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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고궁박물관 2

[북경 자금성] 구룡벽(Nine dragon Screen Wall), 아홉마리 용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조각

자금성 동쪽편에 위치한 영수궁(寧壽宮) 출입문인 황극문(皇極門)을 마주보고 있는 구룡벽이다. 청나라 건륭제떄 만들어진 이 구룡벽에는 9마리의 용이 270개의 유리조각을 이어 만들었다. 구룡벽에는 바닷물과 함께 파도와 구름에 둘려싸인 9마리의 용과 바위가 그려져 있다. 고대 중국에서 용은 황제의 상징으로 구룡벽은 명대에 만든 산시성 다퉁 구령벽이 있고, 북경 북해공원에도 구룡벽이 있다고 한다. 화려한 색감의 유리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용을 장식해 놓은 걸작이라 할 수 있다. 살아움직이는 듯한 9마리의 용을 새겨놓고 있는 구룡벽. 구룡벽에 새겨진 아홉마리의 용. (순서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구룡벽 아홉마리의 용 중에서 동쪽에서 세번째 용은 구룡벽 제작과정에서 실수로 유리를 깨뜨려서 나무로 만들어 붙혀 놓고 ..

중국(China) 2009.11.14

[북경 자금성] 동쪽편 궁궐인 영수궁(寧壽宮) 들어가는 문

자금성 태화전, 중화전, 보화전을 지나면 자금성 조정인 치조(治朝) 영역이 끝나고 편전과 내전 영역이 시작된다. 보화전 바로 뒷편으로는 편전이 건청궁이 있고 동쪽편으로는 구룡벽을 지나서 영수궁(寧壽宮)으로 들어 갈 수 있다. 영수궁은 건륭제가 가경제에게 황위를 전하고 퇴위 후에 거주하기 위하여 지은 궁으로 우리나라 창덕궁 서쪽에 있는 창경궁과 비슷한 성격의 궁궐이다. 자금성 관광에서 웅장한 태화전을 관람한 후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주변에 많이 마련되어 있다. 자금성 영수궁 영역으로 들어 오는 출입문인 경운문(景运門), 이 곳 주변에는 관광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여러곳에 있다. 자금성 영운문 남쪽 행각에는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과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이 있다. 구룡벽이 있는 황극문 앞 공간으..

중국(China) 200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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