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반응형

카르나크신전 32

[룩소르 카르나크 신전 (Karnak Temple)] 신성호수 (Sacred Lake)와 신전내 카페

카르나크 신전에 동서축과 남북축이 만나는 지점 동남쪽 방향에 직사각형 형태의 연못이 있는데 이 곳이 카르나크 신전의 신성호수 이다. 지금은 복원된 형태로 사막 한가운데의 오아시스 처럼 신전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신성호수에서는 카르나크 신전에서 하는 '빛과 소리의 쇼'를 감상할 수 있는 좌석과 신전내 유일한 휴식공간인 작은 카페가 있다. 카르나크 신전 신성호수 전경. 멀리 폐허같은 탑문들이 보인다. 카르나크 신전의 신성 호수 동쪽에 '빛과 소리의 쇼'를 볼 수 있는 관람석이 있다. 신성호수 서쪽편에는 호수속으로 들어가는 출입계단이 있다. 카르나크 신전내 '신성호수' 옆에 있는 카페. 넓은 카르나크 신전을 관람하는 데 있어 반환점이 되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더운 이집트 날씨 아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거의..

이집트(Egypt) 2009.11.25

[룩소르 카르나크 신전] 중왕국의 안뜰 (Middle Kingdom Courtyard)

카르나크신전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신성한 나룻배를 위한 성소'를 넘어서면 '중왕국의 안뜰'이 나온다. 카르나크 최초의 신전이 건립된 곳이 이 곳이라고 하며, 역사가 오래된 만큼 많은 많은 건축물 잔해들만 보인다. 신전내부에서도 상당히 넓은 지역에 속하며, 다양한 형태의 방들과 뜰로 구성되어 있다. '중왕국 안뜰'의 전경, 많은 유적들이 잔해처럼 남아 있다. 중왕국의 안뜰에서 바라본 '신성한 나룻배를 위한 성소'와 오벨리스크 중왕국의 안뜰을 둘러싼 건물들의 잔해들 안뜰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야자수들 크게 보기

이집트(Egypt) 2009.11.25

[룩소르 카르나크신전(Karnak Temple)] 투트모세3세의 <축제의 뜰>, <식물원>

카르나크 신전에서 건물들이 자리잡은 곳 중 가장 동쪽에 자리잡은 것이 이 곳 '아크-메뉴'이다. 제일 중요산 성소인 '거룩한 나룻배를 위한 성소' 너머에 있는 '중왕국의 뜰'을 지나면 '축제의 홀'이라고도 불리는 안뜰과 그 너머로 투트모스3세가 아시아 원정에서 보았던 식물을 부조해 놓은 식물원을 볼 수 있다. 카르나크신전 서쪽 입구쪽의 탑문과 열주들이 있는 장소와는 달리 이 곳은 웅장하기 보다는 사람이 거처하는 곳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아직도 원래 건물형태가 많이 남아 있는 '투트모세 3세의 축제의 뜰' '투트모세3세 축제의 뜰'에는 많은 거대한 석상들과 기둥들이 남아 있다. 하이집트의 상징인 파피루스를 형상화한 기둥. 후대 그리스 신전을 건축하는데 많은 영감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카르나..

이집트(Egypt) 2009.11.25

[룩소르 카르나크 신전(Karnak Temple)] 신성한 나룻배를 위한 성소

카르나크 신전에서 가장 중요한 아몬-라 신전의 있는 심장과 같은 '신성한 배' 를 위한 성소인 '거룩한 나룻배를 위한 성소'이다. 특이하게도 입구에는 투탕카멘과 그의 아내 아모네트의 조각상이 세워져 있다. 이 성소는 기원전 4세기경에 재건립되었다고하며, 후대에 신전 재정비 차원에서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신성한 나룻배는 나일강을 오가는 배를 의미하며, 하늘로 이 배를 타고 오른다는 종교적 의미가 담겨있다. 카르나크 신전 성소인 '거룩한 나룻배를 위한 성소'. 나일강변에서 시작한 동서축의 통로에서 핵심인 장소이다. '거룩한 나룻배를 위한 성소' 제단. 제단위에 나룻배가 놓여져 있다고 한다. 후대 이집트 신전 성소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성소내부에 있는 또다른 제단 아몬라-신전 성소 북문앞에 있는..

