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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6

[중국 칭다오(Qingdao, 靑島)] 소어산문화명인가구(小鱼山文化名人街区), 칭다오를 대표하는 유명인사들이 살았던 거리

칭다오소어산문화명인가구(青島 小鱼山 文化名人街区)는 20세기초 칭다오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살았던 고택이 있는 주택가이다. 칭다오 기차역과 잔교, 총독부 등이 있는 구도심과 칭다오 제일해수욕장과 팔대관풍경구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소어산공원 부근 언덕에 자리잡고 있다. 칭다오시는 19세기말 교주만을 침범하면서 중국으로 부터 얻은 조차지를 개발한 도시로 교통과 무역의 중심이 되는 잔교, 기차역, 항만을 중심으로 처음 도시가 형성되었과 동쪽으로 신호산까지 칭다오 거류 외국인 주거지가 형성되었다. 신호산 동쪽편 소어산공원주변 전망좋은 언덕은 제1차세계대전이 끝나고 독일이 조차지에서 물러나면서 5.4운동을 거쳐 중국인들이 근대도시로서 칭다오를 개발하기 시작하면서 형성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 주거지역으로 주로 중국..

중국(China) 2014.01.21

[중국 칭다오(Qingdao, 靑島)] 칭다오 컨벤션 센터 부근 신도시

칭다오(Qingdao)는 중국 산동성 해안에 위치하고 있는 항구도시로 19세기말 독일이 중국을 침략하면서 청나라로부터 조차하여 개발한 도시이다. 상하이, 텐진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큰 항구이자 1980년대 중국의 개혁.개방정책으로 가전업체로 유명한 하이얼을 비롯하여 중국의 많은 제조업체들이 이곳에서 출발하여 지금은 중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 중 하나이다. 1990년대초 230만명이던 인구는 현재는 870만명에 이르는 대도시로 발전하였다. 칭다오(Qingdao)라는 도시는 독일이 항구를 중심으로 개발한 구도심에서 점차로 동쪽과 북쪽으로 도시가 확장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치가 아름다운 남쪽 해안을 따라서 고급주택들과 아파트, 관공서, 빌딩 등이 들어서 있고, 북쪽으로는 칭다오시 서민들이 거주하는 ..

중국(China) 2014.01.09

[중국 칭다오(Qingdao, 靑島)] 신호산공원(信号山公园), 칭다오 구도심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좋은 공원

칭다오 신호산공원(信号山公园, Signal Mountain Park)은 청도 구도심 해발 98m 신호산에 조성된 도심공원이다. 중국을 침략한 독일이 청도에 조차지를 얻으면서 조성된 도심 동쪽편에 위치하고 있는 나지막한 동산으로 독일조차지의 경계가 되었던 곳으로 보이며, 우리나라 인천의 자유공원과 비슷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신호산의 원래 이름은 "대석두산'이었는데, 독일이 청도항을 개발하면서 입항하는 선박에 신호를 전달하기 위한 무선국을 설치하면서 신호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신호산공원은 도심공원으로 정상부에 설치된 버섯모양의 전망대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시설은 없고 산책을 하면 칭다오항 해안과 바다를 감상하면서 산책을 할 수 있다. 신호산 아래쪽 바다 방향에는 옛 독일총독부 관저가 자리잡고 있으며,..

중국(China) 2013.12.30

[중국 칭다오(Qingdao, 靑島)] 천주교당, 구도심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독일풍 고딕양식 건축물

칭다오(Qingdao, 靑島) 구도심 중심부 나즈막한 언덕위에 자리잡고 있는 천주교당이다. 정식명칭 '절강로 천주교당'인 이 성당은 19세기말 중국을 침략하여 얻은 칭다오시 조차지역에 세워진 근대식 건물 중에서는 비교적 늦은 시기인 1932년에 지어진 것으로 독일 건축가가 설계하여 독일 성당 건축물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전면부에 2개의 첨탑이 있는 고딕양식의 건축물로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성당과는 달리 외부 장식이 많지 않고 단순하면서도 웅장한 외형을 하고 있다. 이 성당 또한 1960년대 문화혁명 기간 동안 건물의 상당부분이 파괴되었다가 1981년에 복구되었다고 한다. 중국에서 예배가 허용되는 몇 안되는 성당이라고 하는데, 지금도 내부는 문이 굳게 닫혀 있어서 출입을 할 수 없고 광장에서 건물 외..

중국(China) 2013.12.26

[중국 칭다오(Qingdao, 靑島)] 청도잔교(青岛栈桥, 칭다오잔차오), 청나라가 19세기말 세운 항만시설

중국 칭다오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청도잔교(青岛栈桥, 칭다오잔차오)이다. 독일이 중국을 침략하면서 조차지로 얻은 칭다오만(Qingdao Bay) 해안에 세워진 길이 440m의 교량으로 해안에 바다로 직선으로 뻗어 있는 잔교이다. 근대 유럽의 항만도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항만 시설로 청나라 정부가 뢰순에서 군수물자를 공급받기 위해 세운 항구시설이다. 1차세계대전때 칭다오가 독일의 조차지였던 까닭에 폭격을 받아 무너진 것을 1931년에 복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잔교는 전체적으로 근대 서양의 항만시설과 비슷하고 지어졌지만 잔교끝에 중국풍 2층누각인 회란각(回瀾閣, 후이란거)가 세워져 있어져 중국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잔교가 세워진 해안가 주변은 칭다오시의 ..

중국(China) 2013.12.23

[룩소르 나일강 서안] 하트셉수트 여왕 장제전, 테라스

룩소르에서 나일강을 건너 서안으로 오면 제일 먼저 방문하게 되는 곳이 하트셉수트 여왕의 장제전이다. 그 중 제1테라스는 말그대로 장제전의 1층으로 웅장하고 현대적인 건물처럼 보이는 장제전 기둥을 볼 수 있다. 사실 제1테라스는 2층으로 빨리 올라가려는 욕심과 다른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따라가다 보니 못 보고 지나쳐 버리기 쉬운 곳이다. 경사로를 따라서 올라가면 2층인 제2테라스를 볼 수 있는데 장제전의 웅장한 모습을 가까이서 가장 잘 볼 수 있는 넓은 테라스이다. 거의 3천년전에 세워진 건물이지만, 현대적인 도시의 상징이 되는 많은 건물들과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다. 하트셉수트 여왕 장제전 1층 테라스 입구. 비탈진 경사로를 따라서 장제전 2층 테라스로 올라갈 수 있다. 장제전 1층 테라스 좌우로는 석상들..

이집트(Egypt) 200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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