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이하는 대표적인 봄축제인 진해 군항제를 대표하는 명소로 떠오르는 진해 여좌천 꽃길이다. 오래전 TV드라마에 등장했던 이후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장소로 봄철 벚꽃이 만개했을때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다. 여좌천은 진해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장복산에서 발원하여 해군사관학교 옆 바다로 흘러드는 그리 길지 않은 작은 도시하천으로, 진해 내수면양식연구센터가 있는 내수면생태공원의 연못을 거쳐서 냇물이 흐른다. 여좌천은 일제강점기에 일제의 의해서 현재의 모습으로 만들어졌는데, 그 풍경이 일본의 유명한 벚꽃명소 중 하나인 쿄토의 '철학자의 길'과 비슷하다. 여좌천 벚꽃길은 여좌천을 중심으로 양쪽에 심어진 벚꽃이 만개하면 개천을 중심으로 벚꽃들이 터널을 이루면서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