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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정루 2

원주 강원감영지(사적439호), 강원 관찰사가 근무했던 감영 옛터

강원감영은 조선시대 강원도 관찰사가 직무를 보던 관청이다. 조선왕조는 1395년 강릉도와 교주도를 합하여 강원도라 하고 강원도의 수부를 원주로 정하여 강원감영을 설치하였다. 조선초에 세웠던 강원 감영의 건물들은 임진왜란때 대부분 소실되었고, 1634년 원주목사가 재건하기 시작한 후 여러 건물들이 계속 중축대기 시작하여, 강원 감영이 없어진 1895년에는 55동에 이르는 건물들이 있었다고 한다. 감영에 설치된 건물 중에서는 궐패를 모신 객사가 가장 중요한 건물이었고, 관찰사가 근무하던 선화당, 숙소인 내아를 중심으로 감영에 소속된 인사들이 근무하는 비장청 등과 호적 등 서류를 보관하던 호적고를 비롯한 창고를이 감영내에 설치되었다. 조선전기까지는 관찰사는 관할지역내를 돌아다니면서 근무하는 순력이 중심이어서 ..

조선 관아 2011.06.11

원주 포정루, 강원 감영 출입문 문루

강원도 원주시는 조선시대 강원도 관찰사가 근무하던 강원감영이 있었던 도시이다. 섬강 지류인 하천 동쪽편 강원감영지는 4대문이 있었고 관찰사가 업무를 보던 선화당을 비롯하여 40여동의 큰 건물들이 있었던 조선시대 행정 중심도시였다. 강원도 도청소재지가 춘천으로 옮겨가서 행정중심지로서 역할은 많이 퇴색되었지만 강릉, 춘천과 함께 강원도를 대표하는 도시로 남아 있다. 옛 강원도 관찰사가 근무하던 강원 감영은 대부분의 건물들이 지금은 남아 있지 않고, 옛 강원감영이 있었던 자리는 원주시 중심 상업지구로 변모해 있다. 강원 감영 건물 중 남아 있는 건물의 하나인 관아 출입문인 포정루이다. 조선시대 관아건물은 지역별로 고유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관찰사가 근무하던 감영은 같은 이름을 사용했던 것으로 보..

조선 관아 201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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