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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연 2

[고궁박물관특별전] 다시 찾은 조선왕실 의궤와 도서, 왕실을 행사를 기록한 의궤

조선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조선왕조의궤', '일성록'을 비롯하여 당대의 역사와 사건들을 기록한 많은 기록문화유산을 남겨놓고 있다. 국가에서 발간한 많은 서적들은 중앙의 홍문관, 규장각을 바롯하여 지방의 4대 사고에 분산.보관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하였다. 이런 기록문화유산 중 당대의 역사를 기록한 '조선왕조실록'과는 달리 의궤는 왕실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후세에 참조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문서, 담당자 명단, 물품과 경비내용 등 아주 세밀하게 기록으로 남겨 놓고 있다. 의궤에 기록된 내용은 왕실의 혼례, 왕세자 책봉, 장례, 잔치 등 왕실 주관의 행사와 궁궐의 건축과 수리, 실록 등의 편찬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의..

지역박물관 2012.02.04

[중앙박물관 특별전] '145년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 나라의 경사

조선시대 국가의 큰 행사나 국왕의 통치행위를 기록한 의궤 중 국가적인 경사를 기록한 의궤들이다. 조선시대 국가적인 경사를 가례라고 하는데 이는 왕실의 혼인, 책봉, 존호, 각종 잔치 등을 말한다.. 국가적인 행사로 왕의 즉위식을 우선 생각하기 쉽지만 조선시대 국왕의 즉위는 선왕의 장례 절차의 일부에 해당한다고도 할 수 있기때문 이에 대해 별도로 기록한 의궤는 없다고 한다. 그런 면에서 가장 큰 행사는 왕비, 왕세자비, 왕세손 등을 책봉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기록이 적혀있는 의궤는 많이 남아 있다. 또한 왕실의 혼인의식 또한 국가적으로 성대하게 치루는 잔치로 많은 기록과 그림들이 남아 있는 조선시대의 행사였다. 조선시대에는 큰 행사를 치를때는 도감을 설치하고 철저한 준비와 절차에 의해서 ..

중앙박물관 20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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