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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석총 2

[한성백제박물관] 백제인들의 무덤

석촌호수가 있는 송파구 석촌동 일대에는 일제강점기에는 60여기 이상의 적석총이 남아 있었으나, 지금은 3호분과 4호분만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한성백제기 왕성이었던 풍납토성 서쪽편 한강변 언덕에 위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 무덤들은 고구려 매장방식인 돌무지무덤 양식을 따르고 있다. 백제는 한.중.일 해상무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국제적인 성격이 강했던 국가였는데, 백제의 무덤 방식 또한 다양한 형태를 보인다. 초기는 고구려의 영향을 받아 지배층은 돌무지무덤을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며, 후대에는 중국의 영향을 받아 석실분이라 불리는 돌방무덤이 만들어졌다.한성백제는 당시 한반도에서 최고 수준의 경제력을 보유하면서 강성했던 국가였지만, 지배층의 무덤들은 많이 남아 있지 않아며, 무덤 양식의 ..

지역박물관 2014.03.26

서울 송파 석촌동 초기 백제 적석총 - 석촌호수라는 이름의 유래가 된 듯한 고분

유흥준 전 문화재청장의 저서인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 서울에 남아 있는 초기 백제의 유적중 대표적이 웅장한 유적이라고 소개한 석촌동 백제 적석총입니다. 이렇게 의미가 큰 문화유적이지만 서울에 사는 사람 중 그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듯 합니다. 그냥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공원이겠지 하고 지나치기 쉬운 유적지로 롯데월드가 있는 석촌호수에서 약간 남쪽으로 내려가면 있는 꽤 넓은 유적지입니다. 이 적석총은 장군총 등과 같의 고구려의 웅장한 적석총과 비슷한 양식으로 쌓았지만 높이는 낮고, 넓이는 고분 중에서는 상당히 넓은 고분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 석촌동 석촌호수에서 남쪽편있는 초기 백제 적석총 3기입니다. 지나가다 보면 그냥 평범한 도심의 근린고원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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