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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랑 8

[경주 황룡사지] 중문, 남문, 회랑 터

백제 미륵사지와 함께 신라를 상징하는 거대한 사찰인 황룡사지 출입문인 남문과 중문터입니다. 황룡사의 규모에 걸맞게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주춧돌만 남아서 황량한 옛 도읍의 의미를 던져 주고 있는 곳입니다. 황룡사 모형을 보면 황룡사는 전체가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고 남문을 통해서 출입하면 회랑으로 둘러싸인 황룡사 경내를 들어가는 출입문인 중문이 있고 중문을 들어서면 황룡사의 상징인 거대한 목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평지사찰인 황룡사는 산중에 위치하고 있는 현재의 사찰들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고, 하나의 궁궐을 연상시키는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경주박물관에 전시된 황룡사지 중문 모형입니다. 이층 누각이 있는 정문인 중문 좌우로는 회랑이 있고 중문을 들어서면 황룡사목탑을 볼 수 있습니다. ..

절터 2010.10.01

[북경 자금성] 중화전 주변 부속 건물과 출입문

자금성 태화전 뒷편 중화전과 보화전 동.서 양쪽으로 월대 계단을 내려가면 남.북으로 통하는 2개씩을 출입문이 있고, 그 출입문 사이로 전각들이 이어져 있다. 중국 궁궐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회랑으로 정전이 둘러쌓인 것이 아니라, 한옥의 행랑채처럼 정전 마당을 둘러싼 것 처럼 전각들이 이어져 있고, 중간에는 약간 규모가 큰 전각들이 하나씩 있다. 그리고 태화전 앞 조정과 중화전이 있는 영역을 구분해 주는 담장과 출입문이 별도로 있으며, 뒷편 후삼전(後三殿)과도 영역을 분리해 주는 담장과 출입문이 동.서 양쪽에 있다. 자금성 중화전 동쪽편에서 보화전 뒷편 후삼전(後三殿)으로 연결되는 출입문. 출입문 동쪽편 모서리에는 2층누각이 있고, 내부는 회랑 기능과 함께 업무공간 역할도 한 것으로 보이는 전각들이 회랑처럼..

중국(China) 2010.07.05

이집트 에드푸 신전(Edfu Temple), 큰 안뜰의 원기둥과 회랑

탑문을 들어서면 삼면이 원기둥 회랑으로 된 큰 안뜰을 만나게 된다.원기둥들은 그리스 신전의 원기둥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양식으로 만들어 져 있다. 안뜰 내부는 사방이 벽으로 막혀있는 구조이다. 큰 안뜰에서 본 탑문의 출입구. 탑문 안쪽으로는 원기둥으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회랑을 볼 수 있다. 탑문 바깥쪽으로 마을이 보인다. 발굴되기 전에는 에드푸 신전 자체도 흙으로 덮힌 마을이었다고 한다. 큰 안뜰을 둘러싸고 있는 회랑의 기둥. 많은 건물들이 이런 회랑의 모습을 하고 있다. 원기둥들은 그리스 신전의 기둥과 비슷한 분위기이다. 아마도 프로레마이오스 왕조시대 신전의 특징이 아닌가 생각된다. 큰 안뜰에서 바라본 탑문. 크게 보기

이집트(Egypt) 2010.05.26

[아스완 필레신전 (Philea Temple)] 신전 앞 회랑의 기둥과 천정의 부조들

필레신전의 제1탑문 앞 주랑의 기둥들과 천정에 그려져 있는 부조들이다. 그림은 그리스 왕조인 프롤레마이오스 왕조 시대에 그린 그림들이라 그리스 풍으로 그려져 있다. 신왕국시절의 신전인 룩소르나 카르나크 신전의 경우 파피루스 모양을 본떠서 기둥을 장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이 신전은 헬레니즘 신전 양식인 코린트양식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는 이집트 룩소르의 신전 양식을 사용한 것 같은데 헬레니즘적인 요소가 많은 신전이다. 이 곳 회랑은 신왕국시절에 세워진 신전에는 없는 구조로 보이며, 현재 불국사의 경내 회랑, 경복궁, 자금성 등 동양 궁궐의 법전 주위에 이런 회랑이 형성되어 있다. 필레신전 탑문 앞에 있는 원기둥이 있는 주랑(회랑)은 기둥과 벽, 천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회랑의 각 벽면과..

