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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 3

해사박물관, 충무공 이순신장군 행적

진해 해군사관학교 교내에 있는 해사박물관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행적에 대한 기록과 임진왜란 당시에 사용되었던 조선 수군의 여러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 중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행적을 보여주는 각종 고문서류들로는 후손들이 쓴 이충무공행장, 정조대에 편찬된 이충무공전서, 난중일길, 서간첩, 후대에 쓰여진 각종 전기류들을 수집.전시하고 있다. 실제로 전시된 유물들 중 원본을 전시하고 있는 것도 있지만, 상당수는 아산 현충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류들의 영인본을 교유적차원에서 전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진품은 아니더라도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생애를 돌아볼 수 있는 것들을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한국의 영웅 충무공 이순신 충무공 이순신은 1545년 4월 28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그는 32세인..

지역박물관 2012.04.26

거북선(龜船), 원형과 가장 가깝게 복원된 해군사관학교 선착장에 정박되어 있는 거북선

거북선(龜船)은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만들오 왜적을 물리치는데 큰 공헌을 한 거북모양을 하고 있는 배이다. 거북선은 고려말 또는 조선초에 이미 만들어져 사용되었던 것으로 많은 문헌상에 남아 있으나, 임진왜란 만들어진 창제귀선이 최초의 철갑선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해전에서 돌격용 전함으로 만들어진 거북선은 기존 조선수군의 주력함선인 판옥선을 개량하여 상판에 철갑을 두르고, 거북머리를 하고 있는 형태로 임진왜란 초기에 선봉함으로서 그 위력을 발휘했다고 한다. 이때 만들어진 창제귀함은 그 형태나 제작방법이 전해지지 않고 있으며, 현재 복원되어 있고, 널리 알려져 있는 거북선은 정조대에 쓰여진 '이충무공전서'에 그림으로 묘사된 전라좌수영에 있는 귀선으로 원래의 창제도선인과 같은지는 잘 알려져 ..

진해 해군사관학교, 군항제기간 동안 개방되는 진해만을 바라보고 있는 교정

창원시 진해구 앵곡동에 위치하고 있는 해군사관학교는 해군장교 양성을 목적으로 설치된 정규사관학교로 진해에서도 남쪽 반도 끝자락에 진해만이 바라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해군사관학교는 1945년 해안경비을 담당할 해방병단 산하에 사관을 양성할 목적으로 처음 설치된 이래로 해사대학 등의 이름으로 여러차례변경되다가 1949년에 해군사관학교로 개칭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해군사관학교 교정은 진해만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연병장을 중심으로 언덕 아래에 교유공간인 강의동과 기숙사 건물등이 배치되어 있고, 휴식공간으로 선박이 정박하고 있는 항구를 형성하고 있는 해사반도와 박물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봄을 맞이하는 벚꽃축제인 군항제기간 동안 해군사관학교는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는데, 자동차나 버스를 타고 교정으로 들어..

한국의 풍경 201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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