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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규장각 3

[중앙박물관 특별전] '145년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 외규장각 의궤의 귀환

외규장각은 외적의 침입에 따른 자료의 소실을 염려하여 정조가 강화도 행궁에 설치한 국가적으로 중요한 주요 서적을 보관하던 장소이다. 이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으로 많은 문서들이 소실되었던 경험으로 만들었던 것으로 보이며, 실록을 보관하던 전국의 4대사고와는 별도로 만든 것이다. 만주나 일본으로부터의 침입에 의한 경험으로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강화도에 문서들을 보관했는데, 아리러니하게도 기술의 발달과 세계정세의 변화로 서양세력의 침입에 가장 먼저 타겟이 되었던 곳이 서울을 향하는 수로 입구를 지키던 강화도였고 그 결과로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를 거치면서 강력한 함대로 무장한 서양세력에게는 강화도의 철저한 방비책은 무력화되었다. 외규장각에는 여러 문서들이 보관되어 있었는데 특히 어람용 의궤가 많이 보관되어 있..

중앙박물관 2011.08.01

[중앙박물관 특별전] "145년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꽃

2011년 7월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프랑스로부터 145년만에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를 중심으로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의궤는 서울대 규장각을 비롯하여 각종 기관에서 소장하고 있던 기존의 의궤와는 달리 병인양요때 프랑스 군이 약탈해서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던 의궤를 오랜 외교적 노력 끝에 돌아온 71점의 의궤를 중심으로 관련된 유물들을 같이 전시하고 있어서 우리의 기록문화 유산에 의궤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알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의궤는 조선 왕실에서 국가의 중요행사를 후대에 참고할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기는 보고서 형식의 문서라고 할 수 있다. 조선왕조에서 의궤는 태조 때부터 만들어져 왔으나, 임진왜란 등으로 조선초기의 의궤들의 대부분 남아 있지 않다고 한다. 현존하는 가장 오..

중앙박물관 2011.07.24

강화 고려궁지, 외규장각(外奎章閣) 건물

강화 고려궁지는 고려시대 대몽항전의 중심지였고, 그 이후에도 북방민족의 침입에 대비하여 행궁 등의 시설이 이 곳에 많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 중요한 시설이었던 외규장각이 이 곳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구한말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에 의해 불타버렸다고 합니다. 지금의 건물은 최근에 복원한 건물입니다. 강화 고려궁지 내에 있었던 가장 중요한 건물인 외규장각 건물입니다. 병인양요때 프랑스군에 의 불타버린 것을 최근에 복원했다고 합니다. 외규장각 현판 입구에서 본 외규장각 건물입니다. 바로 옆에는 강화지역의 수장인 강화유수가 근무하던 동헌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마도 강화유수의 업무중 중요한 부분이 외규장각을 지키고 방문하는 사람을 관리하는 업무가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그래서인지 강화유수부 동헌, 이방청 ..

조선 관아 20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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