이집트(Egypt) 2009.11.25

[룩소르 카르나크 신전(Karnak Temple)] 제4탑문, 제5탑문

카르나크 신전 제3탑문을 나오면 거대한 오벨리스크 들을 볼 수 있고, 신전에서 제일 중요한 성소인 '신성한 나룻배를 위한 성소'를 들어가기까지 흔적만 남아 있는 제4, 5탑문을 볼 수 있다. 이 성소 주위로는 많은 방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많은 유적들이 사방으로 흩어져 있어서 어디로 가야할 지 분간이되지 않는다. 제4탑문과 제5탑문은 원래 크기도 작았고 많이 부서져 있어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고 있다. 아몬-라 신전 입구를 지키고 있는 거대한 석상들 신성한 문서들을 지키는 '생명의 집'의 신 세샤트가 있는 신전(?) 제5탑문 근처의 부조들 제5탑분에서 북쪽방향으로 열린 출입문에 또다른 신전으로 보이는 안뜰이 있다. 크게 보기 18왕조 초기에는 제4탑문이 아몬-라 신전의 입구를 나타냈다. 제3탑..

이집트(Egypt) 2009.11.25

[룩소르 카르나크신전(Karnak Temple)] 오벨리스크 (투트모스1세, 하트셉투스2세), 하나의 돌덩어리를 깍아서 만든 거대한 기념비

카르나크 신전의 제3탑문과 제4탑문 사이에는 원래 3쌍인 투트모스1세, 2세의 오벨리스크, 하트셉투스의 오벨리스크가 있었으나, 지금은 두개의 오벨리스크만이 서 있다. 오벨리스크는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를 깍아서 만든 기념비로서 많은 글자와 그림들이 새겨져 있는데, 종교적인 내용이나 왕의 업적을 기리는 내용이 적혀 있다. 제3탑문을 지나서 가장 중요한 제단인 '신성한 나룻배를 위한 성소' 앞에는 투트모스1세의 오벨리스크가, 신성호수 옆에는 하트셉투스 여왕의 오벨리스크가 우뚝 서 있고, 그 옆에는 쓰러져 있는 하트셉투스 여왕의 오벨리스크를 볼 수 있습니다. 화강암으로 만든 오벨리스크를 보면 이것이 수천년전에 만들어진 것일까?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완벽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다. 카르나크 신전 심장부라 할 수 ..

이집트(Egypt) 2009.11.25

[룩소르 카르나크신전(Karnak Temple] 제3탑문(Pylon 3), 아멘호텝3세 안뜰

카르나크 신전의 다주실(대열주실)을 제3탑문을 통해서 나올 수 있다. 제3탑문은 많이 훼손되어 있고 이 곳을 나서면 정면으로 제4탑문을 볼 수 있고 여기서부터 남쪽 룩소르 신전 방향으로 새로운 신전의 축이 형성된다. 제3탑문을 나오면 정면으로 2개의 거대한 오벨리스크를 볼 수 있고 남쪽 룩소르 방향으로 약간 규모가 큰 안뜰을 볼 수 있는데, 이 곳을 '아멘호텝 3세의 안뜰'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은신처의 안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카르나크 신전 내부에서는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무너진 제3탑문에서 바라본 가르나크신전 대열주실. 대열주실 중앙 통로 너머로 나일강 서안 왕가의 계곡이 보인다. 무너진 카르나크 신전 제3탑문. 탑문의 파편이 많이 남아 있지 않아 무너진 그래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

이집트(Egypt) 2009.11.25

[룩소르 카르나크신전 (Karnak Temple)] 다주실 (대열주실) 내부 부조 벽화들

거대한 카르나크의 다주실 내부 벽면은 다양한 형태의 부조 벽화들로 장식되어 있다. 또한 대관식, 기공신, 예배장면 등다양한 내용의 그림들이 있는데 당시 사회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그림 일 것으로 생각된다. 고대 이집트 사회의 의식을 묘사한 부조 벽화들. 파라오를 중심으로 한 종교의식으로 보인다. 고대 이집트에서 행사장면을 묘사한 그림. 상형문자로 그 내용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성기가 돌출해 있는 사람(신?)이 묘사된 그림 벽에 새겨진 이집트 상형문자들 크게 보기 카르나크 신전 다주실의 내부장식은 원기둥들이 있는 이 홀이 하나의 완전한 신전으로 기능했음을 증명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대관식, 성전 기공식, 일상 예배에 관한 장면, 계곡의 축제와 오페트 여신 축제 등을 볼 수 있다.

