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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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170

인천 월미공원에 재현해 놓은 하회마을 양진당.

최근 시민에게 개방된 월미도 중앙에 자리잡은 월미산은 인천항과 서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공원으로 변모하고 있다. 월미산과 월미도 선착장 부근의 위락시설로는 보여줄게 부족했다고 느꼈는지 인천시에서는 월미도 들어가는 입구의 산아래 넓은 공터에 공원을 조성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보이는데, 서해안 바닷가를 대표하는 인천항과는 잘 어울릴 것 같지않는 전국에서 유명한 고택과 정원 재현해 놓고 있는데, 대표적인 고택으로 공원입구에 하회마을을 양진당을 재현해 놓고 있다. 이곳 분위기와는 잘 어울리지는 않지만, 직접 하회마을을 가보지 못하는 사람들과 아이들에게는 좋은 교육의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쉽게 접근하기 힘든 한옥내부를 들어가서 잘 살펴보면서, 한옥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도..

고택_정원 2010.09.11

영덕 인량마을 충효당

영덕 영해 들판에서 양반들이 모여사는 반촌인 인량마을에서 제일 유서깊은 집으로 보이는 충효당이다. 조선 성종때 이애선생이 처음 집을 지은 이래 여러 차례 개보수를 거쳐서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 건물은 마을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당에서 넓은 벌판이 내려다 보이는 구조로 집이 들어서 있다. 이 곳 충효당은 안채와 사랑채,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는 보수공사를 하고 있는지, 서쪽편에 위치한 사랑채만 제모습을 하고 있다. 이 곳 사랑채 이름을 충효당이라고 하는데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지어진 건물이라 한다. 충효당은 독립된 건물 형태를 하고 있으며, 후학을 양성하던 학교와 비슷한 기능을 해 왔다고 한다. 이 곳 영덕 영해지역의 한옥들을 들러보면, 이 곳 사람들은 서원을 중심으로 ..

고택_정원 2010.09.11

영덕 인량마을 만괴헌

영덕 영해지역 넓은 벌판을 내려다 보고 있는 양반촌인 인량마을에서도 충효당과 함께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전통한옥인 만괴헌이다. 이 건물은 조선후기에 건축된 건물로 원래는 야성 정씨 저택이었으나, 순조 15년(1815) 이수민이 사들였고 그 뒤 헌종 9년(1843) 신재수가 다시 사들였으며, 현재의 건물은 현 소유자의 고조할아버지인 신의영이 확장하면서 고쳐 지은 것이라 한다.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풍수지리에 맞게 집터를 잡은 곳으로 앞으로는 태백산맥에서 흘러내리는 큰 하천인 송천이 흐르고 뒤쪽으로는 높은 산인 칠보산이 자리잡고 있다. 보통 마을을 구성할 때 종가집이나 지체가 높은 집이 마을에서 높은 곳에 위치하며, 지체가 낮거나 분가한 경우는 마을 아래쪽에 집이 위치하고 있다. 이 인량마을에서는 평..

고택_정원 2010.09.11

영덕 인량마을 우계종택

영덕 충효당 아래에 있는 우계종택은 분가한 저택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 집이다. 인량마을 뒷쪽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재령이씨 고택인 충효당을 조선 선조때 새로 지으면서 아마도 그 자재들을 이용하여 차남이 분가한 집을 건립한 것으로 보인다. 이 집을 우계종택이라 불리며, 우계파 종가집이라고 하는데 우계 이시형은 큰 벼슬을 한 것도 아닌데 분파가 만들어진 것이 특이한 점이다. 이 건물은 앞면 5칸의 'ㅁ'자형 주택으로 전형적인 경북북부지역 주택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조선 선조때 지으진 집이라 하니 상당히 오래된 저택이라 할 수 있다. 위쪽의 집들과는 달리 문간채와 행랑채가 있었다고 한다. 전형적인 안동지역 'ㅁ'자형 주택의 모습을 하고 있는 우계종택. 안채와 사랑채가 모두 붙어 있으며 사랑채의 규모도..

고택_정원 2010.09.11

영덕 인량마을 오봉종택, 오봉헌

영덕 영해지역의 대표적인 반촌인 인량마을에서 가장 중앙에 자리잡고 있으며, 규모가 가장 큰 저택인 오봉종택이다. 이 집은 조선 세조때 단종 복위를 꾀하다 화를 입어 이곳으로 낙향한 오봉선생의 종택이라고 하며, 아마도 이 곳에 뿌리를 둔 대저택들 중에서도 그 내력은 제일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집 건물들은 대부분 200여년전에 지은 건물이라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지는 않고 있으며, 아마도 그 시기에 이 집안이 크게 번성했던 것으로 보이며, 반촌인 이 곳에서도 가장 큰 집을 짓고 있다. 현재의 건물 또한 다른 저택에 비해서 최근에 크게 수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게 만들고 있다. 이 집은 최근에 다양한 한옥체험 행사 등 한옥 현대화 및 대중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집분..

