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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4

부산 태종대, 남해바다를 대표하는 명승지

태종대는 부산항 남쪽 영도 동남쪽 해안에 위치한 언덕으로 부산앞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부산의 대표적인 명승지이다. 태종대는 태종 무열왕이 이곳에 쉬면서 활을 쏘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동쪽 해안 절벽 아래 영도등대 부근 신선바위를 일컫는다. 속칭 '자살바위'로 불리는 신선바위는 깎아지른 절벽 아래 우뚝 솟은 바위가 편평한 평지를 이루고 있어, 그 위에 앉아 바다풍광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 공룡발자국을 비롯하여 남해안의 다양한 지질적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지질공원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태종대라 함은 신선바위 부근의 빼어난 해안절경을 일컫는 말이지만, 공원입구에서 약 4.3km에 이르는 순환도로를 걸으면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풍경들을 포함한다고 할 수 있다. 태종대 동쪽은 해발 250m 구릉을 중심으로 ..

한국의 풍경 2014.03.20

부산 태종대, 몽돌로 뒤덮힌 자갈마당

부산 영도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태종대는 해운대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명승지이다. 해운대가 드넓은 모래사장으로 동해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풍경을 만들어 낸다면, 태종대는 깎아지르는 절벽, 사철 푸른 상록수로 가득찬 숲, 갯바위와 자갈마당 등 남해 바다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을 잘 보여주고 있다. 태종대공원은 입구에서 시작하여 반도를 한바퀴도른 약 4.3km의 순환도로가 있으며, 도로 중간에 여러 명소가 있다. 그 중 남쪽 방향으로 순환도로를 따라서 걸어가면 첫면째로 보이는 명소가 자갈마당이다. 해안선이 육지쪽을 들어와 만(灣)을 형성하고 있는 곳에 거센파도에 오래세월 동안 닳은 몽돌로 뒤덮힌 해변이 자갈마당(역빈)이다. 태종대 공원 안에는 이곳과 태종대라 부리는 신선바위 북쪽편 2곳에 자갈마당이 형되어 ..

한국의 풍경 2014.03.18

부산 태종사, 태종대 공원에 있는 작은 사찰

태종사는 부산 영도구 태종대 공원 안에 있는 사찰이다. 사찰의 내력에 대해서는 자료가 없어 알 수 없지만 오래된 사찰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언론 자료 등에 의하면 남방불교를 지향하고 있으며 현재 사찰내에는 1983년 스리랑카정부에서 기증한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다. 사찰은 태종대 공원 동쪽편 신선바위와 영도등대와 있는 해안 부근 구릉 안쪽에 자리잡고 있다. 사찰에는 문화재로 분류될 수 있는 불전이나 유물들은 없으며, 스리랑카 정부로 부터 받은 진신사리를 가장 중요히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 사찰 불전으로 주불전인 대웅전, 사리탑을 모신 보궁, 산신각이 있으며, 아래쪽에 요사채가 있다. 보궁 위에 범봉각이 있으며, 보궁 앞과 대웅전 앞에는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 수 없지만 석탑과 석불상이 세워져 있다..

전국 사찰 2014.03.16

부산 태종대, 신선바위와 망부석바위 그리고 영도등대

부산 영도 동남쪽 해안에 위치한 태종대 공원에서 경관이 가장 뛰어난 곳으로 영도등대 부근 신선바위와 망부석바위를 들 수 있다. 이곳은 가파른 해식절벽과 평탄한 파식대지가 계단상으로 배열되어 있다. 사람이 출입할 수 이을 정도로 넓은 평지를 형성하고 있는 신선바위는 삼국시대 태종 무열왕이 해안절경에 심취하여 활쏘기를 즐겼다하여 '태종대'라고도 부르며, 신선들과 선녀들이 놀던 '신선바위', 아찔한 절벽때문에 속칭 '자살바위'라고도 부른다. 신선바위 안쪽에는 돌이 된 여인의 전설을 간직한 망부석바위가 있다. 영도등대와 신선바위는 공원입구 반대편 약 2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관광열차를 타고 가거나 일주도로를 산책하면서 들어 갈 수 있다. 예전에는 자동차 통행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걷거나 관광열차..

한국의 풍경 20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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