡은 당간지주 봉정사 극락전과 대웅전 사이에 위치한 석조불상.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기도를 올린다. 안동 봉정사 극락전 뒷편에 자리한 삼성각. 맞배지붕으로 지어진 아주 작은 건물로 극락전, 화엄강당, 고금당과 일관된 건축형태를 보이고 있다.

[화성 용주사] 범종(동종), 고려초기에 만들어진 우리나라 3대 동종 중 하나

용주사 범종은 이 사찰을 대표하는 문화재로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상원사 동종, 성덕대왕신종과 더불우 우리나라 3대 범종이라 할 수 있는 문화재로 크기는 큰 편은 아니지만 종의 모양새나 새겨진 문양의 예술성이 뛰어나고 보존상태는 아주 양호하다. 이 동종의 고리역할을 하는 용뉴는 용이 힘차게 종을 들어 올리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종의 몸체에는 비천상과 삼존상을 두고 있는데 성덕대왕 신종과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다. 그래서 신라 동종 양식으로 만들어진 범종이라고 한다. 용주사 동종. 통일신라 문성왕 때 조성된 것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이는 후대에 새겨진 것으로 실제로는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종이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학설이다. 용주사 범종의 고리인 용뉴와 음통인 용통. 꿈틀거리는 용이 종을 들어올리는 ..

[서산 개심사(開心寺)] 범종각과 범종, 연못

개심사 일주문에서 숲속길을 걸어 언덕에 오르면 첫번째로 보이는 개심사의 모습은 연못과 범종각이다. 범종각은 건물이 크지는 않지만, 축대위에 뛰어 나온 듯한 건물 배치로 인해 아래에서 보면 상당히 크고, 웅장해 보인다. 일반적인 사찰에서는 범종각이 중앙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지 않고, 강당으로 쓰이는 누각이 정면을 차지하는 것이 보통인데 비해서 개심사는 법고와 목어는 뒷쪽편 강당에 있고 범종각이 사찰 정면의 가장 웅장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서산 개심사 경내에 들어서면 보이는 광경인 범종각. 곧지 않고 약간 비뚤한 나무기둥을 사용해서 그런지 정겨운 느낌을 주고 있다. 서산 개심사 입구에 있는 작은 연못. 중간에 나무다리를 놓아 연못을 지나서 몸을 깨끗히 하고 경내로 들어갈 것을 권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영주 부석사 - 범종루, 부석사의 중심을 잡아 주는 누각

영주 부석사에는 뛰어난 목조 건축물이 많은데, 그중 하나인 범종루이다. 범종루는 3번째 축대을 오르는 출입문 역할을 하기도 하며, 다른 건물과는 달리 특이하게 측면을 향하게 지어 놓고 있어서 부석사 건물 배치에 있어 중심을 잡아주는 건물이기도 하다. 이름은 범종루이지만 범종은 서쪽편 범종각에 별도로 보관되어 있고, 지금은 법고와 목어만 그 위치에 있다. 부석사 3번째 축대 위 공간으로 들어가는 출입문 역할을 하는 범종루. 팔작지붕 측면이 남쪽을 향하고 있는 특이한 건물 배치이며, 일반적인 사찰의 범종루나 부석사 경내 다른 건물에 비해서 규모가 크다. 부석사 경내 중앙에 위치하여 무게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건물이다. 부석사 범종루는 축대를 오르는 출입문의 역할을 한다. 일주문에는 '태백산 부석사'라는 현판..

보은 속리산 법주사 - 범종각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옆에 자리잡고 있는 범종입니다. 법주사 범종은 조선 순조 4년(1804) 7월에 대시주 1명과 15명의 일반시주자의 시주를 받아 4천근의 동으로 제작된 청동종이다. 종신(鐘身) 하단에는 “가경구년갑자칠월일대법주사대종중사천근(嘉慶九年甲子七月日大法住寺大鐘重四千斤)” 이라는 명문(銘文)이 음각되어 있고, 시주자와 당시의 주지(住持), 만든이 등이 새겨져 있어 제작연대를 명확히 알 수 있는 조선 후기의 종이다. 크기는 높이 212.5cm, 종신부 상단 지름 82cm, 종신부 하단 지름 140cm인데, 종신의 전체 선은 둔중한 편으로 양각의 횡선이 3줄 둘러져 종신을 크게 구획하고 있고 용뉴(龍뉴)가 쌍룡으로 된 것이다. 조선시대의 범종으로 종신의 문양이 약하게 표현되는 등 주조기법이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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