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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염전 2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포구 인근 염전과 갯벌을 볼 수 있는 공원

새우젓과 싱싱한 해산물로 잘 알려진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포구라고 할 수 있는 소래포구에는 어시장도 있지만, 포구 옆으로 펼쳐진 갯벌을 따라 들어가면 옛 염전의 소금창고와 소금을 생산하는 염전을 볼 수 있다. 염전이 있던 이곳은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염전이 경쟁력을 잃어 버려지면서 자연스럽게 원래의 갯벌생태계가 복원되면서 습지로 변했다. 지금은 갈대를 비롯하여 많은 염생식물들자라고 농게, 칠게 등 갯벌생물들의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이들올 노리는 갈매기를 비롯한 조류와 인근 야산에서 너구리를 비롯한 포유류들도 찾으면서 수도권의 대표적인 해안습지로 바뀌었다. 지금은 인천광역시에서 추진중인 소래습지생태공원사업으로 갯벌, 갯골과 폐염전 지역을 다양한 생물군락지 및 철새도래지 등으로 복원되고 있다. 이 공원은 ..

한국의 풍경 2012.05.19

인천 소래염전, 생태공원으로 바뀐 수많은 염전노동자의 땀이 담긴 곳

소래포구는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포구로 많은 사람들은 김장철 새우젓을 사러 들러고, 또한 새우나, 꽃게, 싱싱한 회를 즐기기 위해서 찾는 곳이다. 소래포구 어시장에 들어가기 전에 고속도로 방향으로 작은 샛길을 따라서 들어가면 소래포구와 연결된 넓은 갯벌이 나타나고 그 갯벌 한 가운데에 한화에서 운영하던 넓은 소래 염전이 있다. 전국최대의 천일염생산지였던 이곳은 1996년 염전이 폐쇄되고 아파트가 지어질려고 했으나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하여 천일염의 생산과정을 보여주고 갯벌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소래염전은 일제강점기부터 염전으로 개발되어 바닷물을 끌여들여 소금을 생산했다. 이 곳에서 생산된 소금은 소래포구를 통해 배나 경인선협궤열차를 통해 인천항으로 옮겨져 일본으로 ..

한국의 풍경 20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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