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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문서 2

[춘천박물관] 강원도의 자연과 사람

강원도는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산악지역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지역으로 조선시대에 고관들을 많이 배출하는 상류사회가 크게 형성되지는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지역적으로는 동해안 일대의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배두대간 산악지역에서 화전을 일구며 힘들게 살았갔던 사람들, 남한강과 북한강이 지나가는 영서지방의 원주나 춘천지역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다양한 지역적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까닭에 다른 지방에서 볼 수 있는 양반사회의 특징을 보여주는 유물들이 많이 전해내려오지는 않고 있다. 다만, 삼국시대 이래로 넓은 농토와 함께 문화가 발달했던 동해안 강릉이나 삼척지역, 남한강의 원주지역, 북한강의 춘천지역에는 많은 양반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많은 고택들이나 관아건물 등이 남아 있..

지역박물관 2012.04.09

[경기도박물관] 조선시대 사회 생활에 사용했던 문서들

조선시대에도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사회생활을 통해서 많은 문서들이 오고갔던 사회였다.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지방관청은 세금납무, 병역, 재산권 관리 등을 위해 주민들의 호적과 토지대장을 관리하고 많은 소송들이 진행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호적, 호구단자, 소송관련 문서 등 많은 공문서들이 오늘날까지 전해내려오고 있다. 또한 개인간에도 혼인, 물적 거래를 위한 계약, 향약 등 마을 단위의 협약을 위해서 많은 문서를 만들었고, 이런 문서들에서 당시 사람들이 살았던 모습과 생각, 규범 등을 살펴볼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조선시대 사회생활에 필요했던 다양한 형태를 문서들을 소장.전시하고 있는데, 다른 박물관에 비해서 그 수량이 많고 종류도 다양한 편이다. 사회와 경제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문서와..

지역박물관 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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