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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사 2

통일신라 불교 법성종(法性宗)

법성종(法性宗)은 일체 만유(萬有)는 같은 법성을 가졌고 모두 성불할 수 있다는 불교 종파로 삼론종, 화엄종, 진언종, 천태조 등 대부분 불교 종파의 교리를 포괄하고 있다. 삼국시대 원효(元曉)가 한국적인 불교로 시작하였으며 통일신라와 고려를 거치면서 불교 종파를 형성했다. 경주 분황사(芬皇寺)를 근본도량으로 하고 분황종이고도 하며 해동종, 중도종이라고도 한다. 고려시대에는 개성 왕륜사(王輪寺)를 본사를 했으며 조선초까지 존립하였으나 불교 종단으로 크게 번성하지는 못했다. 원효(617 ~ 586년)은 의상대사와 함께 한국 불교를 이끈 대표적인 승려로 서당화상(誓幢和尙), 고선대사(高仙大師) 등으로 불렸으며 고려 숙종 때 대성화정국사(大聖和諍國師)라는 시호가 내려졌으며 대체로 원효대사(元曉大師)로 불린다...

[경주박물관 미술관] 신라의 금석문, 석경과 이차돈 순교비

삼국시대에는 진흥왕순수비, 남산신성비 등 국가정책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글자를 새겨 놓은 비석을 많이 활용하였는데, 이는 경주를 비롯한 특징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신라의 영역에서 고루 분포되고 있어 비석이 통치의 수단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들 비석에서는 당시의 관직, 인물 등이 기록되어 있어 당시 사회상을 연구하는데 좋은 자료가 된다. 통일신라시대에 들어서면서 사회 체제가 안정됨에 따라 국가 통치를 위한 비석의 필요성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보이며, 이때부터는 왕이나 특정 인물의 업적을 찬양하는 목적으로 세운 비석들이 많이 등장하게 되며, 비석의 이런 특징은 조선시대를 거쳐 오늘날까지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통일신라시대를 거치면서 부처의 사리를 모신 석탑의 건립은 점차 줄어드는 경..

지역박물관 201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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