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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구 2

[창녕박물관] 비화가야 생활도구

가야시대 생활용구는 주로 교동, 계성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로 농기구, 부엌용품 등 여러가지 형태가 있고, 당시에 화폐 기능을 겸했던 것을 보이는 덩이쇠들도 출토되었다고 한다. 이 유물들로서는 당시의 생활상을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당시 모습을 엿 볼 수 있게 해 준다. 그 중 가락바퀴는 실을 만드는 도구로 여성이 묻힐 경우 껴묻거리로 같이 묻었던 것으로 보인다. 가락바퀴. 끼워졌던 목재는 남아 있지 않고 바퀴만 출토된다. 실을 만드는 도구라 한다. 가락바퀴는 옷감을 짜기 위한 실을 만드는 도구이다. 끼워진 목재는 썩어 없어져 남아 있지 않고 재질로는 토제와 석제가 있으며 깨진 토기조각을 갈아 만든 것도 있다. 가락바퀴의 가운데는 둥근 구멍이 뚫려 있으며 형태는 원판형, 구슬형, 원추형, 주판..

지역박물관 2010.03.09

국립경주박물관 안압지관 - 제기용품, 주령구, 나무와 철제로 만든 생활용구.무구

안압지에서 출토된 제사와 관련된 유물과 귀족들의 놀이 기구인 주령구를 비롯한 나무로 만든 생활용품, 무기류를 비롯한 다양한 철제 생활용품이 출토되었다. 주령구는 발굴하자마자 실수로 파손되어 버려서 지금은 복제품만이 전시되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고 있다. 안압지라는 뻘속에 묻혀있어서 발굴된 유물들의 보존상태가 좋고 실제 사용하던 생활용품이 많이 발굴되었다고 한다. 제사에 사용되었던 납판을 오려 만든 가위와 칼. 실제로는 쓸수 없는 상징적인 제사 용품으로 추정된다. 제사에 사용되었던것으로 추정되는 원형납판과 나무인형, 나무로 만든 남근. 거북모양의 인형, 나무로 만등 인형, 제기 등 동궁에는 제사를 관장하던 용왕전이라는 부서가 있었음이 삼국사기에 보인다. 안압지에서는 '용왕신심' 등의 명문토기들..

지역박물관 200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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