고택_정원 2010.09.11

영덕 인량마을 강파헌 정침

영덕 인량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내력을 자랑하는 오봉종택 동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강파헌 정침은 조선 숙종때 청백리로 명성이 높았던 강파 권상임의 살립집이다. 이 곳 인량마을 안동권씨 종택인 오봉종택에서 분가한 살림집의 모습을 잘 보여 주고 있는 저택으로 종갓집에 비해서 사랑채를 크게 두지 않고 있다. 이 건물은 원래는 'ㅁ'자형으로 이 마을에서 재령이씨 우계종택처럼 전형적인 안동지역 한옥의 모습을 하고 있었을 것으로 보이나 화재로 인하여 사랑채를 서쪽편에 지은 'ㄷ'자형 주택의 형태를 하고 있다. 종갓집이 아닌 까닭에 주위 경치를 보면서 종친모임이나 손님을 맞이하는 큰 사랑채가 필요하지 않아서 그런지 사랑채의 규모도 크지 않은 편이다. 인량마을 강파헌 정침은 사랑채가 서쪽편에 있는 약간 특이한 가옥구조를 ..

고택_정원 2010.09.11

영주 선비촌 해우당 고택, 경북지역 양반집 대저택

영주 선비촌에서 가장 큰 저택 중의 하나인 해우당 고택이다. 경북 안동지역 저택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는 'ㅁ'자형 저택이다. 내부의 안채와 외부의 사랑채가 같은 건물내에서 구분된 생활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의 시각으로는 큰 저택으로 생각되지 않지만, 옛날 기준으로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양반집 대저택이다. 영주 선비촌에서 가장 큰 저택중의 하나인 해우당. 앞면이 5칸이나 되는 큰 저택으로 사랑채와 안채가 같은 건물에 있다. 해우당 저택의 사랑채 사랑채를 돌아가면 안채와 연결된 마당과 장독대가 있다. 장독대가 있는 마당에서 안채로 들어가는 출입문 장독대 해우당 안채 마루. 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이다. 안마당쪽으로 개방된 정지. 정지 옆으로 마루가 깔린 고방사우가 있다 안방과 연결된 부억 해우당 안..

고택_정원 2010.09.11

영주 선비촌 김상진 가옥, 중류층 양반 가옥의 전형

영주 선비촌 입구에 위치한 한옥인 김상진 가옥이다. 'ㄷ'자형 기와주택으로 중류층 양반저택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주택규모는 크지 않고 아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정갈하면서 절제된 분위기를 주고 있다. 'ㅁ'형인 일반적인 안동지역 양반 저택과는 달리 개방된 느낌을 주고 있으며, 마당은 담으로 둘러져 있으며, 도시주택처럼 그리 넓지는 않아 보인다. 영주 선비촌 입구에 위치한 김상진 가옥 이 주택은 'ㄷ'자 형으로 개방된 느낌을 주고 있다. 이 주택은 마루에 가구를 배치해 두고 있다. 이 주택의 부엌 화장실과 창고 이 저택의 뒷마당이라고 할 수 있는 측면의 장독대 외부에서 본 김상진 가옥 감상진 가옥은 항상 자신을 수양하면서 늘 바른 마음을 가지기 위해 노력했던 선비들의 곧은 정신과 부드러움이 동시에 ..

고택_정원 2010.09.11

서울 북촌길 걷기 (북촌 언덕 이준구 가옥 부근)

서울 가회동 북촌마을에서 제일 높고 전망이 좋은 곳에 개화기 상류층의 거대한 저택인 이준구 가옥이 자리잡고 있다. 작은 한옥들로 가득찬 북촌에서 가장 높은 꼭대기에 화강암으로 외장을 한 거대한 저택이 있었다는 것은 옛날 사람들에게 상당히 인상적인 광경이었을 것이다. 지금도 위치가 좋아서 그런지 그 주변으로 미국풍으로 건축한 빌리단지가 형성되어 있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듯 하다. 가회동 북촌 제일 높은 곳에는 오래된 대저택인 이준구 가옥이 있고, 그 뒷편으로는 미국풍의 큰 빌라저택들이 최근에 들어서 있다. 가회동길 대로변에 있는 60년대 풍의 큰 양옥집. 가회동길에서 북촌으로 들어가는 길 입구에 있는 한옥을 개조한 치과병원과 맞은 편의 큰 저택 북촌 중심을 둘로 나누는 가회동길. 남산1호터널에서 나오..

한국의 풍경 2010.08.28

서울 북촌길 걷기 (안국동 윤보선가, 안동교회 부근)

서울 북촌마을을 동서로 가로지느는 정독도서관 길 양쪽으로는 당시 권문세가들의 대저택들이 모였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그 중 구한말 민간 가옥으로는 가장 컸던 99칸의 대저택으로 유명한 윤보선 전대통령이 살았던 윤보선가가 있고 그 앞에는 구한말 양반들이 세웠던 안동교회가 자리잡고 있다. 이 곳의 주택들은 북촌 언덕위에 있는 한옥인 소위 '집장사집'은 많이 남아 있지 않고, 윤보선 전대통령의 저택처럼 구한말 양반들의 저택들이 일부분 남아 있다. 안국동 지역은 원래 주택의 대지 규모가 컸던 까닭에 후대에 한옥이 허물어지고 양옥이 세워졌는데 이 또한 60~70년대를 대표할 만한 호화로운 양옥 주택들이 여러곳 있고, 일부는 최근에 갤러리 용도로 새로운 건물들이 신축되어 있다. 구한말부터 현대까지 대형 단독주택이 변..

한국의 풍경 20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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