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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대 11

[경복궁, 조선의 법궁] 근정전 월대, 4신상, 12지신상, 무쇠 드므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에서 근정전은 국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법전으로 2층으로 된 월대 위에 세워져 있다. 월대 앞으로는 신하들이 하례를 올리는 조정이 있고, 월대를 올려다 보게 하면서 권위를 높일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월대 정면에는 답도가 있는 계단이 있고, 상단 월대에는 국왕을 상징하는 청동향로가, 그 아래로는 화재를 대비한 무쇠 드므가 계단 옆으로 설치되어 있다. 월대 난간 곳곳에는 방위를 나타내는 사신상과 12지신상이 놓고 있으며 계단 주위로 상스러운 동물상을 세워 놓고 있다. 경복궁 근정전의 이층 월대. 중국 자금성과는 달리 배수구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아마도 화강석으로 만들어져 비로 인해 손실될 염려가 적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근정전 1층 월대. 월대 일층 계단에 설치된 화재에 대비해 ..

궁궐_종묘 2010.09.07

[경복궁, 조선의 법궁] 근정전 월대 계단과 답도

경복궁 근조정을 지나면 근정전의 위엄을 말해주는 이층으로 된 월대가 있고, 그 중앙으로는 국왕의 가마가 지나가는 길인 답도를 볼 수 있다. 근정전 답도 가운데에는 봉황무늬가 새겨진 소맷돌이 있고, 그 좌.우로는 해태가 새겨져 있고, 그 양쪽으로 계단이 있다. 경복궁 근정전의 답도는 근정문에서 근정전으로 오르는 계단에만 설치되어 있고, 근정전 뒷편에는 설치되어 있지 않다. 국왕이 머물던 편전인 사정전에서 근정전까지는 국왕이 가마를 타지 않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다. 근정전 정면에 있는 2층월대를 오르는 계단. 가운데에는 답도가 있고, 좌.우 양쪽에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경복궁 근정전 월대를 오르는 답도. 국왕이 가마를 타고 오느는 길로 가운데에는 소맷돌이 양쪽으로는 해태상이 있다. 봉황무늬가 새겨진 ..

궁궐_종묘 2010.09.07

[북경 명13릉] 정릉(딩링), 제단 앞 건물이 있었던 월대 (조선왕릉 정자각에 해당)

북경 정릉 삼문을 지나 첫번째 건물이 있었던 월대의 계단을 내려오면 삼도는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그 앞으로는 규모가 큰 건물이 있었던 자리로 보이는 월대를 볼 수 있다. 능 바로 앞에 있는 건물로 우리나라 왕릉의 정자각에 해당하는 건물로 보인다. 대부분 대리석으로 월대를 쌓아 놓고 있으며, 궁궐 건물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월대에 올라서 보면 바로 앞으로 성문루 같이 생긴 누각이 보이고 그 누각 뒤로는 전체가 왕릉이다. 월대 위를 보면 건물이 있었던 자리를 추정하게 해 주는 주춧돌이 있고, 그 앞으로 넓은 공간을 남겨두고 있다. 아마도 이 건물에 제사를 준비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월대 계단에 답도가 있는 것으로 보아 황제는 가마를 타고 이 곳을 지나갔었던 것으로 보인다. 맞는 사실인지는 모르겠지..

중국(China) 2010.07.10

[북경 자금성] 중화전 월대와 계단

중국 자금성 정전인 태화전을 비롯하여 중화전, 보화전을 전삼전(前三殿) 이라 부르며, 공식적인 정치의 중심 역할을 해 온 장소이다. 이 전삼전은 황제의 권위와 위엄을 극명하게 드러내고자 하는 건물들로 3층의 구성된 월대가 넓은 태화전 앞 조정(朝政)과 더불어 황제의 권위를 잘 나타내고 있다. 전삼전의 월대는 거의 대부분을 하얀대리석으로 만들었으며, 난간 기둥은 황제를 상징하는 용과 구름이 조각되어 있다. 또한 전삼전이 있는 월대에는 일반 마당 못지 않은 넓은 광장이 형성되어 있다. 자금성에서 월대가 가장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는 중화전 동쪽편 월대. 황제를 상징하는 용무늬 난간 기둥, 용머리 모양의 배수구가 일렬로 서 있다. 3층으로 되어 있는 자금성 전삼전(前三殿) 월대. 월대의 높이와 넓이가 상당히 넓..

