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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 4

서울 남산공원, 국립극장에서 남산공원길을 따라서 걷기

서울 도심에서 가장 큰 공원인 남산공원 정상(해발 262m) 남산N타워까지 오르는 많은 길 중에서 예전에는 자동차로, 지금은 셔틀버스를 타고 오르는 산책도로이다. 남산 동쪽 국립극장에서 출발하여 남쪽편 산줄기를 따라서 개설된 도로를 따라서 남산 정상으로 오를 수 있는 길이다. 자동차길을 따라 걷기때문에 다른길에 비해서 걷기가 수월하고 계단이 없는 길이지만, 많은 사람이 찾는 길은 아니다. 이 길을 따라서 걸으면 길가에서 내려다 보이는 한강과 강남지역 전망의 좋은 길로 아마도 야경이 뛰어난 길일 것이다. 이 길 주변에는 특별한 시설물은 없지만 경치가 좋은 곳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고, 개설된 도로에 심어진 가로수가 꽤 많이 자라서 운치있는 산책로를 만들고 있어 관광하기보다는 조용히 산책하기에 적합한 길이라..

한국의 풍경 2013.12.24

서울 남산 정상 광장과 팔각정 (국사당 옛터)

남산 팔각정은 역사적인 의미를 갖지는 않지만, 오랫동안 남산과 함께 해 온 상징적인 휴식공간이다. 남산 능선 계단길을 따라 힘들게 올라가서 잠깐 팔각적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 봉수대, 남산타워와 함께 남산을 대표하는 상징물이기도 한다. 보통 팔각정에서 잠시 한숨을 돌린후 봉수대에서 도심쪽 풍경을 감상하고 난후, 남산타워 아래 전망대에서 한강을 비롯한 한강 남쪽을 감상하는 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남산 산책방법일 것이다. 남산 팔각정은 조선시대 태조가 이 곳에 목면신사 사당을 두었던 곳으로 국사당이 불리었던 사당이 있었던 장소로 국가에서 직접 주관했던 무속신앙의 중심이기도 한다. 남산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팔각정. 누가 만들었는지 알 수 없지만, 팔각정 지붕에는 잡상이 있다. 잡..

한국의 풍경 2010.08.28

서울 남산 중턱, 전망 좋은 곳에서 본 서울 시내 풍경

서울시 과학전시관에서 출발하여 남산타워를 오르는 계단길을 오르면 정상에서 2/3 정도되는 지점에 서울 사대문안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안산, 인왕산, 북악산, 낙산과 그 뒤쪽의 북한산이 잘 보이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작은 지점이 있다. 이날을 비가 온지 얼마되지 않은 가을날이라서 그런지 깨끗한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이 곳에서 보는 전망이 시야를 가리는 것이 거의 없어서 사대문 안쪽 풍경을 감상하기는 남산 정상보다 더 나은 것 같다. 이 곳은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산과 바쁘게 움직이는 성냥갑 같은 빌딩과 자동차, 도로로 이루어진 도심 풍경을 감상하기에 꽤 좋은 지점인 것 같다. 전망대 역할을 하는 데크 위에서 시민들이 서울 도심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가까이에서 도심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남산..

한국의 풍경 2010.08.28

서울 남산, 남산타워 올라가는 산책길 가을 풍경

서울 남산은 수도 서울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높이 262m의 낮은 산이으로 목멱산으로도 불리며, 서울 도심부의 남쪽을 형성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도심 한가운데 이런 산을 두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자연적으로 상당히 넓은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남산주변은 서울에서 거주하는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주거공간이 되고 있다. 남산은 또한 70년대부터 공원화가 되어서 그런지 지금 보기에는 약간 낡고, 많은 한국인에게 시골스럽다는 선입관을 주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예전에 남산은 나무가 없어서 그랬던지 상당히 더웠던 땡볕이 많이 생각나는데 지금은 나무가 울창해서 시원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서울 시민에게는 상당히 소중한 자산이다. 남산 입구에 있는 과학전시관과 분수에는 아직도 기념촬영을 하는 사진사가 ..

한국의 풍경 20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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