이집트(Egypt) 2009.11.23

[룩소르 카르나크신전(Karnak Temple)] 다주실 (대열주실) 외벽 부조 벽화들

거대한 카르나크 신전을 한반퀴 돌고 나서 다시 입구쪽으로 나오게 되면 대부분 마지막으로 다주실(대열주실) 외부를 보게 된다. 이 곳 다주실 외벽에는 역사책 등에서 눈에 익은 장면들을 그린 부조 벽화를 볼 수 있다. 주로 전쟁에서 승리를 기념하는 벽화들이다. 마차를 타고 가는 파라오의 모습을 묘사한 부조벽화. 힉소스와의 전쟁장면을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전쟁포로를 벌하는 파라오의 묘사한 그림. 가장 유명한 그림중의 하나로 많은 신전에 그려져 있다. 왕좌에 앉아 있는 파라오의 모습. 카르나크신전 대열주실 외벽에 묘사한 다양한 부조 벽화들. 세티1세, 람세스2세의 승전등을 기리고 있다고 한다. 크게 보기 카르나크 신전 다주실 홀의 외벽은 팔레스타인과 리비아, 그리고 히타이트족 등을 물리친 세티1세의 승전과 카..

이집트(Egypt) 2009.11.23

[룩소르 카르나크신전(Karnak Temple)] 다주실(eHypostyle Hall), 압도하는 신전 분위기를 형성하는 대열주실

다주실(Hypostyle Hall)은 거대한 기둥들로 이루어진 곳이다. 이 카르나크 신전의 기둥들을 보면 파르테논 신전의 기둥, 바티칸의 성베드로 성당을 장식하는 기둥들의 원형임을 느낄 수 있다. 그 기둥의 크기와 숫자가 엄청나서 보는 사람들을 압도하고 있다. 다주실(대열주실)은 거대한 134개의 원기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둥들에는 수많은 다양한 부조 벽화로 장식되어 있다. 후대에 신전을 세우는 수 많은 건축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장소로 생각된다. 보는 사람을 압도하게 만드는 카르나크 신전의 대열주실 엄청난 두께와 높의 원기둥들로 가득찬 방이다. 카르나크 신전을 동서로 연결해 주는 길이 대열주실 가운데로 지나가고 있다. 대열주실 기중에 비해 사람들이 아주 왜소해 보인다. 카르나크 신전 다주실(대열주실..

이집트(Egypt) 2009.11.23

[룩소르 카르나크신전 (Karnak Temple)] 제2탑문(Pylon Ⅱ)

카르나크 신전 큰 안뜰에서 또 다른 곳으로 들어가는 문이 제2탑문이다. 제1탑문과는 달리 많은 부조들로 장식되어 있고, 이 곳을 지나면 수 많은 기둥들이 있는 다주실로 들어갈 수 있다. 제2탑문은 출입구 부분만 온전이 복원되어 있고, 양쪽 벽면은 무너진채로 서 있다. 제2탑문 입구에는 양쪽에 람세스 2세의 석상이 서 있고, 탑문을 들어서면 카르나크 신전에서 가장 웅장한 원기둥들이 있는 다주실로 들어갈 수 있다. 카르나크 신전 제2탑문. 탑문 양쪽의 벽만 일부 남아 있다. 카르나크신전 다주실에서 바라본 제2탑문 제2탑문 앞에 서 있는 람세스2세의 석상. 이집트 석상의 특징으로 왕비의 석상은 무릎 높이이로 제작되어 같이 서 있다. 제2탑문 앞에 서 있는 비석. 파편들을 모아서 복원해 놓고 있다. 파라오 카모..

