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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구 3

[대구박물관] 신라와 가야의 꾸미개 (금동관, 관장식, 장신구 등)

대구박물관에서는 대구.경북지역 고분에서 출토된 삼국시대 유물들을 주로 전시해 놓고 있는데 주요 출토지역으로 원삼국시대에 쌓은 토성으로 달구벌국의 중심지였던 대구 달성을 비롯하여 경산, 김천, 의성, 상주 등 신라의 지방세력을 비롯하여 고령, 성주지역의 가야연맹체 세력의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전시해 놓고 있다. 신라 지방세력의 무덤에서 출토된 꾸미개들은 그 구성이나 형태에 있어서 경주의 고분에서 출토된 것들과 비슷하며, 경주와는 달리 금관은 출토되지 않고 있다. 출토된 유물로는 신라금과과 비슷한 '出'자 모양의 장식을 한 금동관과 깃털모양의 금동관, 날아가는 새의 날개 모양을 하고 있는 관장식, 원삼국시대 중국과 서역의 영향을 받은 동물모양 허리띠와 신라와 비슷한 북방유목민의 영향을 받은 허리띠.드리개..

지역박물관 2013.04.26

[경주박물관 국은기념실] 삼국시대 장신구

신라 내물왕에서 지증왕 이전까지는 왕의 호칭이 마립간이었으며, 이는 중앙아시아 유목민들이 왕을 부를때 사용하는 '칸'이라는 호칭과 비슷한 유래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주 월성 북쪽 대릉원 일원에 있는 신라의 고분들은 대체로 마립간시기에 조성된 것들로 황금으로 만든 장신구를 비롯하여 많은 껴묻거리들을 무덤에 함께 묻었다. 금관총, 천마총, 황남대총 등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여러 고분들에서 금관을 비롯한 많은 유물들이 출토되어 화려했던 당시 신라의 모습을 오늘날까지 남겨 놓고 있다. 국은 기념실에서는 공식적인 발굴.조사작업을 통해 출토된 유물 이외에 개인적으로 수집했던 것으로 보이는 삼국시대 장신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전시실에 전시된 신라의 장신구들도 그 종류가 다양한 편이며, 당시 신라인..

지역박물관 2011.10.25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 가야의 꾸미개, 금동관

삼국시대에 존재했던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가야에도 금동관, 귀걸이, 팔찌, 반지, 목걸이 같은 꾸미개들이 존재했다. 주로 가야연맹체 고분에서 출토되고 있으며, 유리나 수정 등으로 만든 것은 작은 무덤에서도 출토된다. 가야의 관은 관테와 풀꽃모양의 세움장이 있는 것이 특징이 있지만 다른 국가에 비해서 뛰어나 보이지는 않느다. 가야의 관. 굵은 관테와 세움장식으로 구성된다. 관테와 풀꽃모양 세움장식이 있는 형태로 나뭇가지모양 장식의 신라 금관과는 다르다. 관테의 위아래에는 점무늬와 점줄문살무늬가 새겨져 있고 둥근 달개가 달리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이다. 가야의 귀걸이. 귀걸이. 고리와 연결장식.드리개로 구성되며 가느다란 고리가 특징이다. 연결장식은 공모양과 사슬 형태로 이은 것이 있고, 드리개는 나뭇잎 모양..

중앙박물관 20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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