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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지역 2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 삼한의 토기, 신앙

삼한은 새가 곡식의 씨앗을 가져다 주거나 죽은 이의 영혼을 천상으로 인도한다는 조령신앙을 믿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아마도 우리나를 거쳐 지나가는 시베리아의 철새가 계별의 변화를 인상적으로 보여주기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후대 가야연맹체에서도 새와 관련된 유물들이 많이 출토되고 있다. 또한 중국의 갑골문자 유래와 같이 동물의 뼈를 이용해서 점을 치기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전남 해남의 조개무지에서 출토된 점을 치던 동물의 뼈 삼한의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물인 오리모양토기. 이런 형태의 토기는 후대의 가야연맹체까지 이어진다. 다양한 형태의 새모양 토기 오리모양이 새겨진 청동기. 경남 고성에서 출토된 유물로 제례의식 등에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대표적인 제례도구인 세발달린 솥(鼎) 고대 사람들은..

중앙박물관 2009.12.31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 삼한의 청동기 유물

한반도 남부지역에는 진(辰)국이 삼한으로 바뀌면서 진한, 변한, 마한의 형태로 부족국가 연맹체가 존재했었고, 대부분 철기시대에 삼한이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시대의 청동기 유물은 상당히 세련되면서도 고급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일본과 중국의 무역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에 있었던 까닭에 중국의 문물과 기술을 많이 받아들였던 것으로 보인다. 청동기 유물을 대표하는 한국형 동검. 창원 다호리에서 발굴된 유물로 보존 상태가 상당히 양호하며 세련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삼한지역에서 출토된 한국형 동검 삼한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중에서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청동허리띠. 삼한 전지역에 걸쳐서 출토되는 것을 보인다. 이 당시에는 한반도에서 자체적으로 유리를 가공하는 기술이 있었던 것으로 보..

중앙박물관 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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