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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왕건 6

논산 개태사, 고려 태조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한 기념으로 창건한 사찰

개태사는 논산시 연산면에 있는 사찰로 936년(태조19)에 태조 왕건이 후백제를 정벌한 기념으로 창건한 사찰이다. 태조 왕건이 후백제 신검에게 항복받은 황산에 개태사라는 이름으로 절을 창건하였다. 개태사는 초기에는 태조왕건의 영정이 봉안되고 주요 제사를 주관하는 등 중요한 사찰이었으나, 고려 수도인 개경과 거리가 떨어져 있었던 까닭에 주목을 받지 못하고 조금씩 쇠퇴하였다. 조선 전기 세종대에 잠시 중흥기를 가졌지만 그 뒤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폐허가 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개태사는 태조 왕건이 창건한 개태사와는 관련이 없다고 볼 수 있으며, 일제강점기인 1930년에 김광영이란 여승이 옛절터에 묻혀 있던 삼존석불을 찾아내 그 자리에 절의 세운 것이라 한다. 현재 사찰의 규모도 그리 크지 않은 편이며, 한..

전국 사찰 2012.02.22

[국립중앙박물관 고려실] 호족의 시대와 후삼국 통일

통일신라 말기는 계속된 왕위쟁탈전으로 인해 극도로 혼란스러운 사회였으며, 중앙정부 통제력의 약화로 지방에는 다양한 호족세력이 등장한 시절이었다. 고려가 건국하기까지 약 100년에 가까운 세월이 이 시기에 속하지면, 워낙 혼란스러웠던 시절이었던 까닭에 많은 유물이 남아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역사기록에는 많은 사실들이 적혀 있으나, 유물로는 딱히 이 시대를 대표할 만한 것은 잘 보이지 않는다. 고려태조의 후삼국 통일 고려는 한때 후백제에 비해 다소 열세였으나, 태조 왕건이 불교계와 6두품 출신 지식인을 우대하고, 혼인정책 등으로 크고 작은 호족들을 적극 포섭하면서 점차 형세를 역전시켜갔다. 특히 "백성으로부터 조세를 거둘 때에는 일정한 법도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백성들이 바쳐야 할 세금을 크게..

중앙박물관 2011.12.06

연천 임진강변 숭의전지(崇義殿址), 고려 태조 왕건을 모신 숭의전

연천 임진강변에 자리 잡고 있는 숭의전은 고려태조 및 공신들을 모시고 있는 사당입니다. 복원하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원래부터 아늑하고 풍치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던 건물이라서 한국적은 풍취가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임진강변 나지막한 절벽위에서 임진강을 바라보고 있는 곳입니다. 안동의 도산서원과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태조왕건을 모신 숭의전 건물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불타버린 건물을 새로이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숭의전 내부에는 고려를 개국한 태조 왕건의 영정과 위패입니다. 숭의전에는 고려조 4왕인 태조, 현종, 문종, 원종의 4왕의 위패를 모시고 있습니다. 정몽주를 비롯한 고려 충신 16분의 위패를 모신 배신청입니다. 시대순으로 충신(복지겸,홍유,신숭겸,..)의 위패가 보입니다. 그 외에 개국 공신인 유금필/..

연천 숭의전지(崇義殿址) 주변 풍경

임진강변에 자리잡은 숭의전 주변의 풍경입니다. 앞쪽으로는 임진강이 유유히 흐르고 멀리 남쪽으로 파주 적성산이 눈앞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뒤쪽으로는 나지막한 야산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이래 숭의전이 자리잡고 있는 까닭에 이곳은 수림이 우거진편입니다. 숭의전을 지키고 있는 수령 500백년 이상의 나무들 숭의전에서 내려다본 임진강. 나무가 우거져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숭의전을 오르는 길 울창한 숲속에 자리잡은 숭의전

논산 개태사 (동영상)

개태사는 고려의 건국과 관련된 절로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절이고, 고려왕실과 깊은 관계가 있는 절이다. 그러나 지금의 개태사는 최근에 새로 지은 절로서 실제로 조선시대에는 방치되었던 곳이다. 아마 고려왕실과 관련되어 있어 조선왕조에서 개태사를 의도적으로 방치했던 것 같고, 아마도 고려말기에 사찰에서 많은 부정이 있었는데 개태사가 논산지역에서 그런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지금 개태사는 크지가 않지만 그래도 역사적 의미가 깊은 절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기타 2009.01.23

연천 임진강변 숭의전 (동영상)

연천 임진강변에 자리 잡고 있는 숭의전은 고려태조 및 공신들을 모시고 있는 사당입니다. 복원하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원래부터 아늑하고 풍치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던 건물이라서 한국적은 풍취가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임진강변 나지막한 절벽위에서 임진강을 바라보고 있는 곳입니다. 안동의 도산서원과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기타 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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