이집트(Egypt) 2009.11.23

[룩소르 카르나크신전(Karnak Temple)] 타하르크의 주랑, 큰 안뜰의 주랑

룰소르 카르나크 신전 제1탑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출입구만 남아 있는 제2탑문과 탑문 뒷쪽으로 거대한 기둥들이 들어서 있는 열주실을 볼 수 있다. 제2탑문을 들어서기 전 큰안뜰 중앙에는 타하르카의 주랑과 제단을 볼 수 있다. Taharq는 이집트 파라오로서 누비아 또는 이집트 20왕조에 속하는 왕으로 누비아인과 관련 파라오이다. 카르나크시전 제2탑문 안쪽으로 거대한 기둥들과 그 너머로 오벨리스크를 볼 수 있고, 탑문 앞쪽으로는 독립된 기둥들을 볼 수 있는데 타하르크의 열주라고 부른다. 타하르크 열주 앞에 있는 제단들 제2탑문 앞에 있는 제단. 제단 제일 앞에는 파라오의 얼굴을 한 스핑크스가 있다. 제1탑문을 들어서면 남쪽편에 볼 수 있는 큰 기둥이 있는 회랑(주랑). 그 앞으로는 숫양머리를 한 스핑크스들이..

이집트(Egypt) 2009.11.23

[룩소르 카르나크신전 (Karnak Temple)] 람세스3세 신전

카르나크의 람세스 3세 신전은 이집트 곳곳에 산재해 있는 람세스3세의 흔적들처럼 많은 부조들과 석상들로 장식하고 있다. 카르나크 신전에서 람세스3세 신전은 나일강 방햐에 있는 제1탑문을 들어서면 남쪽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곳 신전 지역내에서도 독립된 영역을 확보하고 있는 규모가 크고 섬세하게 꾸며진 신전이다. 람세스 3세의 흔적은 이집트 곳곳에 남아 있고 이곳에서도 이 신전으로 흔적을 남기고 있다. 이 신전 외부 벽면의 그림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그림으로 이집트 곳곳에 이 그림이 남아 있는 그림 중의 하나이다. 카르나크신전의 람세스3세 신전 입북. 벽화부조가 새겨진 벽으로 둘러져 있으며, 입구에슨 거대한 석상이 서 있다. 람세스3세 신전 입구의 거대한 석상 람세스3세의 모습을 묘사한 신전입구의 벽화..

이집트(Egypt) 2009.11.23

[이집트 룩소르 카르나크 신전 (Karnak Temple)] 큰 안뜰과 세티2세 제실

룩소르 카르나크 신전(Karnak Temple) 출입문인 거대한 제1탑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거대한 원기둥과 폐허처럼 허물어진 제2탑문이 보이고 두개의 탑문사이에는 큰 안뜰이라고 불리는 넓은 공간이 있다. 큰 안뜰 왼쪽인 북쪽에는 세티2세의 제실이, 오른쪽인 남쪽에는 거대한 기둥이 들어서 있는 람세스3세의 신전을 볼 수 있다. 카르나크 신전 입구 부분에 해당하는 이 제1안뜰은 신전내부에서는 넓은 공간을 형성하고 있는 안뜰이다. 제2탑문을 배경으로 한 큰안뜰. 정면에 거대한 원기둥과 제1탑문이 보이고, 탑문 앞을 지키고 있는 석상들이 눈에 띈다. 제1탑문에서 시작되어서 제일 끝에 있는 이 카르나크 신전의 중심 영역인 '신성한 나룻배가 있는 성소'가 보인다. 왼쪽편의 세티2세의 제실. 크지는 않지만 세개의 방..

이집트(Egypt) 2009.11.23

[이집트 룩소르 카르나크 신전 (Karnak Temple)] 스핑크스의 길, 제1탑문 (Pylon 1)

이집트에 남아 있는 많은 유적들 가운데서 피라미드와 더불어 가장 인상적이고,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카르나크 신전 입구는 룩소르의 나일강 서안을 향하고 있다. 룩소르 카르나크 신전은 테베가 이집트 신왕국 수도였던 시기에 파라오의 권위를 상징하기 위해서 오랜 기간 동안 건설된 신전으로 단일 신전이 아니라 여러 신전이 모인 복합체라 할 수 있다. 이집트에는 많은 신전들이 있지만 실제로 고대 이집트 신왕국에 건설된 신전보다는 오히려 프롤레마이오스 왕국 시절 세운 신전이 더 많이 남아 있다. 카르나크 신전과 룩소르 신전이 수도 테베의 핵심적인 신전 기능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카르나크 신전입구에는 거대한 탑문(Pylon)이 있고 그 앞으로는 숫양 스핑크스가 양쪽으로 도열한 스핑크스가 있다. 카르나크 신전 앞에는..

