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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박물관 6

[창녕박물관] 계성고분 이전복원관, 야외전시장

창녕교동고분군이 있는 창녕 교동에 위치한 창녕박물관에는 이 지역에서 발굴된 비화가야 유물을 김해박물관 등으로 보내고도 남은 많은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그리고 야외에는 최근 국도5호선 공사관계로 없어진 계성고분군 1호분이 이전.전시되어 있다. 대형고분으로 창녕지역 고분의 모습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창녕박물관 뒷편에 이전.전시된 계성고분군 1호분. 봉토의 분할성토 형태를 보여주기 위해 12면 중 1면을 보여주고 있다. II지구 1호분을 발굴조사한 결과 석실의 중앙부를 중심으로 하여 방사선상으로 12방향으로 나누어 토질의 차이가 있는 흙을 이용하여, 봉토를 조성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봉토 축성방법은 1967년 문화재관리국에서 발굴조사한 창녕 계성고분군과 1992년 동아대학교 박물관..

[창녕박물관] 창녕지역 양반문화, 이장곤 교지

창녕지역 양반문화를 대표하는 조선시대 문신 이장곤 선생을 모신 연암서원 유물들을 중심으로 이 지역 양반문화를 엿볼 수 있는 책판 등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유물로 이장곤 교지를 들 수 있다. 이장곤은 홍명희 작품 '임꺽정'의 전반부늘 장식하는 주인공으로 그 내용은 갑자사화때 화를 입어 도주하여 함흥의 고리백정들과 같이 살았던 사람으로 많은 전설을 만들었다. 그 외에 이 지역에 보관하고 있던 책판들이 있다. 이장곤 교지. 후대인 조선말 철종때 내려진 교지로 보인다. 이장곤(李長坤, 1474년 ~ ?)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학자로 자는 희강, 호는 학고와 금헌, 금재, 우만, 시호는 정도이며 본관은 벽진이다.참군 이승언의 아들이자 김굉필의 문인으로 1495년 사마시에 장원으로 합격하여..

지역박물관 2010.03.09

[창녕박물관] 구한말 보부상 유품

창녕박물관에는 이 지역에 기반을 둔 보부상 조직인 상무사에서 사용하던 전적과 인장이 전시되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충남지역 보부상 조직의 유물과 함께 조선시대 서민 경제활동의 내용을 보여주는 유물이다. 구한말에 보부상 조직이 구체화되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창녕지역 보부상의 인장과 인장함 보부상 전적. 거래와 관련된 서류로 보인다. 각종 보부상 유품들 이 유물은 구한말 1884년 이후 창녕중심으로 설치된 상무사에서 사용하던 전적과 인장으로 당시 경남북일원의 상업 실태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치가 있습니다. 상무사는 좌사는 보상, 우사는 부상으로 구성되었으며 창녕의 보부상은 상무좌사 소속입니다. 보부상은 보상(봇짐장수)과 부상(등짐장수)으로 나누어지며, 보상은 주로 방물, 장신구 등 귀중품을 주로 취급..

지역박물관 2010.03.09

[창녕박물관] 비화가야 생활도구

가야시대 생활용구는 주로 교동, 계성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로 농기구, 부엌용품 등 여러가지 형태가 있고, 당시에 화폐 기능을 겸했던 것을 보이는 덩이쇠들도 출토되었다고 한다. 이 유물들로서는 당시의 생활상을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당시 모습을 엿 볼 수 있게 해 준다. 그 중 가락바퀴는 실을 만드는 도구로 여성이 묻힐 경우 껴묻거리로 같이 묻었던 것으로 보인다. 가락바퀴. 끼워졌던 목재는 남아 있지 않고 바퀴만 출토된다. 실을 만드는 도구라 한다. 가락바퀴는 옷감을 짜기 위한 실을 만드는 도구이다. 끼워진 목재는 썩어 없어져 남아 있지 않고 재질로는 토제와 석제가 있으며 깨진 토기조각을 갈아 만든 것도 있다. 가락바퀴의 가운데는 둥근 구멍이 뚫려 있으며 형태는 원판형, 구슬형, 원추형, 주판..

지역박물관 2010.03.09

[창녕박물관] 비화가야의 철제무기, 마구류

가야지역 고분에서 많이 출토되는 철제무기와 마구류들이다. 가야는 철의 왕국답게 여러지역에서 다양한 철제무기류들이 출토되었으며, 철기병을 운영해서 그런지 마구류들도 많이 출토된다. 이 곳 창녕박물관에는 교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철제 무기류와 마구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일부는 계성 고분군에서 출토된 것도 있다. 아마도 더 많은 유물들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는 종류별로 대표적인 유물들만 전시한 것으로 보인다. 창녕 계성 고분군에 출토된 삼지창, 화찰촉 등 교동 구분군에서 출토된 각종 창, 투창, 도끼 대표적인 가야 유물인 환두대도 창녕을 비롯한 가야지방의 선조들은 힘을 이용해 각종 무구를 만들었으며, 이러한 사실은 당시의 무덤에서 나온 각종 유무로 확인되고 있다. 우수한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한 가야시대의 무..

지역박물관 2010.03.08

[창녕박물관] 신석기유물, 비화가야 대표 유물

창녕박물관은 창녕읍 교동에 위치한 교동고분군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지역박물관이다. 하지만, 이 곳이 고대국가 비화가야의 중심지이고, 많은 고분을 남겨 놓고 있는 까닭에 출토된 유물이 수준이 높고, 수량도 많은 편으로 보인다. 가야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은 대표박물관인 김해박물관에 많이 전시되어 있지만, 수량이 많은 까닭에 이 곳 창녕박물관를 채울 수 있을 정도로 많아 보인다.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수탈해서 보고서도 남겨놓지 않고 숨겨놓은 유물이 몇수레가 되었다고 하며, 계속된 도굴로 없어진 유물도 많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역사를 통털어서 많은 유물이 남아 있는 곳이 가야지역의 특징이다. 창녕은 서남쪽을 흐르는 낙동강의 영향으로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하고 고유문화가 발달한 곳으로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한 흔..

지역박물관 201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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