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문(창의문)은 서울 성곽의 북소문에 해당하는 성문으로 옛날에는 실제로 사람의 왕래가 많지 않았던 성문이다. 물론 지금도 세검정과 광화문 도심을 연결해 주는 도로가 있지만, 다른 도로에 비해서 교통량이 많이 않은 곳이다. 자하문 밖에는 북악산과 인왕산을 산책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최근 청와대 뒷산인 북악산 성곽길 개방, 벽사실 계곡의 유명세와 함께 새로운 도심 관광 명소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창의문을 나서면 정면에는 세검정 방향으로 도로가 있고, 동.서방향으로는 인왕산과 북악산 팔각정으로 연결된 도로가 있다. 이 곳에서 북악산 방향 도로변에는 일반 주택처럼 보이는 집에 자동차가 몰리는 식당을 볼 수 있는데 이 곳이 손만두로 유명한 '자하손만두' 집이다. 만두를 손으로 빚기는 하는데, 맛이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