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반응형

천불전 2

강진 무위사, 불전들(명부전, 나한전, 천불전, 산신각)

무위사는 규모가 크지 않은 사찰로 중심불전인 극락전을 제외하고는 오래된 불전이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월출산 산신을 모신 산신각만이 약간 내력이 있어 보이는 불전이었다. 대부분 최근에 신축한 불전으로 여겨지며, 무위사 사찰 규모에 비해서 잘 어울리게 배치되었다고 볼 수는 없는 듯 하다. 월출산이 워낙 빼어난 산인 까닭에 산신각은 나름 내력이 있어 보였다. 현재 가장 인기가 좋은 명부전이 극락전 동쪽편에 자리잡고 있다. 무위사 뒷편 경치좋은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천불전. 도갑사에도 천불전이 있었는데 아마도 이 지역에서 천불전을 찾는 사람이 많은 모양이다. 최근에 신축한 것으로 보이는 나한전 나름 내력이 있어 보이는 월출산 산신을 모신 산신각

화성 용주사, 불전들 (지장전, 천불전, 시방칠등각)

화성 용주사는 정조대왕에 창건한 사찰로 대웅전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대형 사찰과는 달리 불전이 많지 않은 편이다. 지장전은 보편적으로 현대 사찰에 많이 있는 불전으로 창건당시 용주사에는 없었으나, 19세기 말 인근에 있던 퇴락한 사찰인 만의사에서 옮겨왔다고 한다. 처불전은 천개의 불상을 모신 불전으로 여러차례 화재로 소실된 것을 최근에 새로 지었다고 하며, 시방칠등각은 삼성각, 산신각, 독신각에 모시는 산신, 칠성신, 독성을 함께 모시는 삼성각으로 시방칠등각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갖고 있다. 용주사 대웅전 동쪽편에 있는천불전. 보통 대형 사찰의 경우 주불전 외에 명부전,관음전,약사전,나한전 등을 두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이 곳 용주사에는 천불전을 두고 있다. 대웅전 아래 마당에서 보이는 천불전 용주사 뒷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