중국(China) 2010.07.05

[북경 자금성] 태화문(太和門) 계단과 월대

북경 자금성 정전 출입문인 태화문을 올라가는 계단과 월대이다. 태화문은 경복궁 근정전 출입문인 근정문과 같은 기능을 하는 출입문으로 황제가 출입하는 문이다. 황제가 출입하는 태화문 계단은 격식상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보이며, 대리석을 사용해서 만들어진 상당히 화려한 계단이다. 태화문 앞에는 월대가 조성되어 있으며, 황제가 다니는 중앙의 계단과는 별도로 좌.우 양쪽에도 작은 계단을 만들어 놓고 있다. 계단 중간에는 용조각을 비롯하여 황제를 상징하는 다양한 조각이 새겨져 있다. 월대는 중국 궁궐 특유의 황제를 상징하는 용이 휘감은 모양을 한 난간기둥과 동물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배수구가 인상적이다. 자금성 태화문을 오르는 계단. 황제만이 이 계단을 오를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가운데에 용을 비롯하..

중국(China) 2010.07.05

[북경 자금성] 보화전 월대와 계단, 황제가 건청궁(乾淸宮)에서 태화전(太和殿)으로 이동하는 통로

자금성에서 황제가 주로 머물던 후삼전(後三殿)에서 태화전에서 열리는 공식행사가 있을 때 이동하는 경로인 보화전 계단이다. 황제는 3층으로 이루어진 월대에 있는 보화전으로 올라 옷을 갈아입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중화전과 태화전으로 이동하게 되어 있다. 자금성에서 평생을 보내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이 곳이 외부세계가 시작되는 곳이라고 느끼던 곳이며, 외부에 살던 일반사람들에게는 전혀 공개되지 않던 영역이기도 하다. 자금성 보화전 뒷편 계단. 황제는 주로 후삼전(後三殿)에 기거하면서 생활과 평상 업무를 하다가 공식행사가 있을 때 이 계단을 통해서 태화전이 있는 조정으로 나가게 된다. 가운데에는 황제의 가마가 통행하는 계단이 있고, 양쪽으로 일반인이 걸어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가운데 계단에 있는 하얀 대리..

중국(China) 2010.07.05

[북경 자금성] 영수궁 황극전 월대

영수궁 황극전은 1층 월대 위에 세워져 있다. 정문인 영수문에서 황극전까지는 월대와 같은 높이의 통로가 있다. 월대의 난간, 계단 등 주용 구성부분은 대리석으로 화려하게 만들어져 있으며, 태화전 월대 등과 마찬가지로 동물머리 모양의 배수구를 가지고 있다. 태화전과는 달리 화재에 대비한 황동 드므는 없고, 월대 위에 해시계와 대리석으로 만든 등이 놓여 있다. 황극전 월대. 1층으로 되어 있고, 가운데는 월대와 비슷한 높이의 통로가 있고, 월대 좌.우.정면에 월대를 오르는 계단이 있다. 황극전 월대 모서리의 용머리 모양의 배수구. 정문인 영수문과 황극전 사이의 통로. 대리석으로 만든 삼도가 있다. 황극전 앞 황제의 가마가 지나가는 답도의 소맷돌. 태화전 등 다른 답도의 소맷돌과는 다른 그림이 새겨져 있다. ..

