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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읍성 2

안산 안산읍성 및 관아 건물터

경기도 서해안에 위치한 안산은 기록에 의하면 고구려의 장아구현이 설치된 이래 여러차례 그 명칭과 지위가 바뀌었는데 왜구의 침략이 극심했던 고려말 해안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안산군으로 승격된 이래 그 지위가 유지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 행정구역개편으로 시흥,과천과 함께 시흥군으로 통합되었다가 이지역에 반월공단이 세워지면서 도시화되어 1986년 안산시로 승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금은 인구 70만이 넘는 대도시로 인천과 함께 수도권의 대표적인 공업도시이다. 오늘날 안산은 서해안 갯벌을 간척하여 대규모 공단이 들어선 도시로 시화호가 있는 해안 주변에 도심이 형성되어 있지만, 조선시대 안산군 읍치는 도심 동북쪽 군포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수리산 서쪽편 자락에 위치한 수암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었다. 지금은 국..

안산 안산객사, 옛 안산읍성에 남아 있는 안산군 관아 건물

안산군은 경기도 안산시 일대에 있었던 조선시대 행정구역으로 읍치는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위치하고 있었다. 고을의 규모는 크지 않은 규모로 종3품 군수가 고을 수령이었다. 안산은 서해안 시화호 일대에서 서울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군사적으로 중요한 곳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수리산 서쪽 수암동에 읍성과 관아터가 남아 있다. 안산은 군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이었기때문에 해안에는 조선중기까지 초지진이 설치되었으며, 서해안 방어와 연안항로의 중요한 요지였다. 안산군은 일제강점기에 행정구역에 폐지되고 수원시.시흥군 등에 편입되었다가 1970년대 안산에 신도시가 건설되면서 안산시로 승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안산읍성이 있었던 안산시 수암동 일대에는 안산군 관아가 있었는데 옛 관아건물들은 대부분 허물어지고 지금..

조선 관아 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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