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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역 2

[중국 칭다오(Qingdao, 靑島)] 팔대관풍경구(八大关风景区,Badaguan Scenic Area)와 디얼해수욕장(第二海水浴场)

팔대관풍경구(八大关风景区,Badaguan Scenic Area)는 칭다오 디이해수욕장과 디얼해수욕장이 있는 타이핑만(Taiping Bay), 후이천만(Huiquan Bay)을 따라서 난 수킬로미터의 해안선 주변에 조성된 아름다운 도로와 주택들을 일컫는다. 이곳은 칭다오에서 독일이 물러난 이후 중국이 자체적으로 칭다오시를 적극 개발하던 1930년대 초반에 조성된 별장지역이다. 영국, 프랑스, 미국, 독일 등 20여개 국가의 건축양식을 보여주고 있어 만국건축박람회(World Architectural Fair)라고 부르기도 한다. 근대건축물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으며,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곳으로 1996는 중국 국가중점유적지로 선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칭다오는 1890년대 독일에 의해 개항된 이후 서구식 도..

중국(China) 2014.01.19

[중국 칭다오(Qingdao, 靑島)] 구도심 상업지구의 유럽식 건축물

칭다오는 산동반도 동남쪽 교주만 입구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명.청대까지 이어온 대외무역을 억제하는 정책에 따라서 대외교역을 위한 항구로 발전하지 못하고 한적한 어촌에 지나지 않은 항구였지만, 아편전쟁 이후 서구열강에 침입에 대응하기 위해 청나라가 해안지역 방어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그 존재가 인정되었고, 청나라는 항만시설로 1892년 잔교를 건설하였다. 1897년 독일이 칭다오를 점령하면서 청나라로부터 칭다오지역을 조차하면서 근대도시로 급속히 발전하였다. 독일인 기존 항만시설은 잔교와 함께 교주만 안쪽에 항구시설을 건설하고, 칭다오.지난 간 철도를 부설하면서 중국 내륙 진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오늘날 칭다오 구도심은 칭다오 기차역과 항만시설을 중심으로 독일식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근대도시..

중국(China) 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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