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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원 3

서울 창덕궁 후원, 비원(秘苑)이라 불렸던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

창덕궁 후원은 자연 지세에 맞게 지어진 가장 한국적인 궁궐로서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록된 창덕궁과 창경궁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던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한때는 '비원(秘苑)'이라고 불리웠던 창덕궁 후원은 가장 한국적이고 자연친화적인 조경을 보여 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보존 가치가 매우 높기 때문에 창덕궁과 후원 타 궁궐과는 달리 출입인원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창경궁 후원처럼 느껴지는 춘당지와 식물원 부근이 합쳐져서 하나의 공간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후원의 가장 안쪽 옥류천 부근은 성균관 대학과 담을 경계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아 성균관과 국왕 사이를 가깝게 할려는 건물들의 배치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후원에서 남쪽편을 보면 종묘가 있고, 동쪽편에는 대비가 거쳐하던 창경궁, 그리고 그..

궁궐_종묘 2010.09.07

[서울 창덕궁 후원] 애련지 주변, 의두합

애련지를 바라보고 있는 작은 건물은 의두합이다. 이 건물은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가 사색을 하며 책을 즐겨 읽었던 장소라고 전해진다. 일반 민간 한옥에 비해서 아주 작고 서민들이 사는 초가 주택과 비슷한 구조를 보인다. 외부 장식이 거의 없는 특징을 보여 주고 있다. 의두합은 궁궐내에 있는 건물로는 아주 작고 아담한 건물입니다. 북쪽에 있는 애련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서쪽편에 나란히 서 있는 작은 건물 의두합은 단촐하게 작은 건물 2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의두합의 출입문인 금마문 애련지 옆의 돌로 된 문은 불로문(不老門)이다. '불로'란 늙지 않는다는 뜻으로 임금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의두합의 출입문인 금마문 맞은 편에는 창경궁과 연결된 영춘문이 있다. 창경궁 후원의 아름다운 길. 부용..

궁궐_종묘 2010.09.07

[서울 창덕궁] 가을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후원으로 들어가는 길

한국의 정원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한국적인 특색을 잘 갖추고 있는 예전에는 비원으로 잘 알려진 창덕궁 후원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우선 입구의 성정각 뒷편 느티나무와 주변의 단풍들이 예사롭지 않게 울창하고 아름답습니다. 특히 가을이라서 그런지 형형색색 단풍이 물들어 있어 더욱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인지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연인들도 있지만... 창덕궁에서 후원으로 오르는 길에서 보이는 성정각 느티나무입니다. 이 지점이 많은 사진작들이 사진을 찍는 포인트 인듯 합니다. 창덕궁 후원으로 가는 길목에서 볼 수 있는 창덕궁과 연결된 작은 문 성정각에서 후원으로 걸어 오르는 길입니다. 가을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있습니다. 성정각을 지나 후원으로 들어가기전 언덕길입니다. 작은 쪽문으로 ..

궁궐_종묘 20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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