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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서 4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특별전, 고대 이집트 장례절차와 사후세계를 묘사한 '사자의 서(Book of dead)'

'사자의 서(Book of dead)'는 이집트 신왕국 초기에 장례절차와 사후세계를 묘사한 고문서로 원래는 왕족이 아닌 사람들이 장례식 사후 안내서 역할을 했던 문서이다. 파피루스나 피혁에 상형문자로 기록하여 미라와 함께 관속에 묻는 문서이다. 고왕국시절에는 주로 피라미드 현실 벽면에 벽화 또는 상형문자로 적었던 것으로 피라미드 텍스트라고 부른다. 이런 형태의 내용이 중왕국시대 이후 귀족이나 부자의 관속에 텍스트로 적었으며, 신왕국시대에 들어서는 정형화된 형태의 '사자의 서'를 파피루스에 적어 관속에 묻었다. '사자의 서'는 이집트인들의 내세관을 잘 보여주는 문서로 장례식 절차부터, 부장품, 죽은자가 사후 세계를 여행하는 내용 등이 묘사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부분은 생전에 쌓은 선행을 심판하..

지역박물관 2012.11.18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특별전, 미이라의 장신구와 호신부적

투탕카멘 미이라의 붕대를 풀었을 때 미이라를 싸고 있던 150여개에 이르는 장신구들과 부적들이 발견되었다. 금과 다양한 보석들로 만들어진 부적과 장신구들은 고대 이집트에서 사용되었던 신들이나 동물 등이 상징들이 다양하게 표현되어 있다. 이들 부적이나 장신구들은 고대 이집트에서 장례절차와 그들이 생각한 사후세계을 표현한 문서인 '사자의 서'에 언급되어 있는 것들로 사자의 미이라를 수호하고 내세에서도 삶을 계속 영위할 수 있게하는 주술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이집트에서 '사자의 서'는 신왕국 초기에 사후세계를 묘사한 내용으로 귀족계층의 장례식에 사용되었던 것을 투탕카멘의 무덤은 최초로 '사자의 서' 내용이 반영된 왕의 무덤이라고 한다. 지금도 이집트에서는 당시에 만들어진 다양한 부적을 본떠서 만든 기념품들을..

지역박물관 2012.11.15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특별전, 석관을 보관하는 바깥쪽 사당들

투칸카멘 무덤의 현실에 있던 미이라를 보관하던 석관 바깥쪽에 있던 사당들이다. 석관은 4개의 사당안에 보관되어 있었으며, 사당외부와 내부는 왕의 사후세계와 미이라를 손상없이 보관하고자하는 신화적인 내용들이 표현되어 있다. 첫번째에서 세번째 사당은 부속품형태로 운반해서 무덤안에서 조립한 것으로 보이며, 네번째 사당은 석관을 싣고 운구해온 것으로 보인다. 첫번째 사당은 이집트 예배당 모습을 하고 있으며, 바깥에는 '안정'과 '보호'를 뜻하는 상형문자가 적혀 있다. 첫번째 사당문을 열면 안으로 계속 사당 문이 열리는 형태를 하고 있다. 각 사당에는 고대 이집트인의 사후관을 알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이 상형문자와 그림들로 표현되어 있으며, 이런 내용들은 오랜세월에 걸쳐서 정형화된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 사당에는..

지역박물관 2012.11.11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특별전, 미이라가 놓여 있는 부활의 장소인 현실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현실은 미이라를 보관하고 있는 석관과 석관이 들어가 있는 사당이 들어가 있는 방이다. 신왕국시대 왕들의 미이라는 대체로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이는 다른 곳에서 발견된 무덤의 설계도가 그려진 파피루스에서도 알 수 있다. 투탕카멘의 무덤은 도굴이 되지 않아서 원래의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사당은 실제로 무덤내부에서 조립된 것으로 투탕카멘의 무덤은 4개의 사당으로 되어 있다. 사당 외부에는 푸른색으로 상감해 넣은 무늬로 장식되어 있는데 '안정'과 '보호'를 뜻하는 상형문자로 적힌 부적들이 배열되어 있다. 사당 입구에는 설화석고 항아리와 지팡이, 활과 화살통 등이 놓여 있다. 현실 외벽에는 이집트인들이 생각한 사후 세계를 여행하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데, 당시 일반인들의..

지역박물관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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