이집트(Egypt) 2010.01.20

[아스완 필레신전 (Philea Temple)] 신전 앞 원기둥이 들어선 주랑

필레신전의 정문 격인 제1탑문을 들어서기 전에 만날 수 있는 것은 지금도 바티칸 성당, 불국사, 경복궁 등 많은 건물에서 볼 수 있는 기본적인 구조인 전형적인 회랑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필레신전이 헬레니즘 문화의 전성기를 이룬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시대에 세워진 신전답게 고대 이집트 신왕국의 신전과는 달리 정형화되어 있다는 느낌과 그리스 건축물을 연상시킨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이 곳의 기둥에는 많은 그림과 기록들이 적혀 있다. 정면에는 필레신전의 제1탑문이 자리하고 있고, 양쪽으로 기둥들이 있는 회랑이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가운데는 행사를 위해선 광장 형태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신전은 후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때 세워진 신전이라 그런지 입굿의 숫양 스핑크스 등 많은 부분이 기존의 카르나크 신전..

이집트(Egypt) 2010.01.20

[룩소르 카르나크신전(Karnak Temple)] 타하르크의 주랑, 큰 안뜰의 주랑

룰소르 카르나크 신전 제1탑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출입구만 남아 있는 제2탑문과 탑문 뒷쪽으로 거대한 기둥들이 들어서 있는 열주실을 볼 수 있다. 제2탑문을 들어서기 전 큰안뜰 중앙에는 타하르카의 주랑과 제단을 볼 수 있다. Taharq는 이집트 파라오로서 누비아 또는 이집트 20왕조에 속하는 왕으로 누비아인과 관련 파라오이다. 카르나크시전 제2탑문 안쪽으로 거대한 기둥들과 그 너머로 오벨리스크를 볼 수 있고, 탑문 앞쪽으로는 독립된 기둥들을 볼 수 있는데 타하르크의 열주라고 부른다. 타하르크 열주 앞에 있는 제단들 제2탑문 앞에 있는 제단. 제단 제일 앞에는 파라오의 얼굴을 한 스핑크스가 있다. 제1탑문을 들어서면 남쪽편에 볼 수 있는 큰 기둥이 있는 회랑(주랑). 그 앞으로는 숫양머리를 한 스핑크스들이..

이집트(Egypt) 2009.11.23

경주 토함산 불국사 - 극락전 회랑과 출입문인 안양문

불국사 중심영역인 대웅전 경내보다 한단계 낮은 곳에 있는 극락전도 하나의 독립된 공간을 형성하고 있으며, 회랑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극락전 경내는 대웅전과는 달리 탑이 없고 마당 한가운데에 석등만이 홀로 서 있습니다. 불국사 극락전은 연화교.칠보교의 계단을 걸어 올라서 안양문을 통해서 경내로 들어올 수 있으면 사방으로 둘러싸인 회랑에 있는 문을 통해서 대웅전, 법화전지를 출입할 수 있습니다. 불국사 연화교.칠보교 계단을 걸어올라서 안양문을 지나면 극락전 경내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국보로 지정된 연화.칠보교를 걸을 수는 없습니다. 불국사 극락전 경내에서 본 안양문과 안양문 양쪽의 회랑입니다. 안양문을 들어서면 황금돼지 모형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불국사 안양문 외부에서 본 안양문과 ..

경주 토함산 불국사 - 대웅전 회랑과 출입문인 자하문

불국사 중심영역인 대웅전을 들어가는 출입문인 자하문과 대웅전을 둘러싸고 있는 회랑입니다. 불국사만의 특징으로 토함산 산중에 위치하고 있지만 석축을 쌓아서 평지처럼 만들어 평지 사찰의 특징인 회랑으로 둘러져 있다는 점입니다. 불국사에서는 불전인 대웅전이 아니라 석가탑, 다보탑을 중심으로 회랑으로 둘러싸인 공간이 신앙의 중심 영역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33계단으로 이루어진 청운교, 백운교를 걸어올라서 자하문을 거쳐서 신앙공간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일제시대에 찍은 사진을 보면 당시에 남아있던 유적중에 하나가 이 자하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불국사 신앙의 중심 영역을 둘러싸고 있는 대웅전과 무설당의 회랑입니다. 이런 회랑구조는 조선시대 궁궐에서 사용하고 있는 회랑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회랑은 중심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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