이집트(Egypt) 2009.11.23

카르나크 신전 - 하트셉투스 여왕의 오벨리스크

카르나크 신전의 신성호수 옆에는 쓰러져 있는 하트셉투스 여왕의 오벨리스크를 볼 수 있습니다. 화강암으로 만든 오벨리스크를 보면 이것이 수천년전에 만들어진 것일까?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완벽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오벨리스크에는 많은 글자와 그림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상태가 너무 완벽한 오벨리스크 - 원래 2개가 한쌍인데 하크셉투스 여왕의 오벨리스크 하나는 오른쪽 편에 서있고 나머지 하나는 일부만 누워 있습니다. 오벨리스크의 그림에 새겨진 하트셉투스 여왕 - 아버지 아몬으로부터 왕관을 받는 모습 오벨리스크에 새겨진 각종 그림과 상형문자들

이집트(Egypt) 2009.01.22

카르나크 신전 - 제7탑문에서 제10탑문까지

카르나크의 신성호수 옆에서 보면 멀리 거대한 건축물의 잔해 처럼 제8탑문에서 제10탑문까지가 보이고, 쇠똥구리 상 옆으로 '은신처의 안뜰'이 보인다. 이 남북축의 건축물들은 훼손이 많이 되어서 그런지, 아니면 더운날씨에 신성호수까지 오느라 지쳐서 그런지 눈에 띄는 유물/유적이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카르나크 신전의 두축이 만나는 지점, 제7탑문 앞에, '은신처의 안뜰이 있다. 이곳의 저부조들은 람세스2세가 히타이트족들과 체결한 평화와, 리비아인들과 해양족들을 물리친 메레프타 왕의 승전을 상기시키고 있다. 제8탑문에서 제10탑문까지는 너른 안뜰 몇개를 지나며 예배행렬의 길을 따르게 된다. 바로 신성한 나룻배를 쫓았던 도정으로, 배들은 무트신전을 향해 가거나, 룩소르 신전을 향해 갔다. 멀리 탑문들이 폭격 ..

이집트(Egypt) 2009.01.22

카르나크 신전 - 투트모시스3세의 홀 외벽

카르나크 신전의 투트모시스3세의 홀을 나와서 신성호수로 가는 길 주위의 외벽과 수많은 유물들입니다. 투트모시스3세의 홀 끝부분에 있는 문입니다. 황량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투트모시스3세의 홀 외벽, 외벽 앞으로 많은 정리되지 않은 유물들이 있습니다. 투트모시스3세의 홀 외벽의 부조들 전시되어 있는 상형문자들이 적힌 유물들

이집트(Egypt) 2009.01.22

카르나크 신전 - 투트모시스3세의 식물원

카르나크 신전 동쪽편에 자리잡은 투트모시스의 홀 중에서도 특별히 이곳을 식물원이라고 부른다. 유적들의 잔해가 흩어져 있는 이곳은 독특하게 식물들에 대한 부조가 많다고 하는데 더운 날씨에 이곳까지 오면 많이 지쳐서 자세히 살펴보지는 못했다. 태양 홀들 중에서는 '식물원'이란 이름으로 알려진 홀이 유명하다. 이 곳으 섬세한 부조들은 투트모시스3세가 시리아-팔레스타인 원정때 보았던 여러 동식물들을 묘사하고 있다. 그렇게 동식물을 아로새김으로써 파라오는 아몬 신에게 자연 전체를 봉헌물로 바친 것이다. 식물원의 전경, 건물들의 형태가 별로 남아 있지 않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부조들 상형문자와 그림들이 있는 유물들 식물원을 장식하는 석상들

이집트(Egypt) 2009.01.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