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은 남한강 상류인 동강과 서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이 곳 영월에서 부터 첩첩산중 강원도 산골짜기가 시작된다. 그런 이 곳 영월에는 조선시대 왕인 단종의 능을 포함하여 관련 유적지들이 있고 영월을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단종유배지가 영월 서강변 청령포에 있다. 영월 청령포 단종유배지 전경. 단종이 유배되었던 영월 청령포는 서강을 배를 타고 건너가야만 하는 곳이다. 뒷쪽은 산으로 막혀 있어서 섬과 다름없는 쓸쓸한 곳이다. 단종유배지 내부 모습. 최근에 복원된 건물로 건물 규모는 작다고 할 수 없는 곳이지만, 주위에는 집한채 없는 외진 곳이다. 2000년 4월5일 단종문화제와 때를 맞춰 건립된 단종어가는 승정원일지의 기록에 따라 기와집으로 그 당시의 모습을 나름대로 재연했다. 어가에는 당시 단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