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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비 4

[성균관] 입구에 세워진 탕평비와 하마비, 문묘 출입문인 신삼문.동삼문,

성균관은 조선시대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공자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을 중심으로 한 제향공간이 앞쪽에, 명륜당을 중신으로 한 강학공간이 뒷편에 위치한 전묘후학의 공간배치를 하고 있다. 성균관은 현재 옛 성균관을 계승한 성균관대학교와 같은 공간을 사용하고 있다. 이 대학교문에서 캠퍼스로 들어가는 길이 옛 성균관을 출입하는 길이라 할 수 있다. 지방의 향교나 마찬가지로 성균관 입구에서 성균관의 권위를 보여주는 하마비가 세워져 있고, 그 옆에는 영조가 당쟁타파를 위해 세웠다는 역사적인 비석인 탕평비가 비각속에 있다. 하마비를 지나면 제향공간인 대성전 출입문이 신삼문을 볼 수 있다. 신삼문은 대성전, 명륜당 등과 함께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로 앞면 3칸에 맞배지붕을 하고 있는 출입문이다. 신삼문은 신이 출입하는 문으로..

[서울 종묘(宗廟)] 하마비(下馬碑), 어정(御井)

서울 종묘는 서울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아름다운 숲이자 문화유산인 동시에 종묘 앞 거리는 오래전부터 서울의 좋지 않은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담기는 약간 꺼려지는 분위기를 주는 장소이다. 종묘의 입구에 있는 역사적인 장소/유물로는 조선시대에 세워진 하마비(下馬碑)와 어정(御井)이 자리 잡고 있다. 지금 종묘 앞에는 종묘공원과 지하주차장이 있고, 이 공원에는 갈 곳이 없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종묘 입구 종묘 시민공원에는 조선시대에 세워진 하마비(下馬碑)가 자리잡고 있다. 태종이 종묘와 궁궐 앞을 지나가는 모든 사람은 존경의 표시로 가마나 말에서 내리도록 정하고 종묘 정문 앞 오른쪽에 새워둔 나무 푯말을 현종 때 돌로 된 하마비로 세웠다..

궁궐_종묘 2010.09.03

[전주 경기전(慶基殿)] 출입문과 하마비(下馬碑)

전주 한옥마을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사적지인 경기전 출입문입니다. 종묘나 왕릉처럼 삼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출입문 앞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경기전을 지나는 사람들은 말이나 가마에서 내려 경의를 표하도록 하마비(下馬碑)가 놓여져 있습니다. 경기전은 조선의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곳으로 역사적/문화적 의미가 높은곳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전주 경기전의 주출입문입니다. 종묘나 왕릉과 같이 세개의 출입문이 있고 중앙에는 조상신이 다니는 문으로 사람든 이 곳으로 출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외삼문 앞 거리에는 오래된 하마비(下馬碑)가 놓여 있어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경기전 앞을 지나는 사람은 말에서 내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좌우측으로 출입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경기전 내부에서 본 출입문입니다. ..

궁궐_종묘 2010.09.03

중국 북경 국자감 - 입구의 하마비(下馬碑)

북경에 있는 명.청대 유학교육기관인 국자감은 원나라때 처음 세워졌다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도 고려시대에 국자감이 있었고, 지금은 성균관이 그 기능을 하고 있다. 조선과 명.청이 성균관과 국자감을 바라보는 입장은 분명히 달랐겠지만, 그 구성에 있어서는 비슷한 점이 많아 보인다. 물론 국가의 규모에 비해서는 서울의 성균관이 그 넓이나 건물규모로 봐서는 훨씬 컸다고 할 수 있다. 서울 성균관과 마찬가지로 북경 국자감을 찾아 가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것이 하마비일 것이다. 물론 중국의 하마비는 대리석으로 만들었고, 그 크기도 우리나라 하마비보다는 큰 것 같다. 국자감 입구에 위치한 하마비. 대리석으로 만들었으며 우리나라 하마비에 비해서 장식이 많은 편이다. 하마비 안내표지판 우라나라 성균관의 하마비. 공자의 ..

중국(China) 200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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