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반응형

여좌천 2

진해 내수면환경생태공원, 관광명소와 휴식공간으로 변모한 양어장으로 불렸던 남부내수면연구소

진해 내수면환경생태공원은 진해 여좌동에 있는 생태습지공원으로 오래전부터 진해 남부내수면연소가 있던 곳으로 최근에 일반인에 개방하고 있다. 이 곳에는 장복산에서 흘러내리는 여좌천 냇물을 모은 큰 저수지와 그 윗쪽에는 울창한 소나무숲, 아래쪽에는 민물고기를 키우는 크고 작은 수조들이 배치되어 있다. 이 곳에 양어장이 들어선지가 80년이 넘어서 그런지 크고 작은 수목들들이 저수지 주변에서 자라고 있으며, 오랜 기간 동안 일반인들이 출입하지 못하는 연구소로 존재해왔기때문에 도심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자연생태가 잘 보존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저수지 주변에는 배롱나무, 팽나무, 회양목, 물벚꽃 등 다양한 수목들이 고목이 되어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원래 이곳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한국의 풍경 2012.04.07

진해 여좌천 벚꽃길, 로망스다리로 유명해진 벚꽃의 명소

봄을 맞이하는 대표적인 봄축제인 진해 군항제를 대표하는 명소로 떠오르는 진해 여좌천 꽃길이다. 오래전 TV드라마에 등장했던 이후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장소로 봄철 벚꽃이 만개했을때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다. 여좌천은 진해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장복산에서 발원하여 해군사관학교 옆 바다로 흘러드는 그리 길지 않은 작은 도시하천으로, 진해 내수면양식연구센터가 있는 내수면생태공원의 연못을 거쳐서 냇물이 흐른다. 여좌천은 일제강점기에 일제의 의해서 현재의 모습으로 만들어졌는데, 그 풍경이 일본의 유명한 벚꽃명소 중 하나인 쿄토의 '철학자의 길'과 비슷하다. 여좌천 벚꽃길은 여좌천을 중심으로 양쪽에 심어진 벚꽃이 만개하면 개천을 중심으로 벚꽃들이 터널을 이루면서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원래..

한국의 풍경 2012.04.0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