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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 로마노 5

[로마] 황제들의 포럼(Imperial Fora), 로마 황제들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포럼들

로마공화국의 정치.경제.행정의 중심지였던 포로 로마노(Foro Romano)는 공화국이 지중해의 패권을 장악하면서 제국으로 변화되는 시기에는 공공건물의 수요에 비해서 좁고 번잡해서 자연스럽게 확장되었다. 로마공화국시절 정치.경제.행정의 중심지인 포로 로마노가 확장되면서 자연스럽게 생겼다고 볼 수 있다. 제정로마시대 확장된 여러 기념비적인 포럼들을 통칭해서 황제들의 포럼(Imperial Fora)이라고 부른다. 이 지역의 포럼들은 카이사르 집권기인 기원전 46년에 조성되기 시작하여 기원후 113년까지 확장되었으며 포로 로마노와 함께 로마제국의 중심이 되었다. 황제들의 포럼들은 포로 로마노(Foro Romano)에 속해 있지는 않지만 서로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다. 카이사르가 이곳에 처음으로 신전과 포럼을 세..

이탈리아(Italy) 2012.08.28

[로마] 포로 로마노(Foro Romano), 로마 제국의 정치.경제.행정의 중심지

고대 로마제국의 정치.경제.행정의 중심지로 로마제국의 발상지인 팔라티노 언덕과 캄피톨리아 언덕 사이에 있는 유적지인 포로 로마노(Foro Romano)이다. 로마제국의 수도로서 기능할 하기 위해 세웠던 많은 신전들과 포럼, 원로원 의사당, 바실리카 등 공공건축물이 있었던 장소로 기원전 6세기 무렵부터 293년에 이르기까지 도심의 중심지였던 곳이다. 티트스아치, 콘스탄티누스아시, 세베루스 아치 등 로마시대 원정을 떠났는 황제들이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웠던 많은 개선문들 또한 이곳 포로 로마노를 향하고 있다. 포로로마노(Foro Romano)는 서로마제국이 멸망한 후 로마를 침략한 수많은 외부세력에게는 주요한 약탈의 대상이었으며, 로마에 세워진 카톨릭성당의 일부였던 건축물들은 일부 그 모습을 보존하기는 했..

이탈리아(Italy) 2012.08.26

[로마] 팔라티노언덕(Palatine hill), 로마시대 궁전과 귀족들의 주거지

팔라티노언덕(Palatine hill)은 로마의 탄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 7개의 언덕 중 하나로 로마의 항구라고 할 수 있는 테베레강변의 보아리움포럼(Forum Boarium)과 인접해 있는 언덕이다. 로마의 정치.행정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포로 로마노(Foro Romano)에서 약 40m 높이에 위치한 이 언덕은 고대 로마에서 주로 황제들의 궁전이나 귀족들의 저택들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로마신화에 따르면 로마를 건국한 로물루스 형재가 늑대와 함께 발견된 곳으로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장소이다. 로마시대에는 이 언덕이 부유한 귀족들의 주거지로 이용되었으며, 처음으로 황제에 오른 아우구스투스 대제가 이곳에 태어났으며, 재위기간동안 이곳에 제국궁전(Palazzo Imperiale)와 아우구스투스 궁(Dom..

이탈리아(Italy) 2012.08.22

[로마] 로마포럼의 세베루스황제 개선문(Arch of Septimius Severus)

로마도심에 남아 있는 고대국가 로마의 유적지인 로마 포럼에서 카피톨리아 언덕 아래에 위치한 세베루스의 개선문(Arch of Septimius Severus)이다. 하얀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이 개선문은 기원후 203년에 세베루스 황제(Emperor Septimius Severus)와 두아들인 카라칼라(Caracalla)와 게타(Geta)의 파티아잔(Parthians) 원정에서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개선문이다. 이 개선문은 고대 로마포럼 광장에서 약간 높은 기단 위에 세워진 것으로 3개의 아치형 출입문을 갖고 있는 전형적인 개선문이다. 르네상스시대 이후 폐허화된 로마를 표현한 그림에서 땅속에 파묻힌 형태를 하고 있는 개선문이 이 개선문이다. 개선문의 아치형 출입문 앞에는 기단석위에 세워진 복합형 기둥..

이탈리아(Italy) 2012.08.11

[로마] 카피톨리아노 언덕(Capitonine hill)과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Vittorio Emanuele II Monument)

카피톨리아노 언덕(Capitonine hill)은 고대로마 유적지인 포로 로마노 뒷편에 위치한 언덕으로 고대 도시국가 로마를 형성했던 일곱 언덕 중 하나로 고대 이래로 로마의 중심이 되었던 곳이다. 이곳에는 로마 최고의 신인 유피테르(제우스), 유노(헤라), 미네르바(아테나)를 모신 신전이 유피테르 신전이 있었던 곳으로 고대 로마에서 매우 중요한 장소였다. 이곳에는 르네상스시대에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광장을 중심으로 시청사, 카피톨리아노박물관이 들어서 있다.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광장 중앙에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기마상이 설치되어 있으며, 시청사 앞에는 나일강을 의인화한 조각상으로 장식하고 있다. 이 언덕을 넘어가면 고대도시 로마의 중심지였던 포로 로마노와 연결된다. 카피톨리아노 언덕 앞쪽으로는 고..

이탈리아(Italy) 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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