중국(China) 2009.11.14

[북경 천단공원] 기년전(祈年殿) 월대

중국 북경 궁궐 건물에서 우리나라 궁궐건물과 눈에 띄게 다른점 중에 하나인 하얀대리석으로 만든 월대이다. 황제를 칭하는 중국에서는 월대를 삼층으로 월대를 쌓아 놓고 있으며 대리석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동물모양으로 배수를 상당히 많이 만들어 놓고 있다는 것이다. 동물의 이름은 잘 알 수 없지만, 용을 비롯하여 중국신화속에 나오는 동물머리를 사용해서 입으로 빗물이 배출되도록 하고 있다. 천단공원 기년전은 둥근 원형의 삼층 월대위에 세워져 있다. 황제가 이동하는 남북방향의 계단에는 가마가 지나가는 답도로 되로 있고 나머지는 일반적인 계단으로 되어 있다. 천단공원 기년전 일층 월대. 기년층 일층 월대 배수구. 천단공원 기년전 이층월대. 바닥에는 박석을 깔아 놓고 있다. 이층 월대의 배수구. 물고기 or 새 같은데..

중국(China) 2009.11.07

중국 북경 국자감 - 이륜당(彛倫堂), 성균관 명륜당에 해당되는 건물

국자감 이륜당(彛倫堂)은 벽옹(辟雍)과 더불어 핵심이 되는 건물로 벽옹 뒷편에 자리잡고 있다. 서울 성균관의 명륜당에 해당되는 건물로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다. 성균관 명륜당은 벽옹의 기능과 이륜당의 기능을 함께 했던 것으로 보이며 규모는 명륜당과 비슷하지만, 앞에 있는 벽옹에 대비하여 작다는 느낌을 주는 건물이다. 이륜당 앞에는 공자의 동상이 우뚝 서있으며, 월대에는 시간을 알려주는 해시계가 놓여 있다. 옛날부터 조선에서 사신이 북경을 방문하면, 꼭 방문했던 장소 중의 하나이다. 또한 이 곳에서 황제가 주관하는 행사가 있을때는 같이 참석했다는 기록이 많이 남아 있다고 한다. 국자감 강학공간의 핵심건물인 이륜당(彛倫堂). 여러면에서 성균관 명륜당 건물과 닮은 느낌을 주고 있다. 이륜당(彛倫堂) 편액 이륜..

중국(China) 2009.10.15

[북경 자금성] 태화전(太和殿) 월대와 계단

중국 황제의 권위를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자금성 정전인 태화전(太和殿) 월대와 계단이다. 태화전 앞 마당인 조정(朝政)에 3단계의 계단을 올라가서 황제를 배알하게 만듦으로써 황제의 권위를 높여주던 구조물이다. 태화전 앞 월대는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층의 계단을 올라서야만, 황제가 있는 태화전 앞으로 갈 수 있다. 우리나라 경복궁의 경우 근정전은 2층 월대위에 자리잡고 있다. 자금성 태화전을 오르는 계단. 중앙과 좌.우에 계단이 설치되어 있으며, 3층으로 월대를 쌓아 놓고 있다. 태화전을 오르는 계단 중앙. 황제의 가마가 오르는 부분에 용을 비롯하여 황제를 상징하는 다양한 장식을 조각해 놓고 있다. 자금성 정전인 태화전은 조정(朝政)이 있는 마당에 3층으로 월대를 쌓아 놓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

중국(China) 2009.10.12

북경 이화원 (颐和园, I-ho Yuan), 배운전(排雲殿) 월대에 전시된 중국 신화 속 동물들

이화원 배운전 앞 월대에는 중국 궁궐 건물처럼 여러 종류의 중국 신화 속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묘사한 청동 조각상을 전시해 놓고 있다. 아마도 중요도가 높은 동물을 전시해 놓고 있는데 청룡, 봉황, 해태가 전시되어 있었다. 그 외에 전통 의식에 필요했던 솥(鼎), 시루, 향로 등도 전시되어 있다. 이화원 월대에 전시되어 있는 해태상(?). 흔히 보았던 무서운 모습이 아니라 귀여운 캐릭터 인형같은 모습이다. 해태가 맞는지 헷갈리지만 뿔이 하나 있는 것으로 봐서 해태상이 아닐까 생각된다. 중국 전설 속의 동물 봉황. 중국을 상징하는 상상속의 동물인 황룡. 전통적으로 황제를 상징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중국의 제례 용기인 솥(鼎). 발이 세개 달렸으며 한자 '鼎'과 비슷한 모양새이다. 솥(鼎)과 더불에 하늘에 제..

중국(China) 200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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