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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사지 2

충주 청룡사지 석종형부도(石鐘形浮屠), 위전비

충주 중앙탑이 있는 남한강변에서 남한강변 도로를 따라서 원주방향으로 30분쯤 가면 있는 지금은 사라진 청룡사 입구를 지키고 있는 위전비와 종모양의 부도입니다. 청룡사는 사라지고 없지만 산중에 부도만 몇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청룡사지에 있는 부도들은 문화재로의 가치가 높아서 국보 1점, 보물2점, 지방문화재 2점이 남아 있습니다. 충주 남한강에서 원주방향으로 조금 들어가면 지금은 사라져 버린 사찰인 청룡사지 입구에 있는 위전비입니다. 청룡사 건립과 유지에 기여한 신도들이 이름 등이 적혀있는 비문으로 사찰 운영에 좋은 자료가 되는 유물입니다. 청룡사지 위전비에 적혀 있는 글자들입니다. 안내표지판 귀부에 비신을 세우고 가첨석을 올려놓은 모습으로 가첨석의 일부가 파손된 것을 제외하면 보존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충주 청룡사 보각국사정혜원륭탑 사자석등 (보물)

충주에서 남한강 하류쪽으로 내려가다가 원주방향으로 가는 길에 있는 청룡사지 보국국사정혜원융탑 사자석등입니다. 보각국사 사리탑의 불을 밝혀주는 석등으로 그 자체의 문화재적 가치가 높아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창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석등, 사리탑, 탑비가 일렬로 배치되어 있어 사리탑으로서 완성도가 높아 보입니다. 충주 청룡사지에 남아있는 유물인 국보로 지정된 보각국사정혜원륭탑 앞에 있는 석등입니다. 이 석등 자체만으로도 문화재로의 가치가 높아서 보물로 지정된 유물입니다. 사자석등의 불을 밝혀주는 화사석 아래로 3단의 받침돌이 있는데 제일 아래에 있는 사자조각상에서 이름을 따서 사자석등이라 불립니다. 비슷한 모양의 석등은 우리나라에서 거의 없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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