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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합강정 2

[맛집] 인제 합강막국수, 내린천이 끝나는 합강정 부근 유명한 맛집

강원도에서는 웬만하게 알려진 곳이면 지역에서 막국수로 유명한 식당이 있는데, 내린천 래프팅과 깊은 계곡으로 잘 알려진 인제에서 막국수를 맛있게 한다고 알려진 식당인 '합강막국수'를 찾아가 보았다. 오대산에서 발원한 내린천과 설악산에서 발원한 인북천이 만나 합강을 이루는 합강 나루터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식당이다. 큰 도로나 상업지역에서 떨어진 골목으로 들어간 초등학교 앞에 위치하고 있지만 나름 지역에서는 유명한 식당인지 찾는 사람은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식당에서는 막국수를 주로 팔고 있으며, 수육 또한 맛있게 잘 하고 있다고 숙박을 했던 펜션에서 알려줘서 찾아간 곳이다. 막국수는 냉면처럼 먹는 막국수와 비빔막국수가 있는데 그냥 시원한 육수를 넣어 먹으면 막국수이고, 양념에 비며서 먹으면 비밈..

맛집 2011.09.01

인제 합강정, 오대산 발원 내린천과 설악산 발원 인북천이 만나는 합강에 세워진 정자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합강리 강변에 세워진 정자인 합강정이다. 이 정자는 조선 숙종 때인 1676년에 처음 세원진 것을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쳐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의 정자는 한국전쟁 당시 폭격으로 소실된 이후 세워졌던 콘크리이트로 만든 정자를 최근인 1998년에 전통 목조 건축물 누각을 복원한 것이라고 한다. 합강정이 위치한 언덕은 오대산과 방태산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는 내린천과 설악산에서 발원하는 인북천이 합류되는 지점으로 합강나루터인 홍진포가 있었던 곳이라고 한다. 설악산을 자동차를 타고 여행할 때 인제를 지나면 보였던 번지점프대와 함께 있던 정자로 많은 사람들의 눈에 익은 곳이라 할 수 있다. 현재의 합강정은 앞면 3칸, 옆면 2칸의 2층 목조 누각으로 평이한 모습을 하고 있는 정자이..

조선 관아 20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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