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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전곡리 3

[중앙박물관 구석기실] 한반도의 구석기 유물

한반도의 구석기는 60년대 미국인 대학원 학생이었던 앨버트모어가 공주 석장리 금강변을 답사하던 중 맨석기를 발굴함으로서 시작했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이후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지를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구석기 유물과 유적이 발견되고 많은 조사와 연구가 진행되어 오늘날에는 그 연대가 약 70만년전이며 전국 각지에서 구석기인들이 살았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금으로 250만전부터 1만년전까지를 구석기시대라고 한다. 구석기인들은 사냥과 채집생활을 했으며 식량을 찾아 옮겨다니면서 주로 동굴이나 강가에서 살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석기 시대 유물로는 찍개류와 주먹도끼 등 큰 석기가 주로 사용되었으며, 구석기 후기에는 작은 돌날을 제작하여 나무나 뿔에 결합하여 사용했으며, 구석기 시대 후기 한반도에서는..

중앙박물관 2011.03.23

연천 전곡리 고인돌, 학담리 고인돌

서울에서 의정부를 지나 연천으로 연결된 3번 국도변에 조성된 통현리 고인돌 공원에서 전시된 고인돌 중에서 연천 전곡리에서 발견된 고인돌들이다. 연천 전곡리 북쪽에서 발견된 2호, 3호 고인돌과 전곡리 한탄강 유원지 인근에서 발견된 1호 고인돌이 있다. 이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현무암으로 만든 고인돌이다. 선사시대 이후 연천 전곡리에는 사람들이 계속 살아왔음을 보여주고 있다. 연천 전곡리 1호 고인돌 (전곡읍 전곡6리 552) 이 고인돌은 한타강 유원 입구의 한탄강 사슴농원에서 발견된 것으로 덮개돌의 생김새는 부부적을 약간 각이 진 긴 네모꼴 모양이다. 유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연천 전곡리 2호 고인돌 (전곡읍 전곡리 430-13) 이 고인돌은 전곡중학교 뒷편 하사관 관사 옆에서 발견된 것이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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