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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엽정 2

달성 삼가헌, 낙빈서원 인근 박팽년 후손이 사는 고택

삼가헌은 사육중 한명이 박팽년의 후손들이 모여사는 세거지인 묘골마을과 낮은 산을 경계로 하여 자리잡은 주택으로 11대손인 삼가헌 박성수가 1769년에 사랑채를 짓고 자신의 호인 '삼가헌'을 현판으로 걸었다. 삼가헌은 원래 초가였으나 19세기초에 안채와 사랑채를 현재의 모습을 지었다고 한다. 별당인 하엽정은 원래 서당으로 사용했던 것을 누마루를 붙여서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삼가헌은 2009년 화재로 안채가 불타버렸다고 하며, 현재의 안채 건물은 최근에 다시 복원하였다고 한다. 삼가헌이 있는 마을은 주민이 많이 살지 않는 곳으로 사육신을 모신 서원이 낙빈서원이 있는 곳으로 낙동강에 수백m 정도 떨어진 곳에 낙동강 경치를 즐기기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달성 삼가헌은 대문을 들어서면 사랑채가 보이며, ..

고택_정원 2011.08.25

대구 달성 하엽정, 연꽃으로 가득찬 전통 정원을 잘 보여주는 삼가헌 별당

삼가헌은 사육신 중 한명으로 유일하게 후손이 살아남은 박팽년의 후손들이 정착하여 살고 있는 달성 묘골마을 인근에 있는 저택이다. 이 곳은 원래 박팽년을 비롯하여 사육신을 모셨던 낙빈서원이 인근에 있으며, 낙동강이 근처에 있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박팽년의 11대손인 삼가헌 박성수가 1769년(영조45)에 사랑채를 짓고 자신의 호를 따서 삼가헌이라고 불렀다. 하엽정은 이 가옥의 별당으로 삼가헌을 지은 이듬해에 별당을 세우고 주변과 연못에 국화와 연꽃을 심었다고 한다. 원래는 파산서당이라는 작은 서당 건물로 지었던 것을 구한말인 고종때 별당건물로 고쳐지었다고 한다. 하엽정은 건물의 크기나 마당은 그리 넓지는 않으나 연못과 수목들을 잘 배치하여 절제된 듯 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주는 조..

